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thoughts on “[후기] R# MTB 토요정기라이딩 (가야산,개심사순환코스)

  1. 올시즌 가장 좋았던 라이딩 이었습니다.
    마치 올해했던 모든라이딩을 전부 섞어놓은듯한 코스였습니다.

    적당히 지루한 빨래판 업힐,한구비 돌아가면 빨딱선 자갈길 업힐,
    또 한구비 돌아서면 탁트인 거침없는 풍경,
    그리고 차분하고 가을풍경이 녹아있는 일락사,속도를 맘껏 낼수있는 자갈 다운힐,
    작은 삼마치와같은 끌바와 맬바의 이름모를 길,
    보기만해도 가슴이 시원한 서산농장에서의 라이딩,
    그림같은 등산로,
    그러나 무엇보다도 개심사로 내려오는 하드코어 싱글이 역시 가장 좋았습니다.ㅎㅎㅎ

    근데 핼멧도 잔차도 참 튼튼하군요…ㅋㅋㅋ

    무엇보다도 반장님이 쏜 조개구이와 바지락칼국수땜시 더욱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2. 멋진 시간 가지셨군요….늦가을의 아름다움이 가득하네요….
    부럽습니다…^,^

  3. 마치 영화에서 죽을고생 뒤에 마지막 철책을 넘은 용사가 자유를 향해 만세를 부르는 장면 처럼…. 끌바/멜바 뒤에 펼쳐진 서산농장! 머리속에 각인시켰습니다. 비록 바닥은 소똥밭이었지만^^ 주로 땅만 보고 업힐과 딴힐만 하는 스타일인데 이번 라이딩은 정말 마지막까지 너무 아름다운 라이딩이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알샵식구들과 다시한번 가고싶네요.
    형수님! 저녁 잘 먹었습니다.^^

  4. 역사적 전례로 비추어 볼 때에 훌륭한 인물이나 명품의 탄생이 있기 까지
    그 높은 가치만큼이나 비례하여 시련과 고통이 뒤따랐습니다.

    예를 들면 세종대왕의 훈민 정음 창제가 그러하고,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이 또한 그러하며 링컨 대통령의 흑인 노예 해방이 또한 그러합니다.

    유독 미국에 대하여 반대 세력이 많은 까닭은 그 반대 세력에 비례하여 미국의 가치가 드높기 때문이지요.
    아프리카 수단이나 아시아의 네팔에 대하여 딴지를 거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소화 반장님!!!
    날씨가 꾸질꾸질 한데 몸이 이상은 없으신지요? ㅋㅋ

  5. 정말 가보고 싶었지만 꾸욱~ 참았습니다.
    준철씨의 유혹스러운 후기로 마음을 달래 봅니다.ㅎ

    저는 12월부터의 겨울라이딩 차비를 끝내고 찬바람 부는 겨울을 기다려봅니다.
    겨우내 열심히 몸과 마음을 닦아 내년 봄을 준비할렵니다.

  6. 비온다는 예보와 번개에 놀라 깨갱하고 있었는데,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에서 라이딩의 새로운 맛을 느낄 기회를 놓쳐 아쉬움이 많습니다.

    토/일 저녁 한강에 나가니 이제 쉴 때는 한기가 스며들고 달릴 때는손이 좀 곱은 느낌입니다.
    집으로 올라오는 길에 젊은 열혈아빠와 꼬맹이에게 추월 당할 뻔 했습니다.
    잔차를 새로 샀는지 꽤 성능 좋은 라이트를 단 아동용 잔차를 대여섯 살 먹은 꼬맹이가 힘차게 페달질하고 아빠는 뒤에서 씩씩거리며 밀고 올라가는 것을 흐믓하게 곁눈질하며 지나쳤는데,
    봉천고개를 한 중간 정도 올라가자니 뒤에서 불빛이 다가오는 듯했습니다.
    “아빠! 달려 달려…”
    “헉~헉… (점점 다가서며) 헉헉헉…”
    아빠의 고통을 줄여주려고 그대로 내뺐습니다.
    5년 후의 주현이 모습은 아닐런지… ㅋㅋㅋ
    추월 당해줬어야 했나?
    우리 때는 얄쨜 없었지요. “네 물건은 니가 챙겨라!”

