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입문기
1. MTB 스쿨 접수 (좀 어감이 이상하긴 하지만…)
우연하게 작년부터 MTB를 타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곤 하였다
자전거를 사리라 마음먹고 있었지만 4월에 바이크(오토바이)를 구입하게 되었고
예산 부족으로 한동안 그렇게 지냈다
그러던 차에 R# MTB 스쿨 모집 공지를 보았고 자전거가 없어도 수강이 가능 하다고 하니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
또 기본 교육이니 받아두면 두고두고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들어 등록을 했다
2. 1주차 교육
배사부님의 가르침 받다
집을 나서며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R#에 도착
비는 부슬부슬 내렸다
밭배고개 입구에서 교장선생님이 배사부님을 따라 라이딩을 하라고 하셔서
배사부님의 지도를 받으며 라이딩을 시작했다
라이딩 동안 배사부님의 세세한 조언은 마치 학원 강사님이 수강생들에게 수업을 하듯
조목조목 설명해 주셨다
오전에는 비를 맞으며 고생은 했지만
비온 후의 상쾌한 느낌이란 두고두고 잊지 못 할 것 같다
참 사모님이 준비해 주신 도식락은 정말 일품이다.
3. 2주차 교육
MTB란 함께하는 즐거움
1주차 보단 약간은 수월한 듯 하다
라이딩 중간중간 선배님들 보따리에서 나오는 간식 그리고 이박사님이 준비하신 커피는
너무도 맛있어 보인다
라이딩을 하면서 배사부님이 여유있게 그리고 천천히란 말씀이 귓전을 맴돌면서 옆에 계시는 듯
편안한 느낌을 받으며 라이딩을 했다
MTB를 통하여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즐기며 레포츠 이면의 또 다른 세계를 느낀다
바로 함께하는 즐거움
나이, 직업등 일상적인 생활에서 접하기 힘들 사람들과 만나고 함께 호흡하는 무한한 즐거움이라
생각된다
4. 3주차 교육
하루종일 바이크 타다
오늘은 바이크(오토바이)를 타고 R#으로 가기로 마음먹고 짐을 챙겼다
여느 주말처럼 06:00 집을 나섰고 경기도 광주쯤 접어 들어서야
추위가 느껴진다 집으로 돌리기엔 조금은 늦은 것 같았다
07:00 쯤 양평을 접어드니 기온의 변화가 온몸으로 느껴진다 미지근 하다가 차갑기도 하다가
그렇게 얼마를 달렸을까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있었다
차를타고 안개를 지날때야 속도를 줄이며 비상등키고 조심스레 주행을 하면 되지만
안개를 온몸으로 맞으며 타다보면 비가 내리는 것처럼 축축해 진다
헬멧 쉴드에 물방울이 매치고 시야가 흐릿해져 더 이상 주행이 힘들다
아침도 먹고 안개가 약간 거치면 떠나야지 하는 생각이 간절했고
시야에 들어온 24찜질방 건물, 역시나 건물에 있는 식당은 아침부터
영업을 하는 듯 사람들이 보였다
아침을 먹고 돌아서니 약간은 안개가 거친 듯 시야는 좋았고
배도가 부르니 추위가 덜 느껴진다. 배고프면 춥다는 말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
R#도착 타고온 바이크를 바킹
잔차로 갈아타고
오늘은 교육생과 교장선생님 그리고 김소장님과 함께
단촐한 라이딩을 했다 라이딩 시작을 했을땐 오늘이 빡센 하루가 될거라곤 아무도 몰랐다
난 교육이 끝나서야 알았다 이래서 오늘 라이딩은 단촐했던거야~ 우하하
라이딩 끝나고 먹는 맥주 한잔은 너무도 행복했다
오늘은 바이크로 가야하는 관계로 자리를 일찍 떴지만 빡센 일정으로 교육이 늦게 끝나
양평 대교를 지나 광주쪽으로 향하다보니 해는 뉘엇뉘엇 지고 있었고 중간중간 길도 막힌다
신호 대기시 늘어선 차들을 보면서 약간은 미안 하지만 갓길로 달려본다
부러우면 댁들로 바이크 타시구려~ 하고 외쳐본다
시샘하듯 갓길로 바싹 붙여 운전하는 차들도 적지않다
아무튼 집에오니 20:00
아침 06:00 ~ 20:00 까지 식사 및 휴식하는 시간을 제외하곤 진짜 빡센 라이딩
머리부터 발끝까지라는 가사를 떠올리며 온몸이 쑤신다고 중얼거렸다
5. 4주차 교육
오늘은 5기 졸업식
교육을 받는 4주 동안 후기를 써야겠다 마음은 먹었지만 게으름 때문에 다음주에 다음주에
이러다 보니 마지막주가 되었다
R#이 다른날 주말 아침보다 북적북적 거리며 재법 잔칫집 분위기가 난다
북적 거리는 인파 사이로 막 인수를 하여 따끈 따끈한 잔차들도 있고
그 사이로 낮익은 얼굴들도 보인다
무사히 3주차 교육은 받았고 오늘만 무사히 넘기자 라고 생각하니 희열도 느껴진다
오늘도 교장선생님과 선배님들을 따라 꼴인 지점인 R#을 생각하며 라이딩을 시작했고
9/25일 회사근처 이면도로 에서 택시 앞바퀴에 외쪽발이 살짝 깔리는 사고가 있었는데
약간의 통증이 있다
그러나 배사부님의 천천히란 말씀을 새겨본다
4주차 마지막 교육이지만 코스의 정확한 명칭이 아직은 낯설다
처음 스키를 배우러 용평에 갔을 때 생각이 난다
슬로프는 왜 그렇게 많은지 이름도 모르고 여기저기 일행만 따라 다니던 생각이..
