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아니 준비하는 시간까지 3일간의 숨막히던 시간들이 지나가고,
다시 일상에서 문득 그 순간순간들이 떠올려 질때마다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깜깜한 밤… 어쩔 수 없이 포기했지만, 당장이라도 눈물을 쏟을것처럼 아쉬워 하던 선수들…
골인 지점 직전까지 김소장님께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알려주시며 선수들을 기다리던 순간…
둥둥둥~ 감격스런 음악과 함께 사회자의 들뜬 멘트속에 우리 R# 선수 네분이 나란히 들어올때의 그 벅찬 장면…
땀으로 범벅된 얼굴로 환하게 웃던 네분의 상기된 얼굴들….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리며 소름이 돋고, 울컥~하는게 아직도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비록 선수로 뛰지는 못했지만, 지원조로 함께했던 뿌듯한 시간들을 준비한 사람의 입장에서 후기로 전합니다~
내년 지원조 살림하시는 분들~ 도움 되시라구여~^^
작년… 280이 뭔지도 모른채 어리버리 참여했던 지원조 였지만, 너무 힘들었다.
지원하는 것보다 지쳐서 쓰러질 것 같은 선수들을 지켜보는 것이 더 안타깝고 힘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올해도.. 또 지원조에 명단을 올린다..(우쒸~ 선수로는 안되니 할 수 없다~)
올해는 교장선생님도, 사모님도 못오신다고 하니, 부담이 백만배.. 작년처럼 어영부영 묻어가기도 안되는 거다..
랠리 한주전, R#에서 라이딩 후 지원조 회의가 열렸다.
김소장님, 김수환님, 신정건님, 3반장님, 그리구 나…..
지원물품, 구입품목, 식단에 따른 장볼거리 등을 정하고 내가 준비해야 할 것들을 배정받는다.
<랠리 하루 전 금요일>…
오늘 연차휴가를 낼 계획이었는데~ 팀장이 먼저 휴가 내겠단다…
내가 꼭 휴가를 써야한다며 잔차도 모르는 사람에게 280에 대해 열심히 설명하는데~
너도 선수냐?고 묻는다… 우쒸~~ 다시 지원조의 중요성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하는데~
구찮은지 오후 반차휴가만 내는걸로 합의를 본다.
신정건씨랑 함께 장을 볼 계획이었지만, 오늘 마무리해야 할 일이 생겼다며 할 수 없이 혼자 보란다.
2시 퇴근 후 코스트코에 가서 메모를 꺼내 장을 보는데~ 2L짜리 생수36개를 카트에 담고나니
도대체 마음대로 움직일수가 없다… 어찌어찌하여 물품구입 완료..
그즈음 3반장님께 전화가 온다. 김수환 님이 병원에 실려가서 못오신단다..
교장선생님과 사모님도 못오시구~ 믿을곳은 소장님과 김수환님 밖에 없었는데~
이거 이만저만 빵꾸가 아니다. 3반장님과 이리저리 머리를 돌려가며 빈자리를 메꾸어보지만…걱정이다,..
집에 도착하니 4시가 넘어간다.. 다행히 지현정님에게 반찬 몇가지를 부탁해 놓은지라 마음이 조금 놓인다.
장조림, 오징어포조림, 김, 오이지, 김치 등으로 도시락 11개를 포장하고, 야채 및 쌈장 만들고, 파워에이드 얼리기,
물수건 확인 등등…. 바쁘게 움직였는데도 불구하고 9시가 넘어가는걸 보면서 잠자리에 든다~
<랠리 1일차 토요일 새벽>
밤 11시… 신정건씨가 조심스레 깨운다.. 조금이라도 더 자라고 이미 준비 다 마치고 망설이다 깨웠으리라~
저녁엔 내가 준비할게 많지만, 아침엔 준비물 확인해서 차에 싣느라 더 바쁘기에 항상 30분에서 1시간은 먼저 기상한다
준비 마치고, 송상준 님 도착하고~ 자전거 싣고 12시가 조금넘어 출발한다.
작년엔 저녁에 내려가서 잠을 청했는데~ 저녁늦게 도착해서 준비하고 얘기하다보니 오히려 잠을 하나도 못자는 것 같아
일찍 자두고 바로 집결장소로 가기로 한것이다.
휴게소에서 간단히 국수 한그룻 먹고, 모산비행장에 도착하니 2시 30분.
