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후기를 남겼어야 하는데 뒤늦게 인사 드립니다.^^
모두들 한주 즐겁게 시작하셨는지요?
새 MTB를 장만한 첫날부터 넘어졌던지라,
새 자전거에 대한 부담과 클릿신발에 대한 부단감으로 인해
졸업 라이딩 당일은 엄청나게 긴장을 한 상태였습니다.
장비에 대한 지식도 부족한 지라,
무엇 하나 고장이 나기라도 하면 가슴이 철컹 철컹 내려앉더라구요.
밭배고개를 겨우겨우 넘어 향소임도 업힐구간에서 여러번 넘어지고 나자,
기운을 더 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아~ 이를 어쩌나~ 큰일이네~’하는
걱정이 한 가득 생겼습니다.
그래서, 졸업 라이딩에 소극적으로 참여한 것 같아, 후회가 많이 됩니다. ㅜ.ㅜ
김소장님, 오광택님등 많은 분들이 두려움만 버리면,
충분히 잘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지만, 정말 그 날 여러번 넘어지고 새가슴이 되었던 저라,
너무 무섭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역시, 모든 일에서는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꼈지요.
졸업 라이딩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 오니 여러가지 생각에 들었습니다.
일단 여러모로 부족한 자신에 대해서 실망한 면이 많았던지라,
어떻게 이 문제들을 해결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지요.
일단 시작은 하기는 했는데,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도
변함없이 뒤로 쳐지기만 하는 제 모습이 스스로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밤 잠 뒤척이고 이래저래 고민을 한 저를, 그래도 한번 시작한 일이니 벌써부터 포기해서야 되겠냐며
저의 곁에서 응원해준 오빠와 새언니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덕분에 자신감을 되찾은 것 같아요.
그리고 다음날 일요일, 안양에서 남가좌동까지의 로드라이딩을 탔습니다.
첨에는 그냥 오빠가 동작대교까지 차로 태워주면, 거기서 한강자전거도로를 타고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새언니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안양에서부터 로드라이딩을 타게 되었습니다.
전날에 피로가 말끔이 풀린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조금 힘들긴 했지만,
곁에서 저를 위해 물적 심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오빠 덕분에 수월하게 마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오늘!! 드디어 출근 라이딩을 성공했습니다.
거리상으로나 시간상으로는 얼마 되지 않기는 하지만,
스스로 무언가를 해 낸 것 같아 자신감이 생깁니다.
오빠와 함께 도로라이딩 연습을 한번 해서 그런지 오늘은 차도에서도 조금 더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앞으로 이렇게 하나하나 해 나가보려구요~
저도 정이석님의 뒤를 이어보는 것이 희망이기도 하구요~ ^^
R# 3기 처음부터 마지막 라이딩까지 곁에서 이끌어주시고, 가르쳐주시고,
어려울 때마다 항상 곁에서 도와주신 교장선생님,
멋진 뒤풀이를 위해 항상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언제나 저의 옆에서 함께해주면서 격려해준 김소화반장님^^,
안전한 라이딩을 하도록 자전거에 신경써주신 이박사님과 김소장님, 졸업 라이딩이 가장 두려웠었는데, 경험을 바탕으로 응원을 아끼지 않아주셨던 정이석님과 오광택님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구요~ ^^
그 외에 모든 선배님들 그리고 3기 동기생 여러분들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
무엇보다도 MTB를 알려주고 함께 해보자며, 기회를 준 배준철강사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더 열심히 연습해서 멋진 모습으로 나타나도록 하겠습니다 ^^
두서없이 얘기가 길어졌네요~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0^
정선생님의 뒤를 이어 의무병이 되시겠다는 소린가^^
오히려 의무 혜택을 많이 받아야 할 것 같은데? 부지런히 잔차 본전 뽑을때 까지(나의 관점^^) 열심히 타길 바란다. 좋은 일이 많이 생길거야.. 안전하게..
욜심히 잔차 타믄 틀림없이 빠집니다. 머시? 살이 ㅎㅎ
무사히 졸업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많은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자전거 타기 전, 후의 비교 사진이 필요한 날이 꼭 올 겁니다.
이미 변화하기 시작한 모습이라 조금 늦었지만, 오빠에게 그 때를 위해 현재 사진 찍어달래서 보관해 두십시오.
미리 축하와 큰 박수를 보냅니다.
은주씨..너무 기특하다.ㅎㅎ
그리고 오빠가 이렇게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니 얼마나 좋을까..부러버
앞으로 멋지게 변화할 모습 기대해볼게. 졸업 추카하구!
성공적으로 졸업라이딩까지 마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그렇지만 진짜 시작은 지금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잘해야 제2의 정이석 선생님처럼 거듭나실 겁니다. 아무쪼록 홧팅~~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자전거 사진 집에 들어가자 마자 찍어야겠네요~ ^^ 아참~ 글구 지원언니 일요라이딩 하셨나요? 졸업 저 역시 축하드려요~ ^^
가까이서 보는 가족으로서 할 말은 아닌데요…ㅋㅋㅋ
울 아가씨 엄청먹기때문에 다들 큰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을듯…읔(누군가에게 맞는 소리)
정선생님 졸업식날 열심히 살빼는 비법을 설명하셨는데요… 집에 오느길에서나 또, 집에와서의 남매간의 모습을 보셨더라면 아마 기절하셨을겁니다. ㅋㅋㅋ 그런데 제가 오늘밤을 무사히 넘기고 내일의 떠오르는 태양을 볼 수 있을까요–;;
저 어제 오늘 별로 안 먹었는데요..–;; 오늘 집에 오는길에 두번 넘어졌습니다…ㅠ.ㅠ 자전거 샵에 가서 수리 받구요~ 그리고 집에가는 길에 주유소홈에 걸려서 또 한번 넘어졌습니다..ㅠ.ㅠ 다행히 인도가 공사중이라 흙위로 넘어져서 자전거도 멀쩡하구 저도 가벼운 타박상만 입었습니다..ㅠ.ㅠ 넘 놀랐었어요~ 아~!! 정말 의무병으로 전향해야할 듯해요~!! 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