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골프를 좀 멀리하고 다시금 스키쪽으로 발을 돌리면서
지나간 추억을 더듬어보다가 예전에 장원이와 내가 얽힌 이야기가 있어 다시한번
읽어보다가 이곳 R# 회원들에게도 사건에 대한 전모를 알려야 겠다는 야릇한 충동감이
밀려와 크로스크럽 비밀코너에 고이 보관 되어있던 문서를 꺼내 올리오니
읽어보시고 우리 장원이의 발전하는 모습을 기억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를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놈이^^ 과연 사람구실(의사구실)할 수 있으려나하는 의구심이
아주 많이 들게하던 인물이었습니만.^^
이젠 세월이 흘러 우리장원이도 어였한 의사 선생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조만간 장원선생님에게 우리에 노후된?^^ 신체을 맏겨야 될 때가 올것 같습니다 .
장원아 사랑한데이~
사실 이글을 공개하는데 많은 두려움을 느끼지만 여러분들이 보호해주시리라 믿고
까발립니다^^
참고 /
이 아랫글은 비밀문서 유지기간 만3년이 지난 문서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공개하는것이고 이글을 읽으시고
이 글속에 장원이를 액면그대로 받아 들이시면 안됩니다.
장원이도 나름대로 많은발전이 있었으니까요 ^^(만나봐야 알겠지만…)
원본-
본 원문의 저작권은 크로스크럽에 있으며 이본문을 다른 사이트로
퍼 갈경우 저작권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점 유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혹 다른이에게 구전으로 퍼트릴 경우에도 주인공에 명예와 체통과가문을 생각하시어
익명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절대 이장원이라 하시면 아니되오나 장웬이라고 하면 가능합니다
( 제 1 편 ) 저자 윤 석봉
1장 [ 장원이를 향한 나에 사랑 ]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찌부둥 하고 개운치가 않았다.
그래도 오늘은 우리 크로스크럽의 귀염둥이인 이장원이 휘닉스파크에서
모굴시합에 출전 한다고하니 얼른가서 해장국이라도 사줘야겠다는 생각에
새벽 5시 반에 서울을 출발하여 휘닉스파크로 차를 몰았다.
그런데 요새 계속된 야근 탓인지 눈꺼풀은 자꾸만 내려오고
몸은 물먹은 솜같이 축 쳐진다.
그래도 가야했다.
가다 내가 코피를 흘리고 쓰러지더라도 나는 가야했다^^
정말 비장힌 각오로 갔다 (이 대목만 장원이 엄니가 꼭 봐야 하는디…)
오직 우리 장원이만 생각하면서^^
해장국 한그릇에 목숨 걸고 달려보긴 처음이다
그것도 얻어먹는것도 아닌 사줄려고…
아마 내 마음을 알아줄 사람은 이 종화 박사님뿐이리라
참고로 이 종화 박사님은 장원이를 무척, 겁나게 사랑하신다.
이 박사님이 사시는 곳은 인천인데 스키장에 오실 때 마다
부천까지 들려서 장원이를 데리고 오신다
그것도 새벽 6시에 집가지 가서 말이다
대단한 정성과 사랑이시다.
혹시 나중에 장원이를 사위 삼으셔서 불편한 허리 물리치료도 받으시고,
무룹에 인공 관절도 넣어 달래서, 모글도 같이 타면서
여러 가지로 요긴하게 애용? 하시려고 그러시는지도 모르지만^^
(장원이가 의대생 이긴한데 … 제구실 할려나?)
암만 생각해도 이박사님이 헛다리 짚으신거같다^^
[제2장 만남]
어렵사리 휘닉스파크에 도착한 시간이 7시 30분
정말로 죽기 살기로 달려왔다
도착하자마자 장원이 한테 전화 했더니 장원이가
다죽어가는 목소리를 하면서 배가아파서
아침은 못 먹겠다고 잠시 후 9시까지 나온단다. (이 우라질 자슥이^^)
내가 미치인넘이었다. -_-;
돌아가는 상황으로 보아 배가 아픈건 사실인것 같은데
이넘이 없어서 못먹지 절대 거절 하는 넘이 아닌걸 잘아는데
아마 어떤 경쟁 선수가 장원이 음식에 설사약을 넣은 건 아닐까!?
