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벅찬 하루~

오늘은 이래저래 가슴이 벅찼더랬습니다. ^^

하나는 작년부터 찾아 헤맸던 우에무라 나오미의 명저인
내청춘 山에 걸고 라는 책을 완독 한 일이고,
(박사님 감사합니다. ^^)

또 하나는,
페달이 박살나서 하마터면 2세를 못볼뻔 했던 새신랑 사건 기억하십니까? ^^
그 동기 형님이 오늘 잔차를 개비하였습니다.
타사자라 림브렉 모델~ ^^

여기서 질문 하나~
림브레이크가 좀 길들여져야지 원래 성능이 나오는 건가요?
제 짐작으로는 그런거 같은데…
형이 앞브레이크 밀린다고 투덜 투덜 이네요. ^^
고수님들의 답변 기다립니다. ^^

6 thoughts on “가슴 벅찬 하루~

  1. 우에무라 나오미 아직도 그렇지만 존경스러운 사람 세계 최초 오대양 육대주 최고봉 등정자
    등정을 위해 무작정 장도에 오른 것도 그렇고 스키도 못타는 사람이 최고의 스키어 앞에서 “good skier”라고
    스키 모션을 취해 결국 일자리를 얻어 등정 자금 마련을 할 수 있었고
    몽블랑 등정 중 크레파스에 빠져 겨우 살아난 사건
    에베레스트 등반을 위해 당시로선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현지인들과의 생생한 체험의 글

    아콩가구아 등반시 표범을 만나 위기를 벋어나는 일
    약간의 연애담도 있는데 스키장 알바시 등정 자금의 마련을 위해 궁색한 생활 중 크리스마스 이브에
    연인이 방문 궁색한 생활을 보고 약간의 포옹이 있었나 하여간 그랬고 ㅋㅋ

    알프스 등반 중 악천후를 만나 고전 중 동료 고니시가 낙빙에 맞아 앞 이빨 두대(?)가 부러지는 와중에도
    결국 등반을 성공 시킨 일

    북미 매킨리 등반을 위해 장도에 나섰으나 당시로는 단독등반은 불법(?)으로 허가가 나지 않자
    끈질긴 집념으로 약간의 편법으로 등반 허가를 받았던 일
    하지만 그는 그토록 좋아하던 산 맥킨리 단독 등반 중 정상을 얼마 남겨 놓지않은 지점에서 홀연히 실종 됨

    위성추적으로 위치를 추정 구조에 나섰으나 나오미가 파 놓은 설동만 발견 됨
    그곳에서 수거한 카메라에서 마지막 장면 육포를 먹고 있는 우에무라 나오미…..
    “내 청춘 산에 걸고” 내 등산 사부로 부터 선물을 받아 책 표지가 너덜거릴 정도로 읽고 또 읽었던 책

    까마득한 하늘같은 선배이자 스승이였던 분으로 부터 두권의 우에무라 나오미 저서를 받아
    읽던 모습이 장원이가 완독했다는 글을 보니 새삼 떠올려 집니다.

  2. 우왓 형님 대단하십니다. ^^ 이리 상세하게 기억을…

    우에무라 나오미를 알게 된건 일본 다테야마 산장에서 1달동안 설거지 하던 시절,
    다테야마 산장 대장(일본 북 알프스 가이드)이신 조대제님께서 추천해주셨던 책이었는데~
    찾다 찾다 못찾아서(79년도 책이어서 당연히 절판!) 포기하고 있었는데,
    한국 암벽 역사의 산증인 이신 박사님^^ 께서 소장하고 계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대제형의 추천도 있었지만 그 책으로 인해 일본으로 유학와서 멀쩡히 공부하던 대제형을 본업(?)에서 멀어지게 만든 우에무라 나오미라는 인물이 궁금하기도 했었는데….
    정말 대단한 인물임에 틀림이 없군요. 호~

    지금의 책과는 달리 세로쓰기에 일본 문고판의 편집 형식 그대로 이어서 읽다보면 같은 줄을 두번이나 읽기가 다반사 였으나,
    스스로를 채찍질 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읽었답니다. ^^

  3. 두권이시라면…

    “내 청춘 산에 걸고” 와 “안나여 저 것이 코츠뷰의 불빛이다”인가요?
    아님, ” 아내여, 나는 죽으러 간다”…?

    그 외에도 또 있나요?

  4. 이민주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안나여 저 것이 코츠뷰의 불빛이다”입니다^^
    읽기 전에는 안나가 사람인 줄 알았는데 개의 이름이더군요 ^^

  5. ㅎㅎ 장원일 데리고 도봉산 선인 측면 십자로 코스나 인수 취나드B정도 암벽등반 맛 보여주면 그대로 바위꾼으로 빠질 확율이 무진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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