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요청!!!

교장선생님과 여러 형님들께 도움을 요청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희 어머니의 가장 친한 친구분의 딸이 캐나다사람과 결혼하여 몬트리올에 살고 있습니다.
근데 그 남편이 자전거광이라고 하네요. 아시안에 대해 전혀 몰랐다가 친구분 딸과 결혼하여
작년 한국에 첫방문후 한국의 문화와 음식등에 무척이나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군요.

5월 11일에 20일간 다시 한국을 방문하는데 주말에 저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싶다고
또 무척이나 기대를 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들었습니다. 일전에 어머니 친구분께 한국에 오면
함께 자전거를 타러 갈 수 있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메일을 주고 받은 결과, 5월 13일 스쿨 3주차에 함께 홍천을 가려 합니다.
그 친구 이름이 에티엔인데 알고보니 MTB가 아닌 Road Bike 광이라고 하네요.
MTB는 초보라고… (물론 엔진은 초보가 아니겠지요.^^)

따라서 한국에 와서 자전거를 타기 위해 몇가지 도움이 필요합니다.

1. MTB 사이즈는 19인치라고 하는데, 그 날 정식 입교생한테 피해가 되지 않는다면
   자전거를 한대 빌릴 수 있을까요?

2. 혹시 헬멧 여유분이 있으신 분들중에 빌려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신지요?

3. 혹 홍천이 아닌 서울이나 분당에서 MTB를 렌트할 수 있는 곳이 있나요?
    제가 13일 이후에는 또 주말마다 일이 있어 홍천이 어려우면 같이 한강을 달리며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려구요.

홍천의 오가며, 또 외식을 하면서 (아침 국밥이 걱정되었으나 한국 육개장을 좋아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죠. ㅋㅋㅋ), 또 임도를 타고 여러분들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국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갈 수 있을것 같아 이번에 잘 챙겨주고 싶네요. 아직 얼굴도 못봤지만요.

많은 분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또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계속 부탁도 드릴께요.

10 thoughts on “도움 요청!!!

  1. 천규님도 제 CUBE 자전거 보지 않았나요? 하드테일 리지드 인데.. 사이즈가 무척이나 큽니다. 그거 현재 택수 형 집에서 놀고 있는건데.. 이번 토요일이나 다다음 토요일(5월 13일) R#으로 공수가 가능할 듯 싶습니다. 헬멧도 여유분이 있긴 한데… 통화가 필요할 듯 싶습니다. ㅋㅋ

  2. 앗!!! 역시!! 이렇게 바로 해결책이 나와버리네요. 형님, 자전거와 헬멧을 20일동안 렌트 가능할까요? 그렇게 된다면 홍천이든 한강이든 에티엔이랑 함께 다닐 수 있을꺼 같은데… 혹시 그 자전거에 클릿페달이 달려있나요? 있다면 Shimano 인가요? 아무튼 감사드리고 제가 전화를 드리겠습니다.

