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업힐 50분 초반에 끊는 아저씨

대관령 업힐을 50분 초반에 끊는 아저씨 라면~
저한테는 아무래도 이박사님이 가장 가까운 존재 임이 분명 한데….

어쩌다 보니 그런분을 또 한분 사귀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저를 언더 50의 세계로 이끌어주시겠다고 강력하게 교육까지 시켜 주신다고 합니다. ㅎ~

이게 뭔소린가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자세한 설명 덧 붙입니다.

내가 사는 천X리 에는~
(보안상 X처리 함 ㅋㅎㅎㅎ)
도로위에 차도 뜸해서 로드 바이크 타기에도 최고 이고,
미처 아직 포장을 못해서 비포장으로 있는 도로도 널려있어 MTB 타기도 좋을것 같고,
하여간 자전거 인프라는 최고 이지만,

문제는 친구가 없다는…
ㅠ_ㅠ

그래서 저는 머리를 썼습니다.
이동네 자전거포를 일단 찾자!
호랑이 잡을라면 호랑이굴에 들어가라는~
여하튼 저는 제 고물 네비를 200% 활용해서 자전거 포를 찾아냅니다.

원통 시내에 위치한,
삼천리 자전거 대리점
간판 우상단에 MTB 전문점 이라고 덧 붙여 있어 조금 안심이 됩니다.

가게도 깨끗하고 넓고,
주인 아저씨는 열심히 정비 중 이십니다.
요즘 너무나도 흔해진 하이엔드 급의 자전거는 진열 되어있지 않아 좀 실망 입니다.

사장님과 인사를 드리고,
이래이래 조래조래 친구가 없어서 잔차포까지 오게 되었다고 말씀드립니다.
이런 저런 대화를 하던중에 가게 첫인상에 약간 실망을 한것이 표정에 읽혔는지,
사장님이 반격에 나섭니다.

그건 바로 사장님의 올드 바이크

오~ 뭔가 대단한게 있나?
다시 호기심의 눈빛이 번쩍일라고 할때쯤~~~

엥?
그냥 LX 구성에 브레이크만 XTR림브레이크로 구성되어있고,
너무나도 많이 타서 낡아버린 평범한 올드바이크 입니다.

실망 할라고 하는데,
자세히 보니 그 자전거 뒤에 걸려있고 놓여있는 수많은 상장과 트로피들….

우승 준우승 동상
흐허~

알고보니
사장님은
레알(real-이박사님 못알아보실까봐 영어형 표기를 덧붙입니다. ㅋ)
고수형 라이더 셨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사장님의 수많은 활약상을 흥미 진진하게 들었습니다.
(대관령 업힐을 50분 초반에 올라서 2등 하셨다고~)

그리고 저를 언더 50의 세계로 이끌어주시겠다고 강력하게 교육까지 시켜 주신다고 합니다. ㅎ~

이날 잔차포를 나서면서
장비 선수인 웬선수는 반성 아닌 반성을 했답니다. ㅋ

그리고 내일이 바로 이목사님 잡기 위한,
저의 첫 트레이닝이 시작 됩니다.

흥미 진진! 가슴 설렙니다.
오늘밤은 쉬 잠들긴 힘들것 같습니다.

알샵 횐님들 모두 안라 즐라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