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잔차가 좋아야 합니다.

점심을 먹고 시간이 남길래 낮잠을 잘라고 의자에 앉아서 취침 돌입하려는 순간,
동기 형님이 산에 잔차타러 가자고 꼬신다.

형님의 잔차는 접이식 잔차 입니다.
그 무거운 접이식 잔차로 산을 매일 점심시간마다 타고 오는데,
크허~ 힘이 장사입니다.

그런데
잔차가 후져서 타다 죽을까봐(?)  옆에서 보는 저는 겁이 납니다.
그래서~
매일 제가 뽐뿌를 넣고 있습니다. ^^
그런데~
결혼을 한달전에 해서 새색시가 잔차에 돈 못들이게 한댑니다.
그래서~
결혼하기전에 질르라고 했잖아요~
뭐 항상 이런 전개 입니다만~

중간에 삼천포로 잠깐 샛군요.
이야기를 마저 하자면,

일산 아마존 코스 초입을 올라가려는 순간,
몸무게가 90을 넘는 형이 얕은 언덕을 댄싱으로 자전거를 구길듯한 기세로 페달을 밟은 그 순간~

허약한 플라스틱 패달이 작살나서,
새신랑 중요한 부위가 탑튜브에 박을 뻔 했으나,
순간의 기지로 허벅지로 마크했다는….

깜짝 놀란 저는 당장 전화로 새색시한테 진짜 큰일(?) 날뻔 했다.
빨리 잔차 사줘라 라고 따지고 싶었지만, 그럴 필요도 없이~
이미 형은 바셀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여하튼 잔차가 좋아야 합니다.
이글을 보는 저희 부모님도 풀샥을 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7 thoughts on “역시 잔차가 좋아야 합니다.

  1. 두두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지금도 날라다니고 있는데 풀샥으로 새로사면 넌 자전거 패달링만으로 하늘을 날아 갈거야ㅋㅋ
    요즘 블러XC나 블러LT가 좋다고 하드만 ㅎㅎㅎ
    자세한 것은 소장님께 문의드려봐라~~ ㅋㅋ

  2. 기본적으로 프리의 피가 흐르고 있는 장원씨인만큼 조만간 올마운틴 (아니면 익스트림? ^^)의 세계로 질러댈 것임이 눈에 뵈는군요.

  3. 이박사님 스파이더 타고 영흥도에서 날라다니던 모습을 보니..
    아직은.. 그냥 하텔만 타고 다니는게 낳을 듯 싶다.

    지금 풀샥을 장만하면 잔차의 성능만 믿고 점프에 드랍에 아무데나 들이댈 것이 자명하니..
    인고의 세월을 거쳐 하텔가지고 부셔먹을때까지 타고서..
    나중에 풀샥으로 전환하면 실력이 궁극의 경지에 도달할 것이다.
    그때 접하는 풀샥은 절정의 기술에 날개까지 달아줄 것 같은데..

    혹시 이글을 장원이 어머님이 보면 업글에 지장이 생길텐데…ㅠㅠ
    흠.. 뭐.. 그렇지만.. 여건되면 지금 풀샥을 사도 안될 것은 없습니다..ㅋㅋ

  4. 분위기는 BMX 스탈 같은데…..음~~~~
    새벽에 NHK위송방송서 BMX로 점프하고 공중서 뱅글뱅글 도는 X-game 가끔 해주던데…
    내가 20대라면 그거 하지 딴거 안해요….ㅋㅋㅋ

    단 노후는 보장 못함.

  5. 지금도 척추 압박 골절이 하나 있어서 조심해야합니다. ㅋㅋㅋ
    그래서 몸에 무리 안가게 풀샥을 하나 사고 싶은데… ^^

    ㅎㅎㅎ

    근데 저는 자전거 내리막 보다는 땀나는 오르막이 더 매력있는 거 같습니다.
    내리막은 무서워요. ^^

  6. 이장원님이 잘모르시는것 같아 한말씀올립니다.
    에~~~
    우리세계에선 무조건 김수환님말쌈을 따라야합니다.
    안글면….
    음…
    ???????
    암튼,
    수환오라버니와 제가 20대라면 딴거 절대 안합니다…ㅋㅋㅋ

  7. “수환”오라버님은 “수화”동생을 왜 이제 출현시키는지? 옵빠 닮아서 프리라이드 체질인가? 함 보곺으네…수화동상도 있고 소화동상도 있고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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