3반장님께 전화하니 일어나서 식사중 이시란다.
본부석에 가서 우리 R#팀 11분의 번호표를 받아 오는데~ 걱정반 기대반으로 가숨이 뛴다.
3시가 넘어 선수 11명과 지원조 6명(김소장님, 3반장님, 김형섭님, 한갑진님, 우리 두울~)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화이팅!~ 을 외친다…
셋~ 둘~ 하나~ 드디어 출발!!~
수백대의 자전거가 출발하고, 우리R# 선수들이 출발하는 뒷모습을 보면서 기도한다..
“제발~ 아무 사고 없이 건강하고 밝은 얼굴로 다시 만나게 해주세요”
<랠리 1일차 토요일 아침>
어딘지 모른다..ㅋㅋ~
그냥 소장님이 정한 자리에 자리를 깔고 아침거리를 준비한다. 메뉴는 뜨끈뜨끈한 설렁탕..
기다리는데 벌써 선두조가 지나간다. 3반장님과 함게 파이팅!~을 힘껏 외쳐주었더니 많이 힘들텐데도 불구하고
손을 들어 답을 해주는 그들이 너무 멋지다..
우리팀은 아니지만 애써 오신 분들 모두 진정 대견하구 반가웠다.
곧이어 우리팀 1조 4명 도착.
차가운 물수건 드리고, 식사 하시는 동안 물이랑 이온음료 보충하니, 쉴새도 없이 다시 출발.
그다음 2조 1명(장인상 님), 3조 4명(이승상님, 정운양님, 권미래님, 장은영님), 4조 2명(신응섭님, 성록님)
이렇게 11명이 모두 출발하고 지원조는 사발면 한개씩 후딱 먹고 점심포인트로 향한다.
<랠리 1일차 토요일 점심>
동량역 굴다리 근처에 근사한 원두막에 자리잡고, 3반장님이 직접 준비해오신 양념 돼지고기로 점심을 준비한다.
어느새 비는 거세져서 쉴새 없이 내리기 시작한다.
소장님께서 예측하신 시간과 거의 정확하게 선수들이 도착했다. 아침과 같은 순서로~
여기까지는 모든분들 진행속도가 순조롭다. 지쳐보이기는 하지만 아직 힘이 넘쳐보인다..
그래서 모두다 완주하실 줄 알았다.^^
<랠리 1일차 토요일 저녁>
이창선님 부부가 지원을 나와주셨다.
오랜만에 뵙는거라 반가웠지만~ 사실은 솔직히 비오는날 엄청 큰 천막을 준비해 오신 것이 더 반가웠다.
그리고 저녁으로 육개장까지 준비해오셨단다. 고기며 야채, 양념을 가지고 오셔서 즉석에서 끓여주시니 너무 고마운 일이다.
이창선 님 사모님께서는 저녁 늦게까지 지원하시면서도 어찌나 웃으며 친절하시던지~
보는 사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셨다..
캄캄해질때쯤~전준열님, 오경옥님이 도착하신다.
수박과 자두를 그득 안고, 부탁드린 우비를 사가지고 오셨다. 비도 오는데 일부러 시간내서 와주신 고마운 분들..
이런 환경에서 뵈니 정말 가족같은 생각이 들었다..
1조 4명은 소장님 예측 시간대에 도착했는데~ 2조부터는 조금씩 늦어지기 시작한다.
이제 어두워 지는데다 비는 계속 거세게 내리고~ 보는 사람 마음이 이리도 찡한데~
추운데 비맞고 잔차 타는 본인들은 얼마나 힘들었으랴~
1조 네분이 다시 출발하신 후 장인상님이 안타깝게 포기 결정.
3조 네분 중 정운양님이 좀 뒤처지고 이승상님, 권미래님, 장은영님은 조금 늦게 출발..
마지막조까지 기다리면 다음 포인트 지원이 늦어질 것 같아 이창선님 부부와 전준열, 오경옥 님께 신응섭님과 성록님 두분을 부탁드리고 다음포인트로 향한다.
<랠리 1일차 토요일 밤>
추어탕집이 있는 무슨 계곡..
난 포인트 지역이 어딘지는 몰라도 된다. 알아서 다 정해주고 알아서 다 태워다 주기땜에..ㅋㅋ~
1조 도착 예측시간은 10시 이후. 9시쯤 도착해서 또다시 기다린다.
