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공천규 씨가 갖고 놀라고 흔쾌히 넘긴
FSA K-Force 크랭크의 MegaEXO 일체형 비비(분리형 비비와는 구분하여 비비컵이라고도 함)를
완전분해한 사진입니다.
실사로 보기 힘든 사진인데…ㅋㅋ
멀쩡한 놈을 청소하려 분해하면 대개 아랫단 우측에 있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재질의 먼지덮개(?)를 망가뜨려 못 쓰게 만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넘겨 받은 좌측 비비컵의 회전성이 불량해 분해를 시도했는데, (그러니 천규씨가 썡돈 들여 크랭크를 교체하고도 흡족해 했던 것을 이해할 것 같음) 역시 턱이 져서 베어링에 박혀 있던 먼지덮개가 분해작업 중에 금이 갔습니다.
사진 상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XT 비비컵셋, XTR 비비컵 우측, MegaEXO 비비컵 우측,
먼지덮개, 덮개 씰링, [베어링 씰1, 씰드 카트리지 베어링, 베어링 씰2], (파란색) 속 씰링, 비비컵 하우징이고 하우징에 역순으로 조립됩니다.
참고로 FSA 크랭크에 원 비비컵보다 XT는 약간 뻑뻑하게 장착되고, XTR은 아주 뻑뻑하게 장착되어 XTR 안쪽면을 미세하게 갈아내고 모두 크랭크 스핀들과 (직경이) 호환됨을 확인하였습니다.
다만, 전체길이가 약간(1mm 정도) 차이가 있는데, FSA 싸이트에 가서 매뉴얼을 보니 카본크랭크용 MegaEXO 비비는 시마노와 달리 얇은(1mm 정도) 고무/금속판 스페이서가 좌측 비비컵에 추가 장착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알미늄 크랭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실물 비비컵 하우징의 가공형태를 보면 이해가 되는데,
아무튼 우측에는 시마노 비비컵 장착방법과 같이 2.5mm 스페이스링을 프레임 비비쉘 폭에 따라 68mm이면 스페이스링 2개, 73mm이면 1개 장착하고
좌측에는 모두 (1mm) 고무/금속판 스페이서를 끼우고 68에는 링 1개, 73에는 링 없이 장착합니다.
아마 얇은 스페이서는 비비 풀림과 관련이 있는 것 같으며, 우측에 2.5mm 스페이스링이 기본적으로 장착되는 것은 (비비에 끼우는) E-type 앞드레일러에 대한 배려이고, 68/73에 따른 스페이스링의 갯수는 링두께가 2,5mm임 를 고려하시면 쉽게 이해될 것입니다.
[크랭크 점검 팁]
체인을 점검/청소할 때 (대개 체인링크를 사용하므로] 체인를 벗기고 크랭크를 돌려보아 이전의 감각/구름성과 비교하여 이상음이 발생하거나 구름성이 크게 떨어졌므면 비비를 점검합니다.
– (초기) 정상적인 상태의 느낌을 기억하고 있어야 하는데,
– 대개 공회전시켰을 때 자중/관성으로 4~5회전 이상 돌아야합니다.
– 페달을 잡고 좌우로 밀거나 흔들어 유격을 느끼거나
– 천천히 돌려보아 회전이 부드럽지 못하고 걸리는 느낌이 오면 정비가 필요합니다.
– 사용할수록 처음 상태보다 구름성이 좋아지지만, 많이 사용하면 유격이 느껴집니다.
1. 우선 크랭크암을 분리한다.
– 분리하는 방법는 모델에 따라 다양하므로 자기 크랭크의 분해방법/필요공구를 숙지함
2. 크랭크암을 빼고 비비(컵)을 손으로 돌려보아 구름성을 재확인한다.
– 지저분한 그리스를 화장지 등으로 잘 닦고 손가락을 넣어 돌려보면 알수 있음
– 돌려보아 좌우 비비컵의 구름성이 크게 차이가 있거나, 돌리기가 힘들 정도면 정비함
– 대개 비비컵을 구입하여 교체하게 되는데, 심심한 사람은 분해하여 베어링 정비를 하게됨
[비비 정비 팁]
위에서 분해한 비비컵은 오염 방지와 (크랭크암) 스핀들의 부싱 역활을 하는 플라스틱이 부싱부분에만 금이 갔지만 그리스를 채워 베어링과 스핀들 사이에 끼워 장착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비비컵 분해는 어럽습니다. 꼭 버릴 것만으로 시도하십시오.
