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널널 라이딩이 부쩍 기다려진다.
나름 부지런 떨었는데도 또 지각이다..ㅠㅜ
R#에 거의 도착하는데 벌써 선두조가 떠나는 것이 보인다.
낭패다.
드레일러 고쳐야 라이딩 하는데…
다행히 이박사님과 김정호님은 아직 안 떠났다.
딴 분들에겐 관심없다.
히히히~~~~
이민주샘이 깽판을 못 놨다.
내가 새우잡이어선 선주에게 특별히 부탁해,
꼭 썰물 땐 물 들어와 없어지는 섬으로 보내달라 해 놨었다.
아직도 욜씸히 헤엄쳐 육지로 오는 중이라고 짐작된다.
꼴찌로 죽을힘을 다해 밭배고개에 올라 가니 모두들 박수를 쳐주며 환영해 주신다.
숨돌릴 새도 없이 사진찍고 떠난다.ㅠㅜ
두번째 쉼포인트이다.
그래도 여럿이서 가니 지난번 보다는 수월하다.
올들어 달랑 3번째 라이딩인데 3번 다 똑같은 코스만 돈다.
기꺼이 뒷드레일러 부품을 양도해주신 김정호님이다.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멋쪄~~~~
교장님은 점점 정력이 넘치신다.
요즘 들어 널조의 입김이 강한지라 이박사님은 아마도 라이딩이 잼 없으실 것 같다.
그래도 할 수 없다.
내가 살아야 하기땜시…
카메라 들이대면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으신다.
그러나 요즘들어 이박사님표 커피를 맛 볼수 없다.
왠지 허전하다..
쉼뽀인트가 많아 좋다.
박박사님은 이젠 여유가 보이신다.
기꺼히 찍사를 맡아주셔서 이번에도 사진이 풍부하다.
아주 편해 보이는 자세다.
아파트에 사신다고 들었는데 아직도 ‘푸세식’에 익숙하신가 보다.
이동희님 개인교습에 여념이 없는 정운양님이다.
낑낑대며 올라가는 이동희님을 채찍질 하니 즐거워 죽겠다는 표정이 역역하다.
아마 이동희님은 그냥 친절하게 가르쳐만 주는 것 이라고만 생각하리라.
게임도 남이 고통받는 게임이 월매나 잼 있는데…
어릴 적 나는 남들이 고통 받으며 ‘짜부’되는 말뚝박기 할때가 젤로 신났다.
일명 ‘솥박기’라고도 했다지…
시리어스한 박박사님은 잔차학습에 여념이 없다.
다 아는 척, 안 보는 척하며 컨닝으로 나도 머릿속으로 외워둔다.
야영장비 잔뜩 들쳐 매고도 김소장님은 전직 도대표 유도선수 출신답게 힘이 넘치신다.
힘 남으시면 내 것도 매 주시지…
빡조는 멀리 돌아서간단다.
난 ‘빠이빠이’만 해주고 즐~~~~한다.
휴양림 입구에 도착하는 이동희님이다.
요새 널조 편성을 등한히 하여 빡조 퇴출 인원까지 전부 보듬어주어 제 역활을 못하고있다.
신나는 도로 다운힐이다.
난 역시 다운힐 체질인 걸 다시 한 번 느낀다.
이젠 주변 경치도 보인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니 벌써 도로 다운힐 끝이다.
이제부터 또 올라 가야 한다.
원래 이쯤해서 ‘설레임’먹어야 할 타임인데 그냥간다.ㅠㅜ
뒤쳐지지 않고 싸모님도 욜씸히 오신다.
교장님도 힘이 넘치시는 걸 보니 요새 두분 금슬이 않 좋으신가 보다.
김소장님은 야영때 먹을 부식 챙기시려 남들 남김없이 다 먹지 못하게 감시에 여념이 없다.
급히 떠나느라 차에 놓고 점심을 챙겨오지 못해 이번에도 안면 몰수 ‘빈대’다.
몸이 근질거려 참지못해 나온 이승상님과 도토리에서 조우한다.
가다가 복분자에 눈이멀어 라이딩 포기하고 모두들 입에 넣기 바쁘다.
모두들 먹어도 너무 먹는다.
산에 복분자씨가 마른다.
비가 와 풍부해진 수량에 모두들 원없이 쉬어간다.
몇분은 힘자랑 하느라 그냥 지나쳐 이런 기쁨을 맛보지 못했다.
쌤통~~~
모두들 신발 때문에 주저하며 발 담그지 못할 때. 교장님과 나는 보란듯이 계곡물속을
철푸덕거리며 들락거린다.