비는 더 많이 내리고, 불쌍해 보이는 다른 선수들이 울것 같은 표정으로 도착해서 추어탕집으로 들어간다.
모두들 마음이 조금은 약해지신듯 보인다. 이곳에서 많은 분들이 쉬어가신다고 한다.
여기서 다시 출발해 임도를 지나 엄청난 싱글을 통과하고 나면, 아주 어려운 관문은 통과한것이라고 한다.
10시쯤 우리팀 1조 도착… 역시나 지쳐보인다.
몸은 흠뻑 젖어있고, 잔차며, 옷이며, 팔다리며 진흙 범벅이다. 추어탕 드시는 동안 이것저것 보충해 놓는다,
억수같이 내리는 빗속을 뚫고 멀어져가는 네분의 뒷모습을 보고 있자니~ 안타까움에 눈물이 날려고 한다…
‘난… 소화언니가 꼬셔두 절대루 이런거 하지 말아야지~!’ 다짐하면서 눈물을 삼켰다…
12시가 다되어도 그 다음조가 도착하지 않으니~ 우리더러(소화언니, 나) 들어가란다…
그래두 미래언니랑 이승상님, 장은영님 얼굴 뵙고픈 마음에 기다리겠다고 했지만~
내일 지원을위해 결국 펜션으로 향한다.
<랠리 2일차 일요일 새벽>
펜션에 도착해서 이리저리 정리하고 얼핏 잠이 들었는데~ 이승상님과 권미래님이 흠뻑 젖은 몸으로 벌벌떨며 들어오신다. 샤워를 하고 가신단다…. 또 가신다니 대단하신 분들…
또 얼핏 잠이 들었는데 4시가 넘어 우리 1조 네분이 무사히 싱글을 넘어 도착.
아주 빠른 진행속도란다.. 샤워를 하고 한시간 정도 잠을 청하신후 뜨근한 육개장으로 식사를 하신다..
그래도 조금은 여유로와 보이는 표정이다..
도시락 하나씩 챙겨드리고 우리 모두의 파이팅을 받으며 출발…. 도착지에서 뵙기로 한다..
6시쯤 이승상님이 펜션에 도착하신다. 싱글까지 들어가셨다 무릎통증으로 포기하셨단다..
너무 아쉬워 하는 표정이 안타깝다. 권미래님이 혼자 싱글로 들어갔을텐데 별일없는지 걱정하신다.
전화를 아무리 해도 받질 않은데~ 조금후 권미래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전화가 안돼서 다른분 전화를 빌려 하신다며, 도저히 안될 것 같다며 포기하신다고 한다..
울먹울먹 하는 목소리가 너무나도 안타깝다.. 얼마나 힘들고 속상할까…..
밤 사이 모두 포기하시고 지금 달리고 계신분은 이박사님, 배사부님, 송상준님, 정원식 님 네분…
소장님은 도착 전 한번 더 지원하기 위해 홀로 나가시고, 우리는 바로 모산비행장으로 향한다.
두근두근 가슴을 진정시키며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
드디어 우리팀이 보이기 시작한다… 노오란 꽃길을 지나 여유로운 웃음을 보이며 골인 지점을 향해 달려오신다..
3반장님이 날아갈 듯 뛰어나가 네분 모두에게 하이파이브를 한다..
웅장한 음악속에 모두의 환호성을 받으며 네분이 나란히 들어오신다..
정말 자랑스러운 분들.. 그 감격의 순간….. 지금도 생각하면 정말 잊을 수가 없다..
이렇게 감격스럽게 올해 290랠리는 막을 내렸습니다.
작년에 이어 어영부영 속하게 된 지원조였지만, 힘든만큼 너무 보람있는 3일간이었습니다.
자전거탈때도 매주 뵙지만, 지원조로 함께 했던 분들과는 정말 끈끈하게 가족처럼 가까워 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지원 포인트며 시간을 정확하게 파악하시고, 한시도 쉬지 않고 지원하신 소장님~
새벽같이 오셔서 모든부분 꼼꼼히 챙기시며 함께해주신 김형섭 님~
비오는길 무거운 천막과 엄청난 양의 육개장으로 가슴까지 따뜻하게 해주신 이창선님 부부~
먼길 도중에 일부러 오셔서 옷까지 벗어주시고 마지막 운전지원까지 해주신 전준열, 오경옥님~
거세게 내리는 비 맞으며 선수들 잔차에 기름치고, 휀더 달고, 라이트 지원하느라 고생하신 한갑진님, 신정건 님~
먼길.. 아기들까지 함께와서 안팍으로 열심히 지원해 주신 정용채, 지현정 님~
말은… 한거 하나두 없다 하면서도 준비에서부터 선수들 격려까지 멋지게 해내고,
있는것 만으로도 힘이 되는 3반장님~
그리고 김수환님~
몸이 아파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꼼꼼하게 챙겨주신 물품보면서 얼마나 감탄했는지 모른답니다.
