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 사진은 웹갤러리에 올려 놓았습니다. 여기를 클릭하여 열람 및 다운로드 하세요.^^
후기에 앞서 개인별 사진은 배준철님께서 갤러리를 따로 작성하시어
올려주실 겁니다. 이번 라이딩에서 개인사진을 많이 찍어드리려고 하다보니
총 160여장의 사진을 찍었더군요.
저역시 그랬고 2기 이후의 다른 기수 분들도 산에서 타는 개인사진을 보시고는
다들 좋아하시더군요. 본인이 MTB를 타는 사진은 거의 없다고 하시면서요.
후기에 개인별 사진을 생략하고 주로 단체사진과 스토리 위주로 올리겠습니다.
개인사진은 갤러리를 확인하시고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후기는 버릇없이 말을 짧게 하겠사오니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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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라이딩 이후에 거의 한달만에 다시 산뽕을 맞으러 나선다.
역시 오랜만에 떠나는 홍천길이라 더더욱 설레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운 R#과 사장님 내외분,
또 정겨운 여러 형님들, 그리고 새롭게 오신 5기분들까지…
새벽에 어김없이 가뿐하게 기상을 하고 동북고로 향한다.
차를 새로 바꾸어서 아직 자전거 캐리어를 달지 않았다. 불편하게 바퀴 2개를 모두 빼고
새차안에 프레임을 조심스레 넣는다. 그리고 잠실에서 다시 자전거를 빼는데 이상하게도
체인이 한번 꼬여있다.
온갖 쇼를 하며 결국 자전거를 조립하고 동북고로 향하니 10분이나 지각이다.
김소장님 옆에서 오늘의 기쁨조를 자청하고 역시나 그리운 콩나물 해장국집으로 달린다.
역시나 국밥을 맛나게 먹고 있다니 속속 분당과 인천팀이 도착을 한다.
먼저 식사를 끝낸 가라방팀. 즐과 쌩의 대가, 김소장님의 뜻에 따라 인사도 없이 그냥
알샵으로 내달린다. ㅋㅋㅋ
스쿨 2주차…
역시 R#은 붐빈다.
오늘은 총 22명이 라이딩에 나선다.
게시판에 참석을 하겠다는 글은 별로 없었으나 역시나 수강생과 선배들간의 한바탕
축제의 라이딩이 예상된다.


라이딩도 시작하기 전에 김소장님은 5기생 이승상님께 뽐뿌질을 하신다.
이승상님도 김소장님을 진작에 알아보시고는 장비에 대해 이것저것 여쭤보시기 바쁘다.

5기생 분들이 김소장님의 말씀에 기울이고 있다.

드디어 5기의 여성수강생 두분이 만나셨다.
왼쪽이 이동희님, 오른쪽이 한상금님.
한상금님은 교장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사고의 주인공이시다.
모두들 처음 뵙지만 안부부터 묻는다. 하지만 그런 안부가 무안할 정도로 아침부터
무척이나 밝은 얼굴과 라이딩내내 웃음을 잃지 않으신다.

어느덧 인원이 다 모이니 R# 앞마당이 비좁게 느껴진다.

갑자기 5기생들의 시선이 한곳으로 집중된다.

출발전 뒷드레일러 케이블에 이상이 생긴 자전거를 발견하고 교장선생님께서
즉석 정비 및 정비법을 수강생들에게 알려주신다. 모두 진지하다.
드디어 출발이다.
오늘은 준철형님이 없어 내가 찍사를 자청하였다.
하지만 늘 뒷모습만 찍었던 나의 라이딩 실력을 감추려 초반부터 힘껏 페달질을 한다.
일단 20여명의 출발하는 라이딩 장면을 잡았다.

태풍 ‘산산’이 아직 강원도 그 영향을 미치기 전이다. 우려와는 달리 파란하늘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준다.
이렇게 사진을 찍고 다시 선두로 치고 올라간다.
그리고는 다시 명성리 입구에 서서 개개인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다.
2기 스쿨때 밭배고개 입구 바리게이트앞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올랐던 기억이 생생한데
이제는 무조건 밭배고개는 한번에 오르는 것이 기정사실이 되었다. 2기로써 참 민망하다.

5기생 신청을 하셨던 열분 모두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셨다.
앞으로 동기들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알게 될 것이다.
열분 사이에 누가 서계시다. 덩치는 나와 비슷한 분이신데 어쩜 그리도 조그마하게
또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절묘하게 서계신지… 광택형님이시다. ㅋㅋㅋ
2주차 코스는 클린턴 코스다.
작년 봄, 2기 스쿨 당시 이 코스가 스쿨 첫주 코스였다.
그런만큼 나에게는 가장 무섭고 쉬지 않고 오르는 선배님들이 그저 존경스럽게만
보였던 코스다.