아님 이놈이 다른 선수 음식에 약 탄다는 것이 자기 국그릇에 잘못 넣어
저 고생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몰라 -_-;;
(참고로 엄니가 유명한 약사이시기때문에 설사약 구하는건 식은죽먹기일게다)
암튼 저 튼튼하고 게걸스러운 놈이 하룻밤 사이에 저렇게 된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가는게 아니라 못 간다.
[제3장 갈등]
그래서 별 수 없이 우리끼리 아침을 먹는데 장원이 걱정에
그 비싼 밥이 목으로 안 넘어가 물 말아서 겨우 한 숟가락 했다.
(한그릇에 9000원씩 파는 휘닉스파크 떼돈 벌겠더라.)
드디어 시합 시간이 다가오자 장원이가 슬리퍼 질질 끌고 바지는 반쯤 걷고서
어슬렁거리며 나타나는데 영락없는 거지 중에 상거지다^^.
그래도 우리크로스크럽에 귀염둥이인 장원인 걸 어찌하랴.(참아야지-_-;;)
난 그 상거지를? 데리고 코스를 답사하기 위하여 슬로프를 올라가야 하는데
리프트권이 없다 -_-;
리프트 권을 사야 하는데 한번 올라가자고 거금을 들여 살수는 없었다.
그걸 사면 우리 장원이 맛있는 점심을
못 사줄 상황이라 (돈 아낄려는 생각 전혀 없었음)
어쩔 수 없이 (생애 처음으로) 검표원? 몰래 그냥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데 나에 깊고도 넓은 속도 모르는 장원이는 리프트권 없이 타는
내가 못 마땅한지
가자미 눈으로 나를 째린다 -_-;;(슬슬 나옵니다)
이노무 자슥이 다 지를 위해서 이러는데 나를 째려?
내심 장원이에 눈빛이 서운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아무 말 안 했다.
다른 때 같았으면 장원인 벌써 가마니 덮었겠지만(장원이 엄니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예선에서 장원이가 4위로 실력보다 월등한?
기량으로 통과했다.(사실 여기서 부터 이상하게 돌아간겨^^)
[제4장 낚시]
난 진심으로 장원이를 칭찬했고 점심을 사 먹이면서 격려를 해주었는데
난데없이 장원이가 어젯밤 꿈을 꿨다고 꿈 해몽을 해 달라고 해서
이야기를 들어봤더니
장원이 지가 어느 하얀 백사장에서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에다
낚시대를 드리우고 한참을 기다렸더니 (모글에서도 너무 기다리다 터졌음!)
뭔가 묵직한 물고기가 올라오더란다.
그래서 기쁜마음에 용을 쓰며 올려보니 감성돔도 아니고
도미도 아닌 가자미! 그것도 시커먼 흑 가자미가 올라오더라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꿈에서 무슨 물고기를 낚는다는 것은 뭔가 이룬다는 것인데
글쎄 이놈이 그 시커먼 가자미를 발로 차버렸다는 것이다.
불길한 징조였다)
옆에 있던 전석철이가 너 꿈은 다 좋았는데
그 흑 가자미를 발로 차 버린것이 경솔했다며 장원이를 혼냈지만
난 또 참았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두 번째 참았음)
[제5장 가마니 깔고 보니]
내가 누군가
해몽하면 면목동 윤인데^^
골똘이 그 꿈을 되 뇌여 보니
아뿔사! 이런 낭패가 있나.
그 꿈을 해몽해보니 이러했다.
하얀 백사장 이라 함은 스키장 모굴 코스요.
푸른고 높은파도는 점프대를 의미하고
그곳에서 검은 가자미를 낚은 것은 (물위로 솟아오른)
장원선수가 점프를 한다는 것이고
다잡은 검은 가자미를 발로 차버려서 바닥에 팽개쳤다는 것은
점프하다 깨팍 쳤다는 것인데…
장원이가 검은 모글복을 입고 있는 것이 아닌가.
정리해보면 이렇다
장원이가 본선 모글 경기에서 점프하다
깨팍쳐서 가자미 같이 바닥에 쫘~악
퍼진다는 것인데…
그 말을 장원이에게 조심스럽게 아주 조심스럽게 크게^^ 들려줬더니
곧 바로 가자미 눈 을 뜨면서 이놈이 악을 씁디다.
