한시반이라는 MTB동호회에 우연히 들어가 봤는데..
저번주인것 같은데 산음입구에서 알샵일행과 조우가 있었던 모양이더군요.. 한시반 동호회원중 나종덕이라는분이 사진을 찍어서 올려 놨습니다.
놀랍게도 남전상무님과 이봉우사장님사진이 동호회사이트에 실려 있었습니다. MTB바닥도 어지간히 좁아서 인지 모르겠으나 그사진을 보면서 왜그리 기쁘던지 인적없는 산길을 달리다 느닷없이 이사장님을 만난것 같이 반갑더군요..^^
그런데 더 놀라운건 사진을 보다보니 발견의 기쁨이 또하나 있어 도저히 그냥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가운데 어깨에 손을 얹고 검은색 타이즈를 입고 있는 라이더분이 누군지 아시겠습니까? 가수 김세환님이더군요.. ㅎㅎ 우리나라 MTB초창기부터 줄기차게 타오신 연예인분중에 한분이신 김세환님을 알샵팀과 함께 보게되어서 저에게는 직접만난것 같이 기쁘네요.. 진정한 MTB매니아분중에 한분이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알샵팀분들도 아시는 사실이겠지요.. 머리속에 잔차바퀴 굴리며 첩첩산중 인터넷산중을 헤메다 다 기뻐서 올려본 글입니다. 토요일에 모두 즐라하십시오..
15년 전 처음 MTB를 접하게 된 동기를 부여한 사람이 바로 세환이 형입니다. 나중 알게 된 것이지만 학교 선배가 되더군요. 이 형님의 선교로 남산 라이딩을 시작으로 지금은 포장이 된 옥천–설악면간 비포장 도로와 중미산 임도를 오르락 내리락 하였었는데 R# 4주차 토요일 산음자연휴양림 코스 순환 중 휴양림 입구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것이지요. 죄 짓고 못산다니까… 동호회 이름이 “한 시 반 클럽”인데 유래가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 한남대교(제 3한교) 밑 고수부지 도로에서 만나서 남산을 오르거나, 멀리 김포를 경유하여 강화도가서 회 한 접시 하고 오는 일정이 되풀이 되면서 자연히 “한 시 반” 클럽명이 붙었다 합니다. 한국 MTB역사의 산 증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