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랠리 후기(랠리 실패기^^;)

280랠리다  나는 현실과 그리움에 서 있다가 그리움에 빠져 봅니다
언제였나요 나는 랠리 시작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포기를 했었지요
내가 이렇게 약했었나 하는 자괴감에 한 동 안 자전거 근처에도 가기 싫었습니다
나는 다시 현실로 돌아와 다시 출발 점에 서 있습니다

출발을 알리는 카운트 다운이 시작 되었습니다 5,4,3,2,1 출발
무리에 이끌려 어렵지 않게 강천사 입구에 도착 강천사로 끌고 타고가기를 반복
긴장이 컸는지 아니면 완주를 꼭 완주를 해야 된다는 부담 때문인지
아침 먹은 것이 탈이 났습니다

몇 번의 헛구역질을 했고 지나가시는 연세 드신 한분이 조금 쉬었다가 올라 오라는 충언을 하셨고
옆에서 권미래씨 안타까운 눈초리로 쳐다 보고
크게 헛구역질 한 번 하니 속이 좀 진정되는 거 같았습니다
강천사에 올라 속을 진정 시키려고 쉬려는데 장인상님이 계단에서 부른다 얼른 뒷쪽으로 오라고
하지만 서둘러 달렸다간 레이스를 망칠 거 같아 먼저 가라하고 물을 마시며 속을 달랬습니다
크게 숨을 쉬고 조금 쉬니 완전히 나아졌습니다 어찌나 다행이던지
권미래씨에게 농담을 건냅니다 “아까 갑작스럽게 신게 먹고 싶고 있을게 없었다고…”

강천사 계단은 많은 인원으로 인해 정체가 되었지만 서서히 빠져나갑니다
초장골 싱글로 접어 들어 역시 많은 인원으로 인해 타다 끌다가 반복 되었습니다
급경사라 뒤쪽에 신경을 쓰지 못했는데 내 뒤 따라오던 장은영님이 심하게 몇 번 넘어졌지만
큰 부상없이 완료 되었고

도로에 나와 잠시 흙을 털어내고 간식을 먹고 도로를 지나
용두산 임도를 오르는데서 처음으로 신응섭,성록님을 봤습니다
서로 앞서거니 뒷서거니를 반복하며 수환형님의 공중 3회전의 전설이 깃든
송한재 싱글을 지나 피재로 향했습니다

첫번째 체크 포인트에서

피재에서 작년 많은 팀이 포기를 했던 기남길 능선 싱글에 들어설 수 있었고
길 상태를 보니 작년보다 많이 쉬워졌다
능선의 길도 잘 정비되어 있고 많은 사람들로 정체되어 있었지만
재미있게 타고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신날 정도로^^)

매골 임도를 접어드니 신응섭,성록님 펑크 때우고 있고
얼른 때우고 내려오시라 말씀드리고 우리 일행 네명을 첫번째 지원 장소로 달린다
중앙고속도로 다리를 접어드는데 정건형이 부른다
정성어린 지원이 시작됐다 저전거를 타면서 어디서 이런 호사를 누려보겠는가
설렁탕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우고 얼음이 가득한 물백을 받아들고
고맙다는 인사도 제대로 전하지 못하고 베론성지로 향한다

조용한 베론성지에 잠시 머무르며 정성스럽게 포장해준 과일을 꺼내 먹는다
팔왕재에서  내 신체에 문제가 생긴다  졸립다 졸음엔 장사가 없다 임도를 오르는데 죽을 맛이다
미래씨,은영씨는 먼저 앞서고 내가 아주 힘들게 뒤따라 가고 있다
낮은 구간인데도 내려서 끌고 간다 잠시 또 쉰다

박달 휴양림 접어들면서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더니 점점 굵어진다
시원한 느낌에 정신이 다시 돌아온다 졸음도 달아나고 다시 선두에 서서 구간을 진행한다
너무 굵어지는 빗방울에 우의를 꺼내 입었는데 내 복장이 특이 했는지 출전자들 지나칠 때 마다
매우 관심있게 쳐다본다 고어텍스 하의를 잘라 7부로 만들어 너풀거리는게 특이 했는지…^^
더욱 특이한 것은 운양형이 판쵸 우의를 입었는데 판쵸우의가 휘날리는 모습이 많은 분들이 관심을 샀다

