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80은 저에게 또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비록 완주는 못했지만 팀웍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실패로 인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귀한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봉우 교장님, 심순섭 사모님
새벽부터 육개장을 준비하셔서 달려오시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을까,
식탁에 의자까지 싣고 오셔서 저희들에게 아침을 차려주실 때 몸 둘 바를 모르겠더군요.
늘 넘치는 사랑으로 주시는 두분께 정말 고맙습니다.
신정건, 이동희 선생님.
주말의 휴식을 모두 반납하고 달려오셔서 온 몸으로 지원해 주신 점 고맙습니다.
김소화 반장님으로부터 “장금이”의 칭호를 받으신 이선생님. 저희도 인정합니다.
김반장님의 지시로 수금까지 완벽하게 해내시는 모습, 인상적이었습니다.
새벽에 저를 데리러 나와주시고 일욜 새벽 저를 찾기위해 헤메신 신선생님께도 무한 감사…
김수환, 유진복 선생님
40인분의 설렁탕을 준비해 오시느라 얼마나 신경 많이 쓰셨을지 짐작이 갑니다.
또 금요일 휴가까지 사용하시고 제천까지 달려오셔서 묵묵히 힘든일 거들어 주신 점 잊지 않겠습니다.
두분의 보조라이딩을 기대하였으나 자의인지, 타의인지 한번도 안장에는 안 앉으셨네요. ㅋㅋㅋ
지친 선수들을 위하여 운짱으로 노력봉사하신 두분, 고맙습니다.
김소화반장님, 배지원양, 배성훈군
뭐, 김반장님께는 늘 고맙습니다. 언제나 화려한 언변으로 알샾 팀원들을 달래주시고
무엇보다도 주말마다 자전거 타러 내빼는 남편을 감금하지 않으시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죠^^
아이들까지 동반하셔서 모자라는 잠과 불편한 잠자리에도 불구하고
전투조를 위해 지원해 주신 것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에도 계속 김반장님 덕에 재미있었습니다.
그외에 280 선수들을 위해서 마음이 듬뿍 담긴 지원을 해주신 이희영선생님, 한갑진 선생님께도 정말 고맙단 말씀 드립니다.
저도 받은 만큼 꼭 보답을 언젠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완주 못해서 죄송합니다.^^;
기쁨조 보조라이딩은 안한 것이 아니라 못한 것이라니깐요……….
원거리라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꼬박 원정라이딩에다 출전까지…단월님의 그 도전 정신, 귀감이 되고도 남습니다. 전투 치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 구간에서 내려가신 것 잘한일입니다. 모두에게 버거운 우중 싱글이었지요..
완주 못한 것에 죄송할 것 없구요..
뭐.. 현실에 비춰 이상을 높게 잡은 계획상의 미스일겁니다.
비오는 산속에서 인주열님이랑 숲속에 누워서 하늘과 나무가 만들어낸 기묘한 검은 실루엣을 보면서 차가운 비맞는 느낌은 세상 그 어떤 경험보다 소중했습니다. 말그대로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그냥 잠들면 어떨까 하는 엉뚱한 생각도 잠시 했었지요..^^
교장님 말처럼.. 내년도 혹.. 제천에서 랠리가 있다면..
시간내 완주조와 시간외 완주조를 따로 편성하여 진행하면 효과적일 거라 생각하구요..
내년에 이박사님과 송상준님.. 정원식님을 빡조로 편성해서 보내버리겠습니다.(무박, 무지원으로..ㅋㅋ)
권미래 님과 더불어 여성의 몸으로 하루에 200Km가까이 되는 코스를 완주했다는 것만으로도 기록에 남을 일입니다.
정말 애쓰셨습니다.[[7]]
지원해 주신 교장님 내외 분 김수환선생님,정건이형님,형수님,유진복선생님,이희영변호사님,한갑진 선생님
그외 응원해 주신 모든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어느 팀에서도 이런 정성어린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랠리에 참가했을 겁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제가 제일 먼저 초를 쳐서 팀에 누를 끼쳐서 정말 죄송합니다
너무 쉽게 보고 덤빈 결과가 아닌 가 싶습니다
내년에 한번 더 도전하고 싶습니다
당분간 라이딩은 못할 거 같습니다ㅠ.ㅠ
약간의 물이(?)이 고여 있다고 하는데
정밀 진단을 해보고자 하여 MRI예약을 하고 왔습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3기 반장님 고맙습니다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그 새벽에 준비하신 음식 맛있게 먹었습니다^^
세심한 배려 감사 드립니다(휴~~ 크닐날뻔 했똬~~)
전투조를 방불케한 지원조의 지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에게 허탈하고 아쉬움 남기게 해 전투조의 한사람으로 넘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어디에도 비길데없는 훌륭한 지원을 받았는데…
저또한 모든 심사숙고 끝에 내린 출전 임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각오도 대단했는데..
씽글업힐 끌바를 넘 만만히 보진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다 지나고 보니 웃음만 나오고 그당시는 정말 온몸으로 잔차를 들어 올리면서 죽을만큼 힘들어 정원식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큰 의지가 되어 내여왔던 씽글 업힐이었는데 다시한번 해봐도 그때 상황처럼 그럴까하는 의구심과 함께 그때의 진통은 어디 간데없고 모험심이 봄날의 아지랑이처럼 슬그머니 피어오릅니다. 다시한번 이글을 빌어 정원식님께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아쉬운점 한가지가 있다면 모든분들의 소망입니다. 저또한 그게 목표였고 출발 당시까지는 내겐 시간내 완주는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래도 끌바를 해서라도 완주는 끝까지 해보리라 맘 먹었는데 처음 마음은 어디가고 비오고 좀 힘들다고 포기한게 넘 아쉽습니다. 지원조도 없이 시간내 완주를 하신분들도 있는데 말입니다. 우리가 그들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서 라이딩을 한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도전 정신이란 모든 어려운 상황, 극한 상황을 딛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목표지점에 도달 했을때 본인에게는 그 많은 힘들었던 상황을 이겨낸 보상이 되고, 또 많은 지원을 아낌없이 퍼주었던 지원조 분들에게는 보람과 기쁨이 되었을진데.. 적어도 완주라도 했다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 랠리는 아니었을거라 생각하며, 또 넘 아닐한 생각과 결과에만 연연해 하지 않았나 반성해 봅니다.
물심양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