(아~악~상무님~ 무슨 말을 그렇게 하세요~오~)
옆에 있던 효식이가 분위기 파악하고
장원아~ 너 이번 시합 잘하라고 상무님이 놀리는 거니깐
더 열심히 하여야 한다 라고 격려를 해서 일단락 마무리 하였지만
아마 효식이가 그날 안 말려 줬으면 큰일 날뻔 했습니다!!
(자슥이 사람 잡겠던걸요)
다음부턴 나 혼자 있을땐 절 대 장원일 놀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디다
(이박사님 ,소장님도 혼자 있을땐 조심하세요^^)
이자슥이 넘 빼째는 자격ㅇ르 공부하는넘이라 성질이 아주 지라알갔더라니깐요.
[제6장 지라알병]
드디어 본선이 시작되고 장원이 차례
내가 더 불안 해졌다.
스타트 라인을 출발한 장원이가 모굴코스를 스물스물 잘 내려오다가
첫 번째 점프대에서
멋지게 더블 트위스트 성공 ! (잘했습니다^^)
두 번째 점프대를 향하여 낮은 자세로 모굴을
더듬어?가더니^^ (많이 해본 솜씨였다)
두 번째 점프대에서 힘차게 솟아올라 360 (헬리콥터)
아~
공중에 솟아오른 장원이는 정말 멋졌다 (상거지가 아니라는 뜻임)
아니 황홀했다.
한 마리 검은 독수리였다.
그다음!
랜딩만 남았다.
여기서 착지만 잘하고 장원이가 매일 부르짖던
모굴에서의 기다림을 턴으로 승화시킨 와이드 턴으로
심판들에게 확실히 보여주면서
느글느글 하게 내려오기만 하면 이름대로 장원이 되는건데.
그런데 이놈이 이상한 짓을 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마치 흑 가자미가 공중에서 바닷물로 다이빙 하듯이
몸을 비비꼬면서 그냥 바닥에 내팽개쳐 지는가 싶더니
바닥에 쫘~악 달라붙어 있는것이었습니다(모굴 전문용어로 깨팍이라함)
코피는 안난게 다행입니다.
만약 여기서 코피까지 흘리면서 내려왔더라면 …생각만해도 끔찍 합니다)
전 하늘이 노래졌습니다.
아니 발에 힘이 쭈욱 빠져 서있을 수가 없어서 펜스를 붙잡고
겨우 버티고 있는데 그 흑 가자미가
비실비실 일어나 모굴을 내려오는 모습이 흡사
검은 망토를 두른 저승사자처럼 보였습니다.
내가 저승사자를 본적은 없지만 아마 저모습이었을 겁니다
근데 그 흑 가자미가 다 내려와서 심판들에게 인사도 하지 않고
곧바로 내 곁을 지나면서 가자미눈으로 나를 째리고 지나가는데
난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 혼자말로
(아니 이자슥이 가자미 꿈은 지가 꾸어놓고 왜 나한테 지라알이야 지라알이~)
그리고 왜 버릇없이 심판진들에게 인사는 왜? 안하는겨? 죽일넘…
전 아직도 그 눈 빚을 잊을 수 가 없습니다.
흑 가자미의 분노에 찬 그 눈을…
그리고 그 흑가지미에 원망은 계속 되었습니다.
아~악~ 상무님~ 상무님 때문에 시합 다 망쳤어요~ (이넘이 고래고래 소리지릅디다)-_-;
그 울부짖음은 하얀 모글밭에 메아리 되어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요사이 흑소리만 들어도 자다가 벌떡 일어납니다^^
장원아 ~그날 나한테 대들고 악쓰던 그용기만 있으면 넌 어디가서도 성공할수있단다
부디 성공한 의사가 되어서
우리크로스크럽을 부탁한다.
내가 너 병원 개업할때 건물 지어서 머릿돌에 흑가자미에 내력을 아주 깊게 새겨주마~
장원아~ 너! 내마음알지?~^^
-부탁에 말씀-
이시간이후에 장원이가 나를 찾거든 해외 출장갔다고 전해주시고
우리 가족을 장원이와 격리시켜 보호 해주시길
크로스크럽 여러분들에게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후환이 두렵 습니다.