  3. 잔차에 클릿페달이 필요한감유? 천규씨!!! 그럼 시마노 클릿페달을 껴서 보내드리지요…

  4. 아니.. 두형님께서 이렇게 쌍으로 전폭적인 도움을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5. 제목;내가 장어와 만난 날~~
    일욜날 천안에 갔었죠.비몽사몽간에 도착하고 보니 야,참 좋습디다.약관의 청년들의 떼거지로 몰려다니는데 맨날 동갑비스므레산 3동기들과 라이딩을 했던 저로서는 웬 떡인가 싶더군요.역시 사람은 큰물에서 놀아야하는법이죠.ㅋㅋ 그날따라 눈치없이 말시키는 배사부와 내친구 택수씨를 보며 괜히 데려왔단 후회가 들었지요(사람이 나일 먹으면 돈이있던가 아님 눈치라도 있어야 하는데 두 사람다 클났습니다~~)
    경기 시작후 얼마 있으려니 배사부와 이박사님이 오셨습니다.두 분다 만족스런 결과를 갖고 오신것 같아 동행인으로써 흐뭇했습니다.그런데 내친구택수씬 오질 않았습니다.첨엔 집에 먼저 간 줄 알았습니다.어찌어찌하여 연락을 취해보니 거의 도착지점에 다가오고 있다더군요.드뎌 그가 나타났습니다.오자마자 다리에 쥐가 났느니 날씨가 어떻느니 저떻느니 하는데 몬가가 이상했습니다.그랬습니다.남들은 경기운행에 방해된다고 비상물품만 챙겨서 출발선에 섰었는데 본인은 큰가방을 메고 있었습니다.그도 모자랐는지 옆주머니엔 소시지며 초코렛이 흘러넘치고 있었습니다.놓고갈것을 종용했었느나 뜻을 굽히지 않길레 그냥 보냈었는데 도착후 보니 그무겁던 가방이 홀쭉해져있습디다. 평상에 앉고 누워서 다리 쥐를 잡았다더니 내친군 암만해도 간식을 잡은게 틀림없습니다.
    경기장을 뒤로하고 우리 일행은 무슨 호숫가에 있는 장어구이집을 갔습니다.가는내내 맘이 친구에게 쓸렸습니다.그래도 어쩝니까 친구를 챙겨줘야지… 드뎌 음식점에 도착했습니다.그 순간 저는 친구를 버렸습니다.그 때 부터 천규씨 생각에 몸이 떨리기까지 했습니다.since1936병자년이라 씌여진 간판과 그에 어우러진 호숫가,뮤직, 범상치 않은 날씨,바람 …’ 아,주인공 천규씨만 빼고 모든게 다 모여구나’ 이생각에 마음이 쓰려 차라리 호숫가에 팍 빠지려고 했습니다.가까스로 몸을 추스려 불가에 앉았더니 이게 웬일입니까.. 장어다 장어다 세상에 이런 장어는 첨 봤습니다.분명 입에 넣긴 했는데 요것이 설탕도 아닌것이 구름도 아닌것이 입에 넣기 무섭게 녹아내리는것이 부시맨이 코카콜라병을 첨 본들 이렇게 놀라울 수 있겠습니껴… 아! 이런 경이로운 자리에 천규씨가 없다니 장어가 놀랄일이요,3반장이 놀랄 일이로다.저는 또 한번 몸서리쳤습니다.흐흐흑.. 그러나 그도 잠깐… 저는 곧 천규씨를 버리고 장어와 친해졌습니다.어찌합니까 간사람이라도 배불러야지..안그렇습니껴! ㅋㅋ 먹다죽은 귀신은 떼깔도 곱다더니 그날 저 참 떼깔 고왔습니데이??
    오늘 긴 여담을 쓴 까닭은 달마가 동쪽으로 갔기 때문이 아님니데이.담부턴 모임에 많은 알샵가족이 참석해주셨음하는 바램에서 두서없이 길게 써봤슴다.특히 3동기여러분들이 안오셔서 섭섭했습당.희망찬 한 주 보내시구요 툐욜날 알샵에서 뵙겠습니다. 만난거 사주신 유세무사내외님께 감사드리구요 예쁜 혜린이랑 친구가족 잘 갔는지 궁금하구요 우리 이박사님 잘 들어가셨고 또 몸은 괜찮으신지 안부 여쭙니다.

  6. 아, 정말 제대로 염장입니다. 천규씨, 우리 사당동 내가 잘아는 장어집 한번 가죠. 청계산 임도 한번 타고.

  7. 소화반장님!!!
    원 풀었습니다 그려 ㅋㅋㅋ
    다음 대회엔 우리 2진들 나가야죠 ㅎㅎ
    빨리 몸 만들자구요.

  8. 아~~ 하루종일 외근을 하고 돌아와 3기 반장님의 댓글을 보며 자칫 눈물을 흘린뻔 하였으나 결국은 장어을 따라 배신을 하셨다는 말씀이시군요. 하지만 장어를 보는 순간, 그 넘과 친해지기 전까지만이라도 저를 생각해주셨다는 것에 대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비록 천안으로 가출나간 장어가 얼마나 멋지게 맛을 선사하였는지 모르지만 수지 풍덕천사거리에 있는 장어집도 매일 줄을 서는 풍경까지 연출되는 장어가 있는 곳입니다. 언제든지 수지에 내방하시면 제 기꺼이 사원월급으로 장어와 다시한번 쌍쌍파티를 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요즘 너무나 처음처럼과 사랑에 빠져있는데 장어랑은 한번도 소개팅을 못시켜주었네요. 조만간 처음처럼과 장어의 소개팅이 제 뱃속에서 열릴 수 있도록 자리를 주선하여야 겠습니다. ㅋㅋ

    그나저나 다들 영어공부 열심히 하세요. 3주차에 캐나다 사람이랑 간단한 대화라도 나누시려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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