– 우선 비비컵의 먼지덮개를 분리하는데, 이게 핵심입니다.
– 얇고 편평하고 강한 것(실톱날)을
– 먼지덮개를 밖으로 밀며 틈으로 넣어 들어냅니다.
– 이때 (오염방지) 앞면이 파손되면 실패한 것이고, (구조상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뒤/안쪽끝 부분이 (보통 플라스틱 커버의 락킹방법으로) 턱이 져서 베어링에 부착되어 있으므로, 미리 칼로 금이 내 쉽게 빠지게 할 필요도 있습니다. 앞이 깨지면 문제가 클 것입니다.
– 카트리지 베어링을 빼려면 원래 전용풀러를 사용해야겠지만, 대충 뒤에서 속 씰링이 손상되지 않게 도구을 대고 베어링 이너레이스를 쳐내면 뺄 수 있습니다. 넣을 때도 고무망치 등으로 하우징이에 밀착시키면 될 것입니다.
뺸 실드 카트리지 베어링을 청소를 하려면 우선 씰드캡을 들어내야 하는데, 좀 까다롭고 인라인 타시는 분들이 이 짓을 잘 하십니다. ^-^
저는 (꼭 고글/안경을 쓰고) 커터날을 (안쪽부분이 레이스와 마찰되므로) 바깥쪽 부분에 밀어넣어 들어냅니다. 커터날이 얇고 편평하여 바깥쪽에 상처가 나도 거의 찌그러지지 않아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베어링은 일반 공업용 베어링이 들어 있으므로 동일한 모델명으로 구입하여 장착할 수도 있습니다.
말로 할려니 어렵습니다.
심심이, 화이팅!
많이 심심할 때 연락 함 줘 봐봐봐요…
내 잔차 완전분해 조립 해줘요.
울 나라에 몇개 없는 샥과 프레임 구조 알 수 있는 존 기회니까..
조립한 후 기름칠 한거 외엔 손한번 까딱안한 싱싱한 넘이여요…
아마 진흙등 한 바리 나올 겁니다.
ㅋㅋㅋ
* 사진 화일명을 영문으로 바꿔봐요.엑박 입니다.
저도 사진이 무척 궁금합니다. 보여주세요~~ ^^
수정하였습니다. 근데 본문 상에 사진을 여러 장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김수환님 한번 더 인터넷 초짜 밀어주세요. 심심한 정보가 계속 올라올지 모르니까요?
추석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ㅎㅎ
어제 오후에 올라 왔는데 차가 많아서 좀 막혔습니다
이건찬 선생님 사진 여러장 올리는 방법은 온라인 상에다 사진을 올린 후(mct 갤러리를 이용해도 됩니다)
<img src=”사진있는 곳에서 오른 쪽 마우스 클릭 후 “속성”을 누르면 사진 주소가 나옵니다 복사해서 붙이면 됩니다”>
<img src=”http://www.r-shop.co.kr/bbs/data/freeboard/P1010016.JPG”>
글 쓰실 때 필히 HTML을 지정하시고 쓰시고 위와 같이 하면 여러장 사진 올릴 수 있습니다
여러장 올리려면 저한테 주심 올려드립니다.
대용량메일 이용하여 저한테 메일로 보내주세요..
하루이틀이면 올라갑니다.
암튼 탐구정신 대단하십니다..
여러장 올리는건 적당한 사이트에 블로그 하나 만들어서 거기에다 글과 함께 올려놓고,
그냥 드르륵~~ 복사해서 올려 놓는게 젤 편하던데요.
한 두번 끙끙 거려보면 그냥 대충 됩디다.ㅋㅋㅋ
단 뇌세포의 노쇠화로 다음번에 올릴땐 이전에 올렸던 방법을 전부 까 먹어서
첨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ㅋ
ㅋㅋㅋㅋ
ㅋㅋㅋ2
누구와 연배는 비슷하지만 나의 뇌는 느려도 아직 쪼글쪼글 하당께.
근데 위 댓글내용은 많이 봤었고 기억하려 애쓴 것도 같은디… ㅋㅋㅋ3
‘ㅋㅋㅋ’만 하신 분들은 정비에 관심이 없겠지만, 사진을 확대해 가며 눈팅하고 있을 지 모를 분들을 위해 내용을 추가수정하였습니다.
근데 이건찬님 오클리 선그라스는 어데 있노?
교장님이 보관하고 계시지~요?
테가 접혀지지 않아 항상 머리에 걸고 다녔는데 어디 떨어뜨린 것 같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