운양형의 펄럭이는 판쵸우의^^

하천리 임도 작년에 와본 곳이라 정감이 있다 아름드리 가래나무가 많아 특이 했던 곳이기도
비가 점점 세차지고 있다 몸 안에서는 땀이 밖에서는 비가 제 아무리 고어텍스라 해도 어쩔수 없이
땀과 빗물이 범벅되어 밖이나 안이나 엉망이 되어간다
충주호리조트를 지나 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원서천변과 제천천변을 도는 도로 구간이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다운힐 길이라 경치를 구경하는 여유도 생긴다
그런데 뒤따라 오던 운양형이 안보인다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 않기에 비 피하기 좋은 자귀나무 밑에서 쉬면서 전화를 해보니 판쵸우위가 불편해서 갈아 입거라 시간이 좀 걸렸다고

멋진 복장의 나 ㅋㅋ

대모천을 따라 인등산 업힐 전 간식 타임을 갖고 이레인션과 육포 간식거리를 나눠먹고
파워젤 하나를 깨물고 출발한다
인등산 임도를 오르는데 취재 차량인듯한 차량이 진행을 방해하며 오른다
짜증은 났지만 저 분들도 우리 때문에 고생이겠거니 하고 자전거에서 내려 나머지 차량을 진행시키고 임도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서 다운힐을 하며 도로로 나와 느릅재를 향해 2차 지원 코스로 달린다

비오는 가운데 역주 중인 권미래씨

도로 커브를 돌아 철길 옆으로 달리는데 멀리서 우릴 발견한 정건형과 용채가 반갑게 반긴다
아래로 내려가 가옥 한채가 있고 넓은 정자에 지원조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이런 명당을 어떻게 섭외를 하셨는지 참 대단들 하시다 반가운 이창선님 부부도 오셨다
반가운 마음을 어찌 표현해야될 지 몰라 웃음으로 대신한다

김소화 반장님의 정성어린 돼지고기 볶음을 상치에 밥을 가득 얹어서 한입 크게 먹는데
꿀맛이다 밥은 한없이 들어간다 너무 먹어 느릅재 오르는데 한동안 고생을 했다 배가 출렁거려서^^
느릅재 구간을 오르면서 팀원들께 여러 번 강조를 했다 느릅재,천둥산 임도가 오늘 첫번째 승부의 관건이라고 천둥산 임도의 지루함을 알기에 몇 번이도 되네인다

느릅재는 긴 업힐구간이다 거의 끌다 시피 가고 몇 구간에선 타고간다
운양이형 힘이 많이 드는지 쳐져서 오고있다
도로를 지나 천둥산 임도에 접어들고 짧은 업힐을 올랐는데 운양 형 오지를 않는다
잠시 쉬면서 기다리는데 아직 보이지 않는다
일단 천천히 진행하기로 하고 두번째 쉬면서 기다려 보는데도 아직이다
그러기를 한 번 더 하고 아무래도 긴 천둥산 임도를 세명이 해지기 전에 끝내기도 쉽지 않을 거 같아
미안한 마음이지만 그냥 진행하기도 한다

마음이 급해진 나는 빠른 속도로 진행을 한다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권미래씨 이곳에서 체력이 많이 소모 됐다고 한다
장은영님도 체력이 살아 났는지 나를 앞지른다 첫 출전한 분 치고는 대단하다
끝이 없는 길이란 표현이 맞을 정도로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앞서가던 장은영님도 내려서 끈다 야속하지만 그냥 지나치고 계속 진행을 한다

역주중인 장은영님

지나치는 나를 본 장은영님 마음이 급했는지 또 다시 자전거를 타고 휙 추월을 한다
너무 처져있는 권미래씨를 기다릴겸해서 천천히 패달링을 했고 뒤따라 오면 다시 약간의 속도를
붙여 앞서가기를 몇번인지 마지막 일것 같았던 임도가 또다시 업힐이 시작됐다
주변에 한 분이 물어 온다 얼마나 가야 끝이 나냐고 난감한 질문이다 나도 모르는데^^;

앞서 달려갔던 장은영님이 쉬고 있다
같이 쉬면 시간도 지체될 거 같아서 그대로 진행을 한다
한참을 진행하고 뒤를 돌아보니 미래씨가 안보인다 내려서 기다리는데
올라오시던 어르신 한 분이 밑에서 간식을 먹고 있다고 알려준다
나도 무뢰한이 되어 혹시나 하고 코스 남은 거리를 물어보니 얼마 안남았단다
가서 기다리기로 하고 진행 끝날 거 같지 않았던 천등산 임도가 끝났다
천등산 임도 정상에서 많은 인원이 포기를 하는 것을 봤다 1톤 트럭에 가득 실린 자전거도 보았고
지쳐서 천막안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분들도 다수였다 그만큼 힘들게 천등산 임도를 넘었으리라
비가 내리지만 않았어도 저리 포기는 하지 않았을 터인데