3반장님과 제가 1시간에 한번씩 손 꼭 붙잡고 얼마나 아프실까~ 걱정 했다니까여~..
(아닌가~ 두시간에 한번 이던가..잘 생각이 안나네…. ㅋㅋ)
이번 280 지원을 하면서 느낀건데요~
선수들 각자 챙겨오는 것 외에 공통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자꾸만 한사람것을 공통적으로 사용하게 되니까 본의아니게 피해를 드리는 것 같아서요~
1. 리커버리
지원조가 바쁘기 때문에 각자 가져오신 것들을 구분해서 물에 타 준비해드릴 여유가 없었습니다.
(10명 기준 1통이면 가능)
2. 건식/습식 오일
3. 만병통치약(맨소래담 로션 같은거), 뿌리는 파스 등
이번에 선수들은 물론이지만 지원조 분들도 너무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행복하고 즐거웠던 3일간의 여행…
아주아주 좋은 기억으로 오랫동안 남을꺼 같아요~
그치만.. 내년엔… 지원조 예약 안할꺼예여…ㅠ.ㅠ
한밤중에 읽는 널반장님의 후기가 지금 내리는 비처럼 제 가슴을 적십니다.
너무도 정신없이 지낸 3일이었는데 후기를 읽으니 하나하나 새롭고 명확하게 기억나는군요.
저야 배사부가 출전하니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었으나
나머지 지원조분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순수한 열정으로 임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널반장님 말씀처럼 지원조 모든 분들이 수고하고 고생하셨지만
저 개인적으론 이동희 널반장님의 노고에 특별히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리고싶습니다.
그 이유인즉슨,지원조의 핵심이라면 무엇보다도 식사문제 해결인데요..
제가 본시 식생활쪽으론 문외한이라 무엇하나 할 줄 모르는데다가 게으르기까지하답니다.
그러니 그많은 일을 누가 했겠습니까…
저 무안할까봐 계속 없는말 지어내며(?) 제 칭찬까지 해주는 널반장님…
역쉬 당신은 우리시대의 진정한 지원조의 어머니이십니다.
그러니 내년에도,후년에도 앞으로도 영원히 지원해주십시요.
.
..
…
사실, 대회나갈 실력은 안되자나여,아닌가??@#$%^&*
앗,
신정건님 눈이 가자미되실라~~~~
이동희님…수고했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함께 하며 돕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동희선생님의 수고가 헛되지 않았음을 하나님께서 알고 계실 겁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병이나 나지 않으셨나 모르겠습니다.
동희 수고한 걸 모르는 R# 멤버가 있을까? 내가 혀가 짧아 글이 부족하니 걍 처음처럼으로 교장샘 맴 전할 께. 글고 내년엔 통합반장, 널조반장,가자미 눈 모두 지원조 졸업이야. 그러기 전에 내가 우리 마눌과 먼저 퇴해야 다음 타자인 널조,통합 반장이 퇴하지… 현정이와 계수님에게 지원조의 “거룩하고 위대한 업무”를 물려주는 너그러움도 베풀 줄 알아야징.
여기 댓글도 마눌의 엄격한 검사를 거쳤슴.
긴 대기시간에도 지루하지 않게 느껴진것은 우리 지원조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동희님과 통반장님의 유머감각때문이었죠. 하여간 지원조를 하려면 메모리도 좋아야 되는데..지는 전투조는 말할것도 없고 지원조도 미달된듯한 느낌입니다 . 결론적으로 알샵의 지원조여성분들은 신체와 미모와 지력이 겸비된 우수한 분들임. 딴 생각말고 계속 지원바람 ㅋㅋㅋ
이토록 수고하시는줄 알았더라면 좀더 힘을 내보는건데
쉽게 포기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많이 아쉽고 차근 차근 신세진거는 갑을 날이있겠죠
정말 고생 많으셨읍니다
동희님 소화님 그리고 모든 R# 횐님 건강하시고 홧팅!
