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로드라이딩(한강, 시화호)

안녕하십니까? 이번 주말은 이틀연속 라이딩했습니다.

1. 2006.2.25(토)

지난 주말 수리산 뻘밭에 시달린 관계로 지구력강화를 위해 이번 주말은 로드로 나가 봤습니다.
로드라이딩은 인덕원-남태령-사당역-이수교차로-한강대교-성산대교-연신내-성산대교-안양천-인덕원순으로 돌아봤습니다.

초반에는 느긋하게 나섰는데 한동안 장거리를 안뛰어서 인지 후반 안양천에서는 엉덩이 압박이 심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잠시 트레이닝을 소홀히한 결과였습니다. 라이딩거리는 대략 80Km정도 였는데 워낙 쉬엄쉬엄 간 관계로 6시간이나 걸렸습니다. 날씨는 완전한 봄날 이었습니다. 여름신발에 여름장갑끼고도 전혀 춥지 않았습니다.


동영상(5분10초, 38.6Mb) 만들어 봤으니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여기를 클릭하심 됩니다.(다운은 여기)

2. 2006.2.26(일)

원래 가족등반계획이 있었으나 아이들과 처가 모두 바쁜관계로 혼자 라이딩을 궁리하다 정이석선생님한테 연락해 시화호로 진출했습니다. 정선생님은 알샵스쿨 2기생으로 매주말 시화호를 찾고 계시죠..

느닷없이 전화를 드리고 말로만 듣던 시화호에 12시에 만나 반갑게 라이딩을 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날씨를 상상하며 여름신발에 여름장갑에 마스크, 귀마개도 없이 나선것이 큰 실수 였습니다. 시화호에는 엄청난 겨울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돌아갈 곳이 없는지라 그냥 타기로 했고 어느정도 가면서 몸이 풀려 추위가 덜하더군요. 하지만 손, 발의 꽁꽁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초반에는 몸풀고 맛바람이 내리치는 관계로 거북이 라이딩을 했지만 반대로 돌아오는 길은 역풍에 힘입어 질주가 가능했습니다. 정선생님의 평상시 롤러트레이닝의 위력을 맛볼 수 있는 순간 이었습니다. 마지막 라스트 스퍼트에서는 거의 시속 40Km로 달리고 있는 정선생님을 볼 수 있습니다. 짧은 거리지만 똥꼬의 압박으로 따라가기 버거웠습니다.

시화호를 왕복하고 바로 이동 정선생님의 배려로 안산 상록수역 근처 맛있는 순대국밥 한그릇 얻어먹고 돌아왔습니다. 따듯하고 얼큰한 점심 감사드립니다.^^



짤막한 정선생님의 막판 스퍼트를 동영상(1분21초, 10.5Mb)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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