ㅎㅎㅎ
이 맛이 바로 물 건너 가 거금주고 샌들 산 보람이다.
이렇게 오래 쉬는 이박사님을 예전엔 보질 못했다.
널조의 ‘개김’에 포기 한 표정 이다.
작년 라이딩엔 모두들 여기에 몸 담그고 누가 오래 버티나 했었다.
두터운 강명성님이 1등을 했던 곳이다.
너무 시원한 폭풍후 날씨 덕분에 상쾌한 라이딩이었다.
그러나 잠깐의 쨍쨍한 햇볕에 선크림을 바르지 않아 팔이 바베큐가 되었다.
돌아오는 길의 고속도로에서 본 하늘이 너무 이쁘다.
찍세기술 덕분에 이쁘게 나오진 않았다.






































널조의 핵심 Member로써…^^ 나만의 생각인가 ….???
참가하지 못한 라이딩 후기를 보고 있자면 항상 후회가 막심합니다..
모든 인간관계를 포기하고 라이딩에 참가 할껄 하고말입니다
어제는 근처 한바퀴를 돌았는데… 와이프가 따라 나섰습니다.
예전에 얻은 꽤나 무거운 “Made in Chaina” 자전거가 한 대 더 있어서요.
그런데 생각보다 제법 잘 탑니다… 기어변속도 하면서.. 업힐이 재미 있다나…ㅋㅋㅋ
빨랑 정식으로 MTB에 입문 시켜야 겠씁니다……… 김혜란님을 성공사례로 하여…
오후엔 좀 뜨거웠지만, 햇빛이며 바람이며…환상적인 날씨속에서 기분좋은 라이딩이었습니다.^^
너무 널널해하시는 빡조 분들께는 죄송한 마음도 들지만,
‘널조 편성을 등한히 한다’는 김수환님의 충고 명심하겠슴다^^
널조는..
숨차기 전에 자주 쉬어주고, 산딸기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라이딩 중 계곡 휴식은 반드시 편성하며, 총거리는 40k대로 한다…. 김수환 선배님~ 이거 맞죠?^^
전 언제나 널조 사진사로 참여하겠습니다.
빡조 사진사는 배준철 선생님이고…ㅋㅋ
중요한게 빠졌습니다.
매 10Km마다 파워젤류를 반드시 먹어 줘야 합니다.
그리고 헐떡거리는 분에게는 빈말인 줄 뻔히 알겠지만, 많이 늘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2]]
헉!!~ 저 요즘 늘었단 말 진짜루 많이 들었는데….. 엄청 헐떡거린 거였군요….
그날 김수환님 혼자만 몰래~ 쪽쪽~ 드시던 그 파워젤….
어쩐지 그날 힘이 들다 했더니…..10km마다 먹어줘야 하는거였구나… ㅋㅋ~
아.. 문화의 이질감이 점점 많이 느껴지는건 내가 빡조가 되어 가고 있다는 반증인가?
한때는 나도 이런류의 널널 라이딩이 좋았는데..
언제부터 빡조가 되어 풍류를 뒤로 한채 땅바닥만 보고 다니는지..
부디 사람답게 잔차 타고 싶다..
더위에 천천히 다니면 몸의 열기를 식혀줄 바람을 맞을 수 없어.. 더 덥고 피곤하게 됩니다.
널조를 따라다니기 힘든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저번주 응봉산가서 김혜란님하고 라이딩할때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나중에는 더워서 힘들더군요.. 휴..
적정한 스피드가 수반되어야 열기도 식힐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탁인데..
널조분들 딴힐때는 밟지는 마시고 조금 속도를 내어도 괜찮습니다.
천천히 가면 열사병으로 쓰러져요..ㅋㅋ
그런데 김소장님이 도대표 유도선수 출신이신가요?
우아.. 첨알았습니다..
앞으로 소장님한테 더 잘 보여야 할 것 같슴다.
까불다가 린치라도 당하면 끝장이겠네요..ㅎㅎ
그리고 파워젤은 1시간분마다 먹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6시간 라이딩하면 여섯포네요..으휴..
빡조도 널조도 싫고 이젠 널널조를 나눠야 겠습니다^^
널널조 필수 품 기계,수박,군용담요…
라이딩 하다 경치 좋은데 나타나면 그날 라이딩 포기하고
수박 먹으면서 오고가는 현찰속에 싹트는 우정을 맛보는 것이 젤루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