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빠져있는 세계인 투르 드 프랑스 제 2구간 영상입니다.

우승한 선수는 컬럼비아 하이로드 팀의 영국인 스프린터 마크 카벤디쉬 입니다.

요즘 각광받고 있는 떠오르는 광속의 스프린터 이죠.

작년 투르 드 프랑스에서 4 개의 구간 우승, 그리고 올해의 2 구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엄청나게 치열한 몸싸움과 팀원들이 희생 속에 우승하는 카벤디쉬의 모습은 MTB 랠리의 팀원의 헌신과는 또 다른 재미를 줍니다.

마지막 순간에 팀 내 스프린터를 끌어주기 위해 한 팀이 인라인 팩처럼 늘어선 것을 로드 바이크 쪽에서는 트레인이라고 부릅니다.

2009 투르 드 프랑스에서 마지막 순간의 컬럼비아 하이로드 트레인의 순서는

1. 조지 힌캐피
2. 토니 마틴
3. 마이클 렌쇼
4. 마크 카벤디쉬

입니다.

조지 힌캐피가 풍부한 경험으로 펠로톤에서 자리를 잡고, 토니 마틴이 최종 1km에서 400-450m근처를 끌고, 다음에 최후의 리드 아웃맨 렌쇼가 마지막 400m~200m 근처를 끌고, 최종 200-180m를 캐번디쉬가 스프린트 피니쉬하는 전략이라네요.

렌쇼에 따르면 최종 1km에서 콜롬비아 트레인의 리드 아웃 속도는 65-68km/h라고 하네요.

리드 아웃은 문맥 상 앞에서 바람막이를 해주면서 속도를 올려주고 옆으로 빠지는 역할을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영 다른 세계이지만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구경해주세요.

@ 다들 아실 법한 랜스 암스트롱이 7연패 하던 시절의 USPS와 디스커버리 팀은 팀 컬러가 반영된 블루 트레인이라고 불렸답니다. 조지 힌개피는 그 시절을 모두 암스트롱과 보냈지요. 마치 미국 프로 농구 팀 시카고 불스의 마이클 조던과 스카티 피펜의 느낌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