그리고 이박사님 제 2편 부탁 드리고
소장님 마무리 3편 부탁 드립니다
혹 시간 나시는분들은
재판 한 번 써보시지요
추신;
장원이 엄니 여기 절대 못 들어오시게 해야 합니다
만약 이글을 보신 끼미가 있으시면 우리모두 팀 해체하고
지방으로 이사 가야 할 지모릅니다
아니 무순 사이트가(미치 ㄴ) 미치인넘이란 말도 못쓰게하고 (지라 ㄹ)지라알도 안됀데…
이제 장원이도 이런글에 일희일비 하지는 않을겁니다. 나중에 오른쪽 다리 수술 하라는데 멀쩡한 왼쪽다리
수술 당하는 보복을 안당하시길 빌뿐입니다.^~^
불행(?)히도 장웬이 어머니께서는 알샵게시판의 광팬이십니다…으허헉..(웃음이 목구멍까지 올라오고 있는중)
윤상무님 앞으로 알샵의 알짜만 들어도 경끼나게 생겼습니다..
글읽다가 눈물흘려 보기는 모처럼만입니다.(왜 흘렸을까요?)
가슴이 뭉끌합니다.. 아무일 없길.. 기도하겠습니다.
장웬이 어머니는 이미 이 글을 읽어 봤으니 지난 글 회상 하시면서 웃으실거 같고
문제는 장웬인데 넉넉한 놈이니 별 상관 없을 거 같습니다 ㅋㅋㅋ(또 봐도 웃음이 나네)
장웬아 시험 잘보거래이~~~(멋져부러~~~ 아싸~~)
다시 읽어도 감동의 명문입니다. ㅋㅋㅋ
상무님의 큰 사랑을 장웬이가 알아야 할텐데..
내일 저녁 오시는 분들은 흑가자미의 눈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 ^^
오래 전부터 그렇게 성깔있는 웬선순줄 모르고 메디폼 물어내라고 했으니…-.-
웬아~
지나간 섭섭했던 모든일은 우리 추억으로만 간직하자.
맛난것 사줄께.
근데 크로스클럽 아닌분들도 재미있으신가요? ^^
이게 등장인물 마다의 독특한 캐릭터에 대해서 심도깊은 이해가 곁들여지지 않으면 재미가 들 할텐데요.
병국이 행님 말처럼,
일희일비 하지는 않습니다. ㅋ
(이미 누드 사진도 올라왔었는데요 뭘… 이미 배린몸… ㅠ- ㅠ)
웬선수의 흑가자미 눈!! 상상만해도 웃음이 나옵니다.^^
2편… 기대됩니다.
낄낄낄…
이 그을… 내가 다 읽었스….
일딴 내가 알면, 울아파트 부녀회원은 다 알고, 부녀회원의 남편중 의사도 있는디…
의사협회가 알게되는건 시간 문제고..
낼 내가 우체국 가니 우체국사람 다 알고…
강릉시댁에 전화 몇 통하면 강릉시민 다 알고…
전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친정식구및 친지들께 전화하면
이거이…
전국구 대박일쎄! 얼쑤!!
누드사진의 쥔공이란 말도 스얼쩍 흘리면 ..
알샵홈피 따운은 물론이요 아마 핸드폰따운연쇄작용으로 이동통신사 서버 따운되고,
글케되면 통신대란에,소비자 피해고발에,
시사토론 “장웬이 하얀2층집소년, 그는 사람인가 흑가자미인가” 열띤 토론공방에
공중파방송 시청률폭파에 인터넷티브서 실시간 생방송되고… 해외토픽감이고…#$%^&
암튼 웬선수는 목사님사건도 있고,이래저래 센세이션을 몰고 다니는구만, 쩝.
이시간 이후로~
솨반장님 안티 선언 합니다.
ㅋ
2탄 예고편
내가 장원이를 처음만난건 어느해 겨울 현대성우리조트였다 더벅머리에 쫄바지입고 모굴배우겟다고…..
그리고 웬선수가 크로스크럽에 처음 여자친구를데리고……..
원이가 그러다가 얼마 안지나서 두번째….
아니 이넘이 철마다 처자를 …..^&^
2편을 한번써봐?^^ 장원아~ 함 끄적거려볼거나?
웬선수,클났네~~
나홀로 안티하렸더니 점점 내동지가 늘고있는것같은디?
ㅋㅋ
그러게 평소에 이쁘게 했어야쥐~~~~ ㅎㅎㅎ
Z3kNNB <a href=”http://unarksiuyooi.com/”>unarksiuyoo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