밭배고개에서 송전탑을 따라 정상에 올랐다. 역시나 하늘이 라이딩을 더욱 즐겁게 해준다.

늦어지는 여성분들을 위해 김소장님, 이박사님, 교장선생님이 챙기신다.

오늘도 어김없이 이박사님이 준비하신 커피. 좀 쌀쌀한 날씨에 산정상에서
느끼는 커피향은 더없이 감미롭게 코를 자극한다. 맛은 더이상 논할 필요가 없다.

간만에 만난 여러 선배님들은 옹기종기 모여 그동안 못나눈 대화로 꽃을 피운다.

송전탑부터 클린턴 휴게소까지는 다운힐이다. 특히 초반 다운힐 부분은
노면의 상태가 안좋아 조심해야한다. 사진을 찍기 위해 먼저 내달린다.
그리고 적당한 자리를 잡고 멀리 송전탑을 바라본다.
여성분들까지 무사히 내려와 우리는 점심식사를 할 국도까지 계속 라이딩을 이어간다.
이윽고 삼거리에 도착했다. 이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진행을 하고 식사후 왼쪽으로
올라와 합류하는 삼거리가 되겠다.

좀 더 재미있는 사진을 찍으려 옆 동산에 올라 시선을 집중시킨다.
녹색의 푸르름과 임도의 갈색바탕에 알록달록 라이더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사진은 작으나 개개인의 얼굴에서 미소가 충분히 느껴진다.

굽이굽이 이어지는 임도에서 멀리 쫓아오는 라이더를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다.
사진을 찍는지도 모른체 그저 땅만 보고 열심히 페달질을 하고 계실 것이다.

알샵에서 주차문제로 사모님의 출발이 늦어졌다. 그나마 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사모님이 도착하시는 시간에 맞추기 위해 좀 긴 휴식을 취한다.
역시 5기생들은 교장선생님과 함께 간단한 정비법을 익히고 다른 분들은 가을의 정취와
사람의 정에 흠뻑 빠져있다.

이번 강습은 바퀴 탈부착 실습이다.

드디어 식사장소를 향해 다같이 출발이다.
달려라!!! 육계장이 기다린다.

저멀리 지원차량인 R# 이스타나가 보인다.

식사를 하기 위해 자전거들은 모두 눕혀지고…
모두들 지원차량에서 나오는 물건에 놀라고 만다.
두개의 식사 테이블과 배식을 위한 테이블. 그리고 10개가 훨씬 넘는 의자.
사모님이 손수 준비하신 육계장과 완전 미치게 맛난 열무김치. 그리고
호박전까지… 어느 누가 산에서 자전거 타다가 뜨거운 육계장과 밥으로 점심을
먹겠는가??

그 날 제일 어려던 나는 카메라를 핑계로 일을 절대 안하고 그저 열심히
사진찍는 척만 한다. 그 와중에 건석형님이 찍새도 한장 박으라며 사진을 찍어주신다.
나 공천규다. ㅋㅋㅋ

11시가 넘은 지금, 열무김치 사진만 봐도 침이 넘어간다.

한분 한분 배식이 이루어지고…

아~~ 보라. 저 든든한 화이트 지원차량을….

육계장… 그 날 둘이 먹다 옆에 한명 죽었는데 난 몰랐다. ㅋㅋㅋ

사모님의 정성과 교장선생님의 열정.
이 사진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끊임없이 정보를 주고자 노력하시고 끊임없이 모두를 돌보고자 노력하신다.

두쌍의 부부팀. 그리고 교장선생님.
노랗게 익어가는 논을 배경으로 교장선생님이 앞서가던 찍새를 힘차게 부르신다.
김동희님은 눈을 감으셨다. 더 재미있는건 다음사진에선 남편이신 신정건님이
눈을 또 감으셨다. 두 분 모두 그저 좋으신가보다.

완연한 가을이 되면 대곡초교로 내려오는 곳의 논사이로 달리는 기분도 쵝오다.

사진속의 벼는 장미보다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내가 좋아하는 밥이라 그런가부다. ㅋㅋㅋ

마을을 지나 임도 입구가 나타난다. 위에 설명했던 삼거리까지 한번에 오르면
짐승은 아니더라도 짐승 비스므리 하다는 호칭을 들을 수 있다. ㅋㅋ

하지만 임도 초입의 노면이 많은 자갈들로 쉽게 치고 나가기가 어렵다.
결국 김동희님의 체인이 끊어져 즉석 체인정비법이 이어진다.
찍새는 그것도 모르고 짐승 비스므리 하다는 말을 들어보고자 “비켜요.. 비켜’ 를 외치며
먼저 오른다.