마땅히 비 피할 곳이 없어서 내려가면 버스 정류장이 있단 소리에 거기서 기다리기로 하고
내려가 훌륭한 비가림인 버스 정류장에서 한팀이 맛있는 불고기를 볶고 있다
군침이 흘렀지만 조금만 올라가면 3번째 지원 포인트가 있기에 ….
장은영님이 내려온다 미래씨는 어딨냐 물었더니 내려오고 있다한다
한참을 기다리는데 미래씨 내려온다 몰골이 사람의 모습이 아니다 온통 흙을 뒤집어 써서
3번째 지원 포인트 상산 IC를 향해 달린다 가장 지겨운거 끝냈다는 생각에 몸도 홀가분해진다

장인상님 역주 모습

상산IC를 향하는 언덕을 오르다 내려서 끈다 힘을 뺄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지원조가 어디쯤 있을까 두리번 거리는데 정건형과 갑진형님 반갑게 맞이해 주신다
마침 전준열,오경옥님께서 응원을 나와 주셨고
그곳에서 장인상씨가 기다리고 있다 난 같이 가려하는 줄 알고 반가웠는데
포기했다고 전한다 같이 가자 했으나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그냥 포기 한다고 ….
따뜻한 육계장에 몸을 녹이는데 김영무 소장님 작전지시가 떨어지고
다녀오겠단 인사드리고 증촌리 임도로 향한다

증촌리 임도는 초반 약한 업힐 외에는 거의 다 다운힐이다
고도가 낮아 지면서 보이는 마을 불빛은 참 아름답다
더군다나 토끼도 마중나와서 구간별로 안내를 한다
증촌리 임도를 지나 도로에 접어들었는데 장대 비가 쏟아진다
잠시 버스 정류장에서 비를 피하는데 장원이가 문자를 보냈다 반가운 마음에 전화 190킬로미터를 앞두고 있다 전하고 꼭 완주하라는 말을 듣고 끝는다

그칠 거 같지 않아서 출발 하는데 비가 잦아든다
하지만 긴 녹재고개를 보고 난 상당히 당황했다 작년 내리막을 이리로 내려왔는데 그리 큰 경사를 못느꼈다 덕동계곡 예정시간은 좀 더 멀어진 샘이다 진정하고 잠시 노천화장실에 실례
그러는 사이 두 사람은 무정하게 벌써 저만큼 오르고 있다 ^^

끌바를 하면서 오르는데 녹재 정상부근에 몇 무리의 팀들이 있다
먼저 올라 쉬고 있는 장은영,미래씨에게 출발하자고 하고 바로 출발을 한다
280표시를 보고 접어든 배재 정상까지의 길은 길이 아니다 진흙 뻘밭이다
또 다시 평정심을 잃는다 고개는 왜 그리 가파르고 긴지 짜증이 난다
빗물이 다시 거세진다 여유로움 이미 잃어 버려서인지 졸립다 그리고 빨리 가야된다는 생각 뿐이다
어렵사리 배재 정상에 올라가니 녹초가 된다 두 군데(녹재,배재)서 체력소모가 엄청났다

잠시 쉬고 화당리 임도에 들어서니 다시 체력이 회복된다
그러면서 권미래씨에게 내려가자 마자 싱글로 가자 말을 건넨다
이미 많이 지쳤는지 뒤를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한참을 달리는데 미래씨가 장은영씨 오지 않는다고 전한다 좀 더 진행을 하고 기다리는데 장은영씨가 오고 다시 진행을 하는데
졸음이 또 쏟아진다 그러면서 평정심도 잃어가고 있다
너럭고개 삼거리에서 잠시 다른길로 샜다가 원상복귀 더 지쳐간다
너럭고개에서 내려오는데 졸다가 자전거가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한다

마을에 들어서는데 김영무 소장님께서 마중나와 계신다
왜 이리 늦었냐고 걱정 어린 눈빛이였고 신응섭님 포기하고 성록님이 뒤따라 오고 있다한다
김소장님은 성록씨 기다리고 우린 먼저 추어탕 집으로 가라신다
추어탕 집에 도착하니 몇몇 팀이 올라가는 문제로 설전이 있다
가야되느냐 말아야되느냐 몇팀이 고민을 하고 있고 그 와중에 지금가도 시간안에는 도착을 못한다는
소리도 들린다 이 소리도 무시를 해야되는데 갈등의 연속이다

