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280랠리 짧은 지원 후기 및 많은 사진^^

2005년 봄, 2기생으로 졸업을 한 저는 6주간(당시는 6주)의 교육을 마치고
바로 자전거를 구입했습니다. 그랬더니 280랠리라는 것이 있다길래 아무것도 모르고
지원조로 가리왕산에 갔더랬습니다.

그 해 280랠리를 옆에서 지켜보면서 나도 내년엔 꼭 참가해야지 맘을 먹었것만
벌써 09년 10회 랠리가 지나갔네요.
작년과 올해는 안장에 올라간 횟수가 그저 한두번으로 세어지니 저에겐
아직도 280랠리는 꿈같은 이야기지요.

아래 글중 댓글에서 준철형님이 05년도 이야기를 하셨는데, 마지막 점심제공을
위해 1000고지가 넘는 곳을 올라 식사를 제공하고 결승점까지 같이 달렸던
추억은 아직도 제가 가지고 있는 280랠리의 잊지못할 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이후로 아기가 태어나고 이런저런 이유로 280랠리의 지원조에 참석을
못하다가 이번엔 드디어 참가를 했지요. 근데 물론 체크포인트를 하셨던
분들께서도 너무너무 고생을 하셨지만 야외에서 약 30시간를 지내는 것도
결코 쉽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우리의 지원포인트를 향해 달려오시는 우리의 선수분들을 보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힘이 솟고 05년도에 맘 먹었던 참가에 대한 열정이
그 순간만큼은 다시 저의 가슴을 요동치게 하더군요.

좀 더 많은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지원을 하면서 사진을 찍기에는
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순간순간 지원조 1,2팀으로
또 체크포인트에서 활동하시느라 전혀 다른 곳의 상황을 알 수 없었던
여러분들껜 이 사진들이 무척이나 재미나게 느껴지시리라 믿습니다.

각각의 사진들엔 별도의 설명은 달지 않겠습니다.
사진만 보셔도 어떤 상황인지 바로 느껴지실테니까요.
그리고 좀 더 많은 사진들이 박순백박사님 컬럼의 MCT 갤러리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사진의 순서는 시간순서대로구요, 개개인의 사진 원본파일이 필요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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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솬형님은 사진 더 많이 있고요, 강박사님은 가족분들과 찍으신 사진 보내드려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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