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끝내고 또 3일간 황금 연휴다
별도의 라이딩 공지가 없어서 가족과 놀기로 약속을 하고 게시판을 보지 않았다
14일 오후 배사부님 전화 야영라이딩 가잔다
무척 가고 싶어서 마눌님께 살짝 의도를 비췄다가 뚜두리 맞을 뻔 했다 ㅠ.ㅠ ……
04시 기상을 했다
세찬 비 소리에 갈까 말까 고민에 꿈지럭 거리다 다시 이불 속으로 들어 가려는데
마눌님 한 소리에 걍 일어나서 간다
“그리 의지가 약해서 내년에 280은 어찌 뛰려고 또 포기 하려고?”
우씽 그만 우려 먹을 때 도 됐구만 또 우려낸다
이리저리 한 시간을 소비하고서야 출발을 한다
비는 그칠 생각을 않고 점점 세차지고
성남 요금소를 지날 때 번짱 원식이 한테 전화 조금 늦을거라고 전하고
설마 이리 비가 내리는데 몇 사람 오겠어 라는 생각에 느긋한 마음으로 간다
해장국 집에 들려서 밥을 절반 쯤 먹고 있는데 정건형 전화 왔다
반가운 마음에 어디냐 물었더니 알샵이라고 다들 나만 기다리고 있다고
그러면서 다들 밥 안 먹었는데 너만 먹냐고 하기에 숫가락 놓고 얼른 출발했다^^
양평을 지나니 비가 멈췄고 도로도 뽀송뽀송 말라있다
알샵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모든 회원이 출발을 했고 혹시나 전화를 해보니
밭배고개에 올라있었다
맞겨 두었던 휀다를 찾아 달고 서둘러 쫒아간다
미천골에서 당한 부상으로 운동을 거의 못했고 아직도 욱신 거려서 제 힘을 발휘하기
힘들다 그런 상황에 30분의 격차를 줄이려니 죽을 맛이다 임도 초입에서 겨우 합류
다리가 후들거려서 혼났다
팀에 합류 후 정신 차리고 처음 찍은 사진

박계수 선생님 잔차 잡소리 점검 중인 운양 형

5번 송전탑 입구에서 간식을 하고 출발 한다기에
먼저 도착을 해서 기다리는데 멋진 모습으로 그룹을 이뤄 올라온다

오늘의 주인공은 김양희님이다
아주 멋진 록키마운틴 엘리먼트 팀이 빛을 발한다 한 동 안 라이딩을 못해 힘들어 하지만
후반부로 갈 수 록 라이딩 실력이 장난이 아니다 부부 짐승의 탄생도 얼마 남지 않은 듯
김양희님

오늘 공지로는 송전탑 임도 부분만 돌고 밭배 고개로 귀환하는 줄 알았는데
급 계획 변경으로 수청마을 업힐을 해서 귀환한다고
빡조는 도토리를 경유 삼거리에서 널조와 만나 귀한하기로 교장님이 정한다
다들 안가겠다고 했지만 어쩔 수 없이 간다 길목을 지키서고 있는 교장님이
통과자와 도토리로 갈 사람을 선별해서 올려 보낸다
멋진 애마 예티와 비슬고개를 오르고 있는 김형섭 선생님

힘든 표정없이 여유있는 모습의 두 분(이동희,박계수 선생님)


도토리에 올라서 보니 처음 힘들었던 것과는 다르게 조금씩 근력이 살아 나는 거 같다
노면은 배수가 아주 잘되서 좋았지만
비 온 뒤라 타이어와 노면이 쩍쩍 달라 붙는 느낌이다
오랜만에 라이딩 나온 권미래씬 아주 콧노래까지 부르며 라이딩을 즐긴다
아주 지친 기색도 없다

쉬어 가자했으나 휘리릭 가버린 두 짐승 (송상준,권미래)시야에서 이미 사라지고

교장님,김형섭 선생님,운양 형,나 이렇게 삼거리 도착 쯤 널조도 삼거리에 도착을 하고 있다
서로의 라이딩 시간이 기가막히게 맞았다
삼거리 도착 하고 있는 정건형과 이동희,박계수 선생님

정희님(맞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이름을 여쭤보지 못했고 정희님이라 하시는 거 같아