덕동계곡입구 추어탕집 도착 후 모습

단호히 소장님께서 물으신다 갈거냐 말거냐고
장은영씨는 포기한다하고 난 어정쩡히 대답하고 솔직한 심정으로는 가고 싶지 않다했다
너무 추워서 숙소로 돌아가 샤워 후 옷을 갈아 입는데 다뜻한 곳을 보니 의지가 확 꺽인다
잠시 졸다 김소장님께서 급히 차를 몰아 출발 장소로 이동한다
김소장님,갑진형님,정건형,장은영님,성록님 배웅을 받으며 백운산으로 출발을 한다

출발은 좋았다 체크 포인트에서 쌍화차를 제공하기에 한잔 들이키고
다시 힘차게 출발을 한다 체력이나 속도 별 문제 없었다
용두재를 오르는데 무릅의 통증이 심하다 망치로 때린 거 같은 느낌이다
난 계속 쳐지고 있다 이러다가 안되겠다 싶어 미래씨에게 내가 어떻게하든 쫒아갈테니
먼저 진행을 하라 했다

느림보 걸음으로 끌다 타다 쉬다 가기를 반복 겨우 백운산 들어가는 삼거리 도착해보니 미래씨 없다
파워바 한개 파워젤 두개를 깨문다
백운산 싱글에 도착하니 먼저 출발을 했는지 미래씨는 없고 만나야겠기에 싱글길 첫발을 디딘다
맬바를 하고 올라가는 구간을 돌파 후 끌 수 있는 구간에서 조금 끌다 통증이 다시 느껴져
포기를 하고 내려온다 내 의지가 여기까지인가하고 한숨이 나왔고 차라리 일찍 포기를 할 것을
체력이 모자라지도 않았다 단지 막판의 평정심을 잃은 결과가 이리 클줄을 몰랐다

내가 임도를 내려와 숙소로 도착 바로 직후 미래씨도 싱글을 내려와 숙소로 돌아왔다
후일담 이였지만 백운싱글에서 20분차이로 올라갔다 내가 20분 늦게 올라간것이다
천천히 끌면서 내가 합류하기를 기다렸는데 난 너무 쳐서서 늦었고
내가 싱글에 도착한 시간에 미래씨는 내가 포기한 줄 알고 싱글을 올라갔었다

내가 조금만 더 힘을 내고 서둘렀으면 충분히 시간네 완주를 아니더라도
완주는 가능했으리라 통화를 하면서 서로 아쉬움을 많이 느낀 부분이다
내년에 둘이 팀이 되어 다시 한 번 도전을 하기로 했다
지금 부터 준비를 하면 내년엔 완주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종합 진행을 맏으신 지원대장 김영무소장님 귀찮은 부탁에도 웃으며 다 들어주신 이동희 형수님 힘내라고 맛있는 식탁을 제공한 김소화 반장님
말없이 자건거를 이리저리 손봐주신 한갑진,신정건 두분형님 따뜻한 응원을 보내신 김형섭 선생님
정성어린 육계장과 홍삼액,정과를 제공해 주신 이창선님 부부
멀리서 응원을 나와주신 전준열,오경옥님 부부
헌신적으로 지원한 정용채,지현정님부부
큰 형님 같은 넉넉한 마음으로 지원하신 교장님부부,수환형님 단월님
그리고 격려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완주를 못해 미안한 마음에 죄송 스럽지만 내년 꼭 완주로 보답하겠습니다

아울러 같이 라이딩 내내 함께했던 팀원 정운양,권미래,장은영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라이딩 시 불편했던 일은 잊어 버리시고 좋았던 기억만 했으면 합니다^^
완주한 네분(이종화,배준철,정원식,송상준)들 정말 축하드립니다

덧글: 어느 국회의원 최다 도전자가 이런 말씀을 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이 되면 제일 먼저 찾아 오는 사람이 빛쟁이라고 합니다
        완주를 못하고 집에 갔더니 랠리 중 발생한 빨래 거리를 직접하라고 해서
        행궈도 행궈도 흙탕물이 나와 20여번을 행군 후 세탁기로 들어 갔습니다
        완주 못한 것도 서러운데 ㅠ.ㅠ ㅋㅋㅋ

18 thoughts on “208랠리 후기(랠리 실패기^^;)

  1. 안타깝습니다. ^^
    내년에 삼수 하셔야죠? ㅎㅎㅎ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ㅎㅎㅎ
    내내내내후년쯤에 저도 팀에 끼워주세요. ^^

  2.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완주를 하고 못하고는 종이한장 차이더군요.

    생각을 바꾸면 초인적인 힘도 나구요..
    280키로 라이딩이라는게 포기하지 않는다면 누구라도 완주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포기하지 마시고..
    줄기차게 달려서 완주하시기 바랍니다.

    정성스럽게 작성하신 후기 잘 읽었습니다.