  7. ㅋㅋ 건찬형님!! 연락이 없으시길래 일기예보에 놀라 움추리고 계실 줄 알았습니다. 전화라도 드릴걸 그랬나봐요..^^ 그리고 정선생님! 혼자 타지마시고 겨울라이딩에 저도 끼워주세요. 토요일에 이변이 없는한 어디든 따라가겠습니다. 이번겨울은 저도 잔차 타렵니다. 배사부님도 겨울철에 잔차,스키 모두 탄다고 하니 자주 얼굴뵈면 좋겠습니다..그나저나 이번주는 배사부님도 못타시고 소장님은 잔차 도착안한것 같고 박사님은 일이 무척 바쁘신것같고.날씨는 점점 추워지고…아..어쩌나….ㅠㅠ

  8. 오랫만에 방문하니 늦가을의 풍광이 펼쳐져 있네요. 수환님 부상은 어떤지?
    금요일 연맹이사회, 토,일은 올림픽파크에서 심판강습회, 월요일 오늘은 아침 6시30분 홍천출발 11시에 무주군 부남면 부남초등학교 여자 바이애슬론부 창단식 축사와 연맹장학금 전달, 오후 5시30분 홍천도착. 주말과 주초를 이렇게 보냈네요. 이번 토욜엔 딸내미 동호회 20여명이 서울부터 로드로 알샵에 도착, 1박 후 일욜 상경 예정입니다. 알샵표 딤채맥주와 바베큐가 필요하답니다.
    내일 아침엔 미끄러운 길이 예상된다니 조심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9. 유서생님,
    영화 테스에서 이런장면이 나오죠.테스가 친구들과 교회(?)를 가는데 냇가가 나옵니다.
    엔젤이 테스의 호감을 사고자 뚱뚱이친구를비롯 모두 엎어서 냇가를 건네주죠.
    테스차례에서 그녀가 말합니다.. “나는 됐데이, 내혼자 갈 수 있다”
    엔젤이 말합니다.. “가시네야, 니 엎어줄라고 이레 힘쓴거 모르나, 얼른 엎혀라안카나..”

    토욜날 상황이 이랬습니다.
    저는 유선생님이 오시는줄 알고 저녁을 산다고 했는데 우리 유선생님은 몬드시고 엄한 김수환님이 드셨죠.
    영화에서의 테스나 실제에서의 테스(3반장)이나 불행하긴 매한가지입니다 ..흑흑흑…..

  10. 흐흐~

    홀로 겨울라이딩을 하려나 생각했었는데… ㅎ 혼자가 아니군요.
    올겨울 쓸쓸하지 않겠습니다. 자주 연락들해서 겨울라이딩을 함께 즐겨봅시다.^^

  11. 일요일 수리산에서 도 닦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혜미에도 저런 멋진 코스가 있군요
    그런데 전 일락사를 알락사로 계속 읽고 있다가 기우러진 표지보고 일락사로 정정해서 읽었습니다 ㅋㅋㅋ

  12. 이번엔 눈에 알러지 발생입니다. 부산 물이 저랑 학실히 안맞나봅니다. ㅜㅜ
    전혀 없던 피부질환으로 인해 이번엔 안과진료까지….주말에 잔차는 만져보지도 못했습니다.

  13. 우하.
    그동안 못들어온 사이 너무나 많은 일들이 지나가고 있었군요.
    미천골부터 따라잡지 못하고 부진아인양….
    읽고 볼게 너무 많아 엄두가 나질 않는데…
    사진의 감이 어릴적 기억을 살려줍니다.
    다시 오지 않는 시간들을 멋있게 보내고 오셔서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 신상의 문제로 그동안 동네에서만 짧게 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이은 해외출장 계획에 올 해는 긴 자전거 여행은 종치나 봅니다.

    그 사이 자전거 새로 사신분들 축하드리고.
    김소장님 사고 없이 결함 발견해서 새로 받아서 축하드리고.
    그런데 한번 말썽부린 것은 아예 다른 모델로 교체하심이 어떨지요. 책에….

    배사부, 사진 촬영 내용은 조만간 메일로 보내겠습니다.
    연말에 책이 준비될 모양입니다.

  14. 손박사님!!!
    통 소식이 없어 해외도주 했는줄 알았어요 ㅋ

    간만에 글을 보니 반갑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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