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이가 본격적으로 MTB하려고 크릿용 신발을 사 달래서 디아도라 수입하는 전 사장에게 부탁하고 이번 토요일 미천골 간다고 하니까 전 사장 왈, 형 미천골 “뭐”(ㅈ으로 시작하는 말인데…)빠지는 코스라고 “노친네 나이 생각해”하며 약올린다. 사실 표고차가 거의 800미터에 육박하니 졸라게 올라가야하는 것은 당연한데 여지껏 기껏해서 연습한 코스들이 표고차 300미터 안팎이니 내심 긴장이 될 수 밖에… 그래서 오늘 지난번 고쳐온 TREK Y33 풀 서스펜션 쟌거를 끌고 임도로 들어갔다. 예습도 할 겸 고쳐온 자전거 테스트도 할 겸. 명성터널 위 옛 고개길을 단숨에 넘어간 후 다시 넘어와서 도토리 코스로 진입, 초입에 좌측에 있는 송전탑까지 쉬지않고 업힐. 다시 내려와서 도토리로 진입. 알집이 보이는 곳에 와서 턴하여 왔던길로 다운힐. 조금이라도 더 연습하고 따라가야지 미천골서 뒤 쳐지면 이 박사님이 앞으론 안 데리고 다닐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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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ought on “미천골 코스는 X빠지는 코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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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 이사장님 그렇다고 가기도 전에 체력 다 소진해 버리시면 무신 기운으로 올라가실려고요? 그동안 다져 놓은 엽기 체력이 있는데 아무렴 뒤쳐지시기야 하겠습니까? 저야말로 따라갔었으면 애물단지 되겠지요.. 미천골은 넘 험할 것 같은.. 두려움이.. 헌데.. 왜 이리도 가고 싶은지 간사하고 주체할 수 없는 맘 시커멓게 타들어 갑니다. 안타까워서 끄적여 봅니다. 잘다녀 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