다시 송전탑 정상에 도달한다.
오전과는 달리 지친보인다.

한명의 부상자 없이 2주차 스쿨은 이렇게 끝이 난다.
역시 라이딩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것이 즐겁다.
서로 기다려주고 이야기하고 함께 웃는 그런 라이딩…
간만에 찾은 R#. 즐거움을 하나가득 안고 돌아온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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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실 사진 찍는다고 5기분들께는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3주차는 참석이 어려울듯 하고 4주차에 소주 한아름 안고 1박 2일 일정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급하게 올리다보니 사진만 있고 글에 성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그저 빨리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은 맘에.. 으흐흐….
천규 수고 많았어.. 사진 보아하니 부리나케 앞으로 내질러서..
기다리고 있다가 한장씩 건진 것 같은데..
예전의 경험으로 미루어 얼마나 힘들었을지 대략 상상이 가네..^^
웹갤러리에 사진 정리해서 올리다 보니 당신 카시오 사진기 좋다는 생각이 자주들어..
물론 찍사도 훌륭하지만 사진질이 보통이상이야..
기회가 되면 카시오로 기변해볼까도 생각중..
라이딩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챙겨준 덕분에..
알샵후기는 끊이지 않고 계속 되는구만..
고마워..^^
카시오… 저도 친구의 권유로 구입을 하게 되었죠. 일단 밧데리가 최강입니다. 한번 충전에 4일동안 계속 써도 당최 줄지가 않아요. 디씨에서도 인정한 밧데리 성능이랍니다. 그리고 지금 쓰고 있는건 흔들림 방지 기능이 없어 날이 조금만 어두워져도 쥐약입니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카시오는 모두 흔들림 방지기능을 달고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젤 중요한 가격. 카시오가 아직 디카쪽에서는 브랜드 파워가 없어서 그런지 같은 성능의 타사 대비 많이 저렴하답니다.ㅋㅋㅋ
이번에 사진을 찍으며 형님이 얼마나 고생이 많으신지 재차 느꼈답니다. 사진 다 찍고 다시 선두로 달려야 하는데 그게 저는 평지에서만 가능하더군요. ㅋㅋㅋ 아무튼 저역시 늘 형님의 뒤에서 사진과 후기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R# 화이팅!!
천규씨!! 간만에 만나서 반가웠구, 사진 찍느라 고생했슴당^^
이제 클린턴 코스는 익숙한지라 마지막에 속도롤 조금 내는
손박사님 뒤를 졸졸 따라가다 어이없게 자빠링!!
조금만 무리하면 왜 이런 현상이 나는지 ㅠㅠ,
다치지 않아 다행이지만, 앞으로 잔차 업그레이드 되면 나아질라나^^
천규씨가 4주차 1박2일코스로 잡았다니 저도 1박2일코스로 결정했습니다^^
간만에 졸업라이딩하고 찐~~~하게 한번 정담을 나눠보아요.
근데 3주차에 못오신다니 섭섭하네요.
저도 홍천에 못가본지가 오래되어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후기 잘봤습니다. 글이 성의가 없긴요. 너무 일목요연하고 행복함이 묻어납니다.
찍사하시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 올리신 후기도 재미있었던 라이딩을 그대로 포착하셨군요. 다음주는 참석여부가 불투명하나 가능하면 참석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남보다 배는 더 힘들었을텐데 찍느라 고생 많았습니다..ㅎㅎㅎ
저도 이번주는 일본엘 출장갔다, 주말에는 벌초에 바쁠것같아 참석은 힘들것 같고
담주 졸업라이딩과 미천골 가을단풍맞이 라이딩에나 빡시게 한번 돌아 볼랍니다..
저 별로 수고한거 없는데 이렇게 말씀을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3주차는 확실하게 불참이 결정되었고 졸업식에는 라이딩도 라이딩이지만 많은 주당 형님들과 특히 교장선생님과 진하게 한잔 하고 일요일 아침에 서울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명성누나… 일요일 아침에 돌아오는 일정이시라면 토요일 새벽, 제 차로 출똥하시지요. 지난번 제 차에 카풀을 함께 해드리지 못해 지금도 맘이 아프답니다. ^^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주신 강사,선배기수분들 정말 고마웠습니다
라이딩 하는 재미가 새록새록 솟아 납니다^^
사진 너무 잘 봤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구요
사진을 보니 그 날의 생생한 느낌이 되살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