지원조야 말로 진정한 사랑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모든 지원조분들께 다시 한번 박수 보내드립니다.
글 잘 읽었어요. 아주 생생한 감동이 느껴집니다.
R# 게시판이 이번 280후기로 풍성해 졌습니다.
널반장 멋져부러~~~~
^^
지원이 생각보다 힘든 일이군요.
그런데 교장샘, 통반장님, 널반장님이 함께 지원조에서 빠지면 안됩니다.
통반장님이야 내년에 선수로 뛰어 280랠리 부부 완주의 새로운 역사를 쓰실테니
봐드려야 하고,
동희님과 신정건님은 당근 하셔야지요.
제가 보니 지원조도 중독성이 있어 내년에 안하신다 하지만
몸이 근질거려 참석하실듯 한데요.
지원조에 제 이름이 거론되어 깜짝 놀랐습니다.
아직 1년 후의 일이니 뭐라 이야기하기가 이른 감이 있지만
저는 지원조 보조로는 맡은바 임무를 다할 수 있을 것 같으나
지원조에서 널반장님이 하시던 역할을 하기에는 아직 역부족입니다.
동희씨, 다시 한번 수고했구요.
동희씨가 지원조에서 빠지는 길은
선수로 뛰는 수 밖에 없을 듯…
랠리 당일에..
예쁜 맘씨의 동희님 덕택에 잘먹고 갑니다 라고..
밥그릇 받아들고서도 고맙다는 말도 못했습니다.
매 휴식마다 챙겨주시는 차가운 수건..
그 시원함은 느껴보지 않고는 알 수 없습니다.
랠리때 제일 바쁘신 분이었을 겁니다..
고맙습니다..^^
랠리 끝나고 3반장이..
침을 튀기며 동희님 자랑을 늘어놓는데..
샘이 많아 좀처럼 남의 자랑 잘안하던 사람이..
그럴때는 얼마나 그랬을까 상상이 잘 안되더군요..
오히려 3반장 잘했다고 칭찬하려다..
동희씨 칭찬만 둘이서 얼굴에 침발라가며 했다는..^^
널반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덕분에 편안한 라이딩 했던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다음 지원포인트만 생각하며 라이딩했습니다. 거기까지만 가면 된다. 거기에 밥이 있다^^
환하게 맞아주시는 모습들에 힘을 얻고 재충전을 하고.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내년엔 지원조 졸업하시고 꼭 선수로 뛰시길 바랍니다.정건형님, 통반장님, 그리고 다른 분들도요.
280의 짜릿한 감동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확실한 지원 약속드립니다.
장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황송할 정도의 정성어린 지원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겁니다^^
그치만.. 내년엔… 지원조 예약 할꺼예여…ㅠ.ㅠ
이렇게 벌써 예약하시니 그러니 다들 형수님~ 형수님~하죠
지원조 모든분과 전투조 여러분 고맙고 고생하셨습니다.
지원 후기를 3번째 읽었습니다. 그래두 맛 있습니다.
얼음수건에 한번 감동하고 어느새 물통 빈자리에 채워진 스포츠음료에 두번째 감동하고 다정다감한 목소리의 격려에 감격해서 매번 가슴 저렸습니다.
출발해서는 훨씬 부드러워진 폐달링에 어느새 그림자 같이 몰래 기름쳐 놓으신 신정건 님의 손길에 한없이 고마웠더랬습니다.
제가 쓸 수 있는 최대의 찬사를 쓰고자 합니다.
널반장님 ♡♥♡♥♡♥♡♥♡♥♡♥♡♥ 합니다.
아마도 통반장의 무한 태클이 예상지만 그냥 남깁니다. ^^
우와~
그냥 정리하듯 올린 지원후기에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격려해주시니 괜시리 으쓱합니다^^
보통 선수입장에서 후기를 쓰시는데~ 지원하는 입장에서의 감동도 전하고 싶었거든여~
거기다 이박사님의 무한 ♡♥까지…..
잔차도 잘 못타는 제가 언제 이박사님 칭찬 한번 받아볼까 했었는데…..감동입니다. 히히~
랠리에 참가한 우리 R#팀 11명의 선수들~
현장에서 지원조로 함께하신 분들~
또, 이틀동안 마음으로 함께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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