오랜만에 뵌 배사부님
여전히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위하여 분주 하시다
이러한 노고가 있어서 인지 배사부무님의 후기는 사진과 더불어 생동감도 있고 감칠맛도 난다
교육이 끝나고 시작된 바베큐 파티는 너무도 맛이 좋았다
먼저 도착하신 선배님들의 음식준비 그 이후도 한참을 숫불에 고기를 굽느라 정신이 없으신 듯 하였고
사모님의 맛깔 스러운 양념장 및 각종 소스 그리고 통감자
고기 굽는 냄새기 진동을 하였음에도 꿈적도 안하는 얌전한 강아지들
무르익은 술자리의 선배님들의 입담
참! 거재도 5기 부부가 준비하신 회 그리고 매운탕…
내일 튜어를 가시는 분들과 자리를 정리하시는 선배님들로
남아있던 자리가 바로 2차가 되어버렸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집으로 출발을 위하여 파티 시작부터
2차까지 맥주 한잔, 소주 한잔 반으로 버티고 버텼다
신정건 형님이 반장으로 추천을 하였고 다른 후보자가 없어서…
반장이 되었다 아무튼 약간은 부담되기도 하고
오늘은 너무도 행복한 하루였고
교장선생님, 선배님들 그리고 개인적으론 배사부님 덕분에 무탈하게 교육을 마칠수 있어서
너무도 감사하다
4주동안의 꼼꼼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가르침보다 김영수님이 기술이나 체력면에서 워낙 뛰어나신지라..
습득이 수월하셨습니다.
초반에 그렇게 타시는 분이 드문데..
영수님의 균형감각과 체력이 남다르다는 것은 모두가 인정할겁니다.
무사히 졸업하신것 축하드리구요..
항상 안정된 모습과 진지한 모습에 보기에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남은 많은 라이딩에 함께 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5기 잘 이끌어 주시길~~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이제 계절적으로 잔차 탈 날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시간나실때 마니 타세요^^
그리고 겨울에 대명에서 또 뵈요
에~~ 흠흠!!
아, 우선 졸업을 축하드림니다.
우리 알샵 M스쿨엔 졸업식때 최고의 학생을 뽑는데 그를 우리는 “반장”이라고 부릅니다.
아직 뵙지는 않았지만 반장이 되신걸로 봐서 인물이 출중하시고 성격좋으시며 또 잔차실력도 타고나셨을겁니다.그러니 반장이 되셨을테고 그래서 저또한 반장이 되었습니다….*^^*
졸업을 다시한번 축하드리구요… 언제 한번 뵙지요. 5기, 홧팅!!
졸업 축하드리고 좋은 인연이 된것도 자축합니다.
개인적 컨티션조절 실패로 졸업라이딩에 참석 못한게 아쉽군요…ㅠㅜ
5기 출중합니다.
온,오프 투어 모두에서 뛰어 납니다.
3기 반장님 긴장하셔야 겠습니다^^
5기 반장이 되신 분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스쿨링 동안 제가 라이딩에 참여를 못해 이번 5기 분들은 아무도 뵙지 못했지만 인사드릴 기회가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항상 즐라+안라 하시기 바랍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