  3. 쓰린 후기 쓰시거라 수고하셨수.
    작년 실패땐 이박사님과 배사부가 칼을 갈았는데 금년부터 내년까진 승상샘,미래샘,은영언니,인상샘들이 칼을 갈아 알샵 분위기가 살벌해 질 것 같은 예감. 도토리와 봉미산 능선길만 들바하는 훈련을 매월 1회 이상 실시예정.
    그건 그렇고 실패하면 마눌에게 구박받는 것은 뻔할 뻔이고 기쁨조장도 별르고 있으니 언능 3만냥 상납하고 퇴할지어다.ㅋㅋ

  4. 이 선생님 글을 읽다보니 작년 랠리를 중도에 포기하던 제 모습이 보여 울컥합니다. ㅜㅜ
    내년에 같은 팀이 되어서 다시 한번 같이 해 봅시다.
    (아 놔!~~~다시는 랠리 안나갈라구 그랬는데 왜 내 맘에 불을 지르고 그래….)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 고생 안해본 사람은 정말 모를거예요. 그 죽기보다 싫은 고통.

  5. 그런데 사진은 어디서 나셨쑤?????

    아~~~
    나도 내년엔 참가 할 수 있으려나…
    불끈~~~~

  6. 역쉬 울오빠와 나는 사고가 독특해… ^^
    나도 사진이 어서났나 그생각만 했는데.. -.-

    오빠,
    우리도 내년엔 참석하는거야, 암, 글쿠말구…
    불끈~~~~
    근데….. 6마넌은 오빠가 내야된다,아찌??!! *^^*

    덧니:이승상님….. 나… 빛쟁이….
    3마넌은 통장으로 얼렁 입금해주세용
    게시판 어딘가에 배사부 계좌 있읍니당. 3=3=3==3====3

  7. 정말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번에 승상님과 부쩍 더 친해진 느낌입니다.

    도전과 좌절 그리고 고뇌의 여정을 유려한 글로써 남겨주셔서 읽는 사람으로서 저절로 마음의 공명를 느끼게 되네요.^^

    승상님, 파이팅~!

  8. 내년 완주를 기원합니다. 아자잣
    저도 내년에는 꼭 참여 하겠스빈다. 지원조로..^^

  9. 에구… 힘들었던 순간 순간들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다음에는 꼭 완주하여 원수를 갚으시길….ㅎ

  10. 거듭 말씀드리지만 전 내년에 무조건 빡조로 뜁니다
    글고 벌금은 당근 내겠읍니다
    교장선생님 보호대 온라인 계좌 제 핸펀으로 문자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늦어서리
    이번 4~6일까지 아들녀석과 지리산을 다녀와야되서 참석하지 못합니다
    승상님 홧팅!

  11. ㅎㅎ 은영언니 핸펀 번호도 모르고 문자 보낼줄도 몰라유. 농협 231081-51-029901 이봉우로 송금하세유.

  12. 이석아우 빨강색 져지 XL 한 개 들어왔슈. 강호익 옵빠 핑크 져지 M 한 개도 입고되었슴.

  13. 아웅 힘내세요.
    제가 머리를 조금만 더 크게 했더라면 완주하셨을지도… ^^;,,
    내년에는 꼭 시간 내 완주하실 겁니다. 그렇게 믿어요. ^^

  14. 이승상샘,
    준비하느라 고생해, 완주못해 속상한데다
    참석도 못하는 뒤풀이 벌금까지 뜯겨야 하는 상황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내년에 꼭 완주하셔서 원수를 두 배로 갚으시길!

  15. 일 때문에 잠시 못들어 왔더니….
    엄청난 격려의 댓글 감사합니다^^
    내년엔 꼭 완주하려고 지금 부터 준비 중 입니다

  16. 천등산에서 만나서 잠깐 얘기 나눴던 사람입니다….
    인등산 초입에서 처음뵜는데, 여자분(권미래)과 같이 라이딩하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저도 덕동계곡에서 포기했습니다…
    다음날 완주하는 라이더들보면서 얼마나 후회했는지….
    그리고 제 몰골이 그렇게 안되보였나요??? 저 어르신 아닌데요….

  17. 댓글을 지금 봤습니다^^(또 보실지 모르겠지만)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총 네분 정도 얘기를 나눴는데
    그중 한분인데 병민님은 어르신이랑 생각을 안했습니다(눈팅 회원이시라고 말씀도 하셨고)
    연배도 저랑 비슷하거나 많을거란 생각은 했지만요^^

    그때 모든 분들 몰골이 말이 아니였습니다 ㅎㅎㅎ
    어르신이란 단어가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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