정원식,김양희 부부

히계터골에 권미래씨와 내가 너무 빨리 도착을 해서
기다리다 지쳐(?) ㅋㅋ
미래씨에게 도토리 마져 돌자 했더니 바로 O.K다 ㅋ~~
둘은 또 미친듯이 달렸다
도토리 후반에 다다랐을 때 운양 형이 전화왔다 어디냐고
벌써 도착해서 있어야 될 사람들이(바로 알샵으로 간 줄 알았다고) 없어져서 전화를 했다
식당에 도착해서 먹고 있다고
그 소리를 들은 후 갑자기 배가 고파진다
우린 점심을 먹을 줄 알고 달렸는데 생각해 보니 점심도 먹지 못하고 달리고 있었다
마지막 고개 전 다운힐에서 미래씨 자빠링 무릅과 팔굼치가 까졌다
멍이 많이 들 거 같다
회복을 위해 잠시 끌바 후 다시 라이딩
오르지 먹겠다는 일념으로 고픈 배를 주려잡고 식당으로 고고~~~
도착을 하니 파장 분위기 였지만 우리 것은 남아있다^^
허겁지겁 먹는데 꿀맛이다^^

식사 후 알샵에서 딤채 맥주를 한 잔 하는데 비가 내린다
라이딩 내내 적당히 흐린 날씨를 유지해 주어 시원한 상태로 라이딩을 맞쳤고
라이딩이 끝나자 시원하게 비가 내린다 황금같은 날씨였다
맛난 김치찌게 쏜 김양희,정원식 부부에게 감사드리고
참석하신 분들 고생 많았습니다^^
새 자전거 사신거 축하드립니다.
형님 비박 라이딩에 못오셔서 아쉬웠습니다. ㅋ
승상님 언제나 재밌으세요.^^ 재미나게 잘 봤습니다.
저는 요번 주는 또 아버지 칠순 때문에 시간을 못 냈네요. 신기하게도 매주 행사가 생기네요. 쩝..
언젠간 가고 말테야~~
3개월만의 라이딩이라 와이프가 무척 힘들어 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봄 8기 수료후 이렇다 할 운동을 하나도 하지 않은 탓이지요.
막판엔 다리에 쥐까지 나서 자주 쉬어가야 했습니다.
알샵 여러분들의 격려속에 무사히 라이딩 마친 것 같습니다.
당분간 널조 라이딩에서 자주 뵙겠습니다.^^
창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잤더니 춥습디다.
어느 덧 퐁당의 계절도 지나가는 듯…-.-
널조분들 인제에 초대했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비박장비메고 라이딩하는게 생각보다 강도가 쎄더군요.
물론 상황에 따라 라이딩진행이 조절되긴 했겠지만..
암튼 한동안 추억에 남을 라이딩이었습니다.
토요일 귀성길 고생들 많으셨을 것 같네요..
인제팀도 꼬박 4시간여 걸렸습니다..
이선생님이 없어서 비박아닌 비박라이딩이 되었지요..^^
계셨으면 텐트를 나무에 걸어서라도 빗속에서 잤을텐데..ㅋㅋ
이승상 선생님의 사진을 미리 다른 경로를 통해 보고
후기가 언제 올라오나 기다렸습니다. ^^
토요일 저녁에 저도 R# 에 잠시 들렸었는데
교장샘께서 새벽 널조 라이딩의 재미에 대해 이야기해주시더군요.
어찌나 부럽고 부럽던지…
김양희 선생님꼐서 쥐가 날 정도라면 널조 라이딩이 아니었다는 말씀인데…
아무래도 내자와 라이딩 복귀하더라도 널조가 아닌 쳐진조로 따로 다녀야 할 듯 합니다. ㅎㅎ
조만간 라이딩 복귀해서 뵙겠습니다. 널조 찍사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어 죄송합니다. ㅠㅠ
이 날은 빡조가 많이 오셔서
진정한 널널조 라이딩이라고 보기 어렵지요.
후반 라이딩할 때 옆에 정강사님, 바로 뒤에 김형섭샘
쉬자 소리도 못하고 토끼몰이 당하듯 정신없이 내려왔습니다.
도로로 내려와서 인터벌 훈련 비스무리한 것 한 10분 했더니
완전 녹초가 되더군요.
그동안 업힐만 보면 미리 겁을 먹고 포기를 했는데
업힐이 이제 조금 덜 두렵습니다.
새 자전거와 클릿 신발에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
잔차타는 재미를 새록새록 느끼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