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장도에 올랐습니다.
수환형님이 후기를 먼저 올려주셨기 때문에 그냥 부담없이 제스탈대루 씁니다.
사진 링크하다가 손목이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추리구 추려서 141장을 골랐습니다. 물론 제카메라에 담겨 있는 것들에서만.
후보정이나 크롭등 뭐 이런거 절대 없습니다. 찍힌 그대루 올립니다.
하루는 사진 정리하구 하루는 추리구 하루는 크기조정하구 하루는 업로드…그리구 드디어 후기를 씁니다.
저는 후기를 쓸때 일기나 기억의 갈무리라 생각하며 쓰기 때문에 높임말은 사용치 않습니다.
막말한다는 얘기죠.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이제 시작인데 새벽1시가 넘었습니다. 아…언제 잘 수 있으려나…
출발 전날까지 야근하구 잠을 거의 못자구 맞춰놓은 알람보다 먼저 일어난다.
우리동네 멤버들은 리무진버스 대신 콜밴을 이용하기로 했다.
집결지에 모여 짐을 싣고 공항으로 향했다. 약속시간 50분전에 도착한다. ㅋㅋ
여하튼 가기는 가나보다.
우리가 타구 갈 비행기다.
보딩 전에 수다를 떨어본다.
자리를 잡고 설레는 맘을 애써 진정시켜본다.
비행기가 날아오르구 기내식을 먹기가 무섭게 송뽀대가 잔다.
많이 피곤한가보다라구 생각했는데 여행내내 이랬다. 켁
구름보다 위에 올라본지가 얼마만인가…!
오호, 눈봐라. 음… 가슴이 살짝 뛰기 시작한다.
리조트로 이동중…
후라노스키장이다. 나중에 알았다.
우리를 태운 차는 시속 50km로 꾸준히 간다. 정건형과 상준이의 몸이 뒤틀린다.
운전수 교체를 맘속으로 외치며…..참는다. 끙…
잠깐 쉬었다 간다. 놀면 뭐하냐…먹는다.
방배정을 기다리며 로비에서…
방에서 본 슬로프…크흠….
리조트를 도보루다가 돌아봐준다.
수환형님 후기에 내가 촌스런‘V’질 한다구 했지만 절대 아니다.
난 단한번두 ‘V’질 해본적이 없다. 그런거 낮간지러워서 못한다.
슬롭맵이 나오게 찍으라구 손짓했을뿐이다.
리조트 내 파도풀이다. 수영복을 함 입어줘야 하는데…결국…못 입었다.
노천탕에서 아쉬움을 달랬다. 크헐헐…하지만 노천탕 쥑여줬다.
잉꼬커플 설정샷이다. 나두 찍어달래서 사진이 있으나 칙칙해서 뺐다. 헤잉~
요놈은 이미 보셨을 것이다. 짜식 덕분에 간만에 효도(?) 받았다. 꺼~억
첫날 스키 탄 사진은 내카메라에 없다.
이곳에 오기 전 내가 좋아하는 건축가 안도다다오 행님의 작품이 이곳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공부를 좀 해왔다.
예약을 어렵게 해서 ‘CHAPLE on the Water’을 보러 갔다.
그러나…철이 철이니만큼 그곳엔 ‘CHAPLE on the Snow’가 있었다.
공부한 내용을 설명해 드리고 사진을 찍는다.
대부분이 별루 궁굼해하지 않을 것이므로 설명은 건너뛴다. 그냥 보구 느끼시라.
조~오~기 뒤에 검은옷을 정갈하게 입구 있는 처자가…그녀다.
허나…암일 없었다. 절때루 없었다. 진짜다. ^^;
미야자키 하야오의 만화주인공 토토로다. 나름 구엽다. 눈이 많은 곳이니 눈사람두 메머드하다.
노천탕을 즐기고 부녀회원들이 머리 말리느라 늦어지는 동안 사진찍기로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혼자 노는 김에 리조트를 혼자 돌아보기루 한다. 역시 사진을 찍으며 현지인들에게 내가 절대 외롭지 않다는 걸 증명한다. 분위기 죽인다. 또한 난 외롭지 않다. 정말이다.
리조트 내 시설들을 이런 빛의 길이 연결해 준다. 엄청 길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의 풍경이다. 슬로프가 멋지다. 하지만 오늘은 삿뽀로 관광 가는 날이다. 물론 합의 된 사항이다.
삿뽀로 역 앞에서 통상적인 기념촬영이다. 왜? 우리는 관광객이니까!
일행을 잠시 남겨 두고 여행안내소에 왔다. 수환행님 일본말 잘하신다. 저여자가 다 알아 들었다… 도도…하이하이…
어렵게 알아낸 MTB shop에 갔다. 여길 왜 갔을까???
어디선가 탈북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나타났다. 자유를 향해 뛰어가는 뒷모습이 애처롭다.
삿뽀로 최대의 수산물 시장이다. 싱싱한 수산물이 넘쳤다. 그러나 아무것도 사지도 먹지도 않았다. 왜? 비싸니까!
삿뽀로까지 왔으니 라멘을 꼭 먹어야 함에도 어찌어찌하여 회전스시집에 왔다.
이번 일정 중에 유일하게 후회한 순간이다. 크~흑 출혈이 심해 빈혈이 도진다.
많이 뵙던 분인데…아…아까 그 뒷모습의 탈북…접시가 쌓여 간다.
동물의 왕국에서 사냥감을 노리는 맹수의 눈빛이다. 전리품을 보라…높다.
삿뽀로의 명물(?)이라는 시계탑이다. 맹물시계탑이 아닌가 생각된다.
포토존이 있었다. 성의가 괘씸해서 관광포즈루다가 출석부를 찍는다.
아직도 “대한스키지도자연맹 만세.”라는 외침이 들리는 듯 하다. 신정건열사의 숨결이 느껴진다.
돌아온 삿뽀로역에서는 삿뽀로맥주의 CF촬영이 한참이다.
기니까 잠시 끊어서 간다. 2편에 계속
짧지만 재미있는 글
그리고 여행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듯 합니다.
부럽습니다. ^^
카메라 가지고 다니기 좀 무거워서 그렇지~ 사진 참 잘나왔네요^^
무거운 카메라들고 사진찍느라 고생하셨슴다..
우리가 찍은 사진도 얼렁 정리해서~ 김수환님 말씀하신 곳에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