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미, 귀때기 떨어져 불겄네

어제밤 퇴근할 때도 만만치 않더니
단단히 싸매고 나온 오늘 아침 출근길에 칼바람이 불더군요.
타이즈 두개 껴입고, 겨울고어텍스 꺼내입고.^^
제가 나올때 티비에 나오는 각지방 기온 보니까
춘천이 영하 3도던데 용평, 휘닉스 제설 열심히 하고 있죠?
근데 생각해보니 올해는 추위가 너무 더디 오네요.
예년같았으면 해마다 용평을 15일 경에는 개장을 한 기억이 나는데
올핸 아직도 가을정취가 많이 남아 있으니 말입니다.
여튼, 귀 무지 시려웠습니다.
오늘도 퇴근하면 한강으로 안 빠지고 바로 집으로 땡땡이 칠 예정.
날씨가 추워지니 점점 게을러지고 운동을 못하게 되서
방안에다가 실내자전거를 들였습니다.
친한 언니가 구입한지 얼마 안되는 신삥 자전건데
좁은 집으로 이사한다고 처분한다길래
밥값 한 육만원 내고 업어왔죠. 움홧홧홧.
티비 바로 앞에 떡!!!!^^
로라까진 못타도(로라 넘 비싸요 ㅜㅜ) 실내자전거라도 열심히 굴리렵니다.
지난주 화요일엔 마포에 있는 용평사무실 가서 시즌권 찾아왔습니다.
겨울이 오긴 오나 봅니다.

7 thoughts on “흐미, 귀때기 떨어져 불겄네

  1. 그래도 로라를 사시는게 낳았을 것 같은데요..^^ 겨울오기전에 미리 장만하시면 싸게도 살 수 있는데.. 중고가가 한 십여만원하면 미노우라 살 수 있었습니다. 저도 잔차 만든다는 핑계로 라이딩을 등한시 했습니다. 조만간에 만든잔차 끌고 산으로 들로 누비고 다녀야죠.. 저는 작년겨울에 하도 추위에 시달려 잔차용 방한용품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겨울에 잔차탈려면 방한장구 없이는 좀 고통스럽더군요.. 스키헬멧쓰고 수리산 야간라이딩한적도 있지요..^^

    스킹을 하신다니 부러울 따름임다. 스킹 안전하고 잘하세요..^^

  2. 지난 금요일에 천마산리스트 시즌온미팅(천리도 아닌데 불러주시는 분이 있어서 놀러갔지요 ㅎㅎㅎ)에 나갔는데 박순백박사님과 고성애박사님께서 “배준철씨 정말 스키 안타고 자전거만 탈거냐?”고 눈을 똥그랗게 뜨고 물으시더군요. ㅋㅋㅋ. 저도 스키보다는 자전거에 마음이 더 있으니 언제든지 부르십셔. 합류하겠습니다.^^

  3. 배준철 사부님!!! 로라 중고 저렴하고 쓸만한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평일에 체력관리좀 하게요. 아무래도 스키는 주말에만 탈거 같아서ㅡㅡ;;; 그리고 단월낭자님!! 올해는 용평으로 다니시나요? 명성님의 스킹 실력좀 볼려구 했는디?!!!!

  4. 저는 회사앞 휘트니스 센터에서 빡쉬게 잔차 타고 있숩다. 일단 러닝머쉰에서 몸 풀고 잔차에 가서 안장 높이 제대로 맞추고 시속 30km 이상으로 마구 달리지요. 자동기능도 있지만 걍 그때그때 손으로 강약을 조절해가며 또 비시즌내내 자찬 탔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트레이닝 한답니다. 이제 2주째 접어드는데 아직까진 무난한 출석율을 보이네요.^^
    글구 스키는 20년 가까이 한 이력이 있어 과감하게 버리고 잔차를 선택할 용기는 아직까지 없네요. 올겨울 비시즌내내 운동했으니 더욱 열심히 슈키 타 보렵니다.

  5. 요런 날씨에 쟌거 한 번 타봐라! 발가락 동상은 물론이고 손가락, 귀때기가 얼면 처음엔 시려하다가 나중엔 통증으로 아파서 쩔쩔매는데 요땐 즉시 데지 않을 정도의 뜨거운 물에 언 발가락 손가락을 녹이고 퉁퉁 부어서 아픈 곳을 사혈하면 직효! 군 복무 중 스케이트 선수할때 발이 얼어서 징징우니까 선임하사가 시골(포천군 이동) 동네의 한 노인에게 데려가서 굵은 침으로 통증부위를 무지막지하게 찔러대니까 한 참 피가 나오더니 통증이 없어지고 나도 모르는 새에 나아버린 경험도 있고…
    스키대신 계속 자전거 탈 경우 보온 옷은 물론이고 특히 장갑은 스키장갑 지참 필수, 발가락 부분엔 외부에 덧신(잠수복 기지로 만든 것) 부착해서(손수 만들어서라도)찬바람 강하게 부는 영하의 날씨에 라이딩해야지 안그러면 동상은 무료로 제공받습니다. 명심하세요!^^

  6. 요런 날씨에 쟌거 한 번 타봐라! 발가락 동상은 물론이고 손가락, 귀때기가 얼면 처음엔 시려하다가 나중엔 통증으로 아파서 쩔쩔매는데 요땐 즉시 데지 않을 정도의 뜨거운 물에 언 발가락 손가락을 녹이고 퉁퉁 부어서 아픈 곳을 사혈하면 직효! 군 복무 중 스케이트 선수할때 발이 얼어서 징징우니까 선임하사가 시골(포천군 이동) 동네의 한 노인에게 데려가서 굵은 침으로 통증부위를 무지막지하게 찔러대니까 한 참 피가 나오더니 통증이 없어지고 나도 모르는 새에 나아버린 경험도 있고…
    스키대신 계속 자전거 탈 경우 보온 옷은 물론이고 특히 스키장갑 지참 필수, 발가락 부분엔 외부에 덧신(잠수복 기지로 만든 것) 부착해서(손수 만들어서라도)찬바람 강하게 부는 영하의 날씨에 라이딩해야지 안그러면 동상은 무료로 제공받습니다. 명심하세요!^^

  7. 용평시즌권은 나들이, 접대용입니다.
    용평은 시즌중에 한 두세번은 꼭 가게되고 한번 갈때마다 적어도 이틀치 리프트비만 해도 굉장하니까
    그리고 해마다 대명 시즌이 끝나면 3월과 4월 초까지는 한달을 용평에 다녔기 때문에 용평시즌권은 늘 샀었습니다.
    식목일 스킹을 몇년간 즐겼었는데 올해는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스키에 정이 떨어져서 3월 초 폭설 왔음에도 접어버려서^^;; (아까워라, 시즌권 ㅜㅜ)
    주 서식처는 비발디파크이오니 성현군을 많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스킹 실력 들통나면 ㅉ 팔릴테니 도망다녀야 하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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