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소식하나..

일요일 로드 3인방 귀가도중..
퇴촌고개 내리막 차량정체가 극심했던 헤어핀에서..
정이석선생님께서 갓길을 점령하고 가는 포크레인을 좌측으로 추월하는 도중..
포크레인 앞에서 진행하는 차량이 급정거..
순간 급작 스런 앞브레이킹조작을 했으나..
추월속도의 관성에 못이겨 핸들바를 넘어 도로에 윗 입술 부분이 부딛히며..
코 밑이 복합적으로 찟어지는 큰 사고를 입었습니다..

저는 앞에서 이미 진행중이었고..
이박사님은 포크레인이 시야를 가려서 사고상황을 볼 수 없었습니다.
자상한 119에 마눌차량지원, 이동.. 우여곡절끝에 분당 서울대병원응급실에서 봉합수술과 함께 무릎과 팔부분의 찰과상치료를 했습니다.

길었던 도로라이딩으로 인해 심신이 많이 지쳐 있는 상태였고..
공교롭게도 헬멧을 빗겨간 부위가 충격을 받은지라..
정선생님이 입은 쇼크의 정도는 커 보였습니다.

우리는 당혹스런 사고로 부터의 부담을 덜기 위해..
더큰 사고로 전이되지 않았다는 위로의 말로..
현재 사고의 아픔을 진정시키려 합니다.

이번에도.. 정선생님께 똑같은 위안을 드렸습니다..
그만하기를 다행이라고..
사고상황을 생각하면 정말 아찔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불행의 아픔과 완전히 같을 수 없음을 이박사님과 같이 안타까워 했습니다.
귀가하니 어느덧 새벽3시가 다 되었더군요.. 기나긴 하루였습니다..ㅠㅠ
정선생님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완전하게 돌아오시길 빕니다.
내몸인양 그림자처럼 정선생님을 도와주신 이박사님 정말 고마웠습니다.
3기 반장도 수고 많았슴다.

로드 복귀에 대한 원인제공은 제가 한 탓이 되어
본인의 라이딩 진행에 대한 경솔함을 스스로 자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좀더 깊고 신중하게 임하겠습니다.

27 thoughts on “안타까운 소식하나..

  1. 정반장님. 진짜 다행임다. 하루 빨리 쾌차하여 같이 웃으면서 라이딩할 수 있기를 바라며 , 배사부님 정선생님이 퇴원하셨는지 아님 언제까지 병원에 계실지 알고 싶습니다.

  2. 봉합후 당일 귀가 했습니다. 입원할 사항은 아니고 통원치료하셔도 된다고 하더군요. 봉합후에도 연고만 발랐지 거즈나 붕대를 붙이거나 하지도 않았습니다.

  3. 소식을 접하는 순간 무척 놀랐습니다. 통원치료가 가능하다 하시니 그나마 안심이 됩니다. 정선생님! 빨리 회복하세요!!

  4. 너무나도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준철형님이 쓴 글귀 하나하나가 마음의 큰 아픔으로 다가왔습니다. 저역시 귀가를 하신 점만으로도 참 다행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힘내시고 빠른 시일내에 밝은 모습으로 다시 뵙길 기대합니다.

  5. 정선생님의 빠른 쾌유 바랍니다. 그 사람 좋은 밝은 미소가 빨리 돌아오길 진심으로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리고 이번 사고는 준철님이 자책할 문제는 전혀 아닌 것 같습니다. 단지 운이 없었을 뿐이지요… 조금도 위축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

  6. 제목만 보고 깜작놀라 열어보니….ㅠㅜ

    R# 공식지정 의무병이신 정이석님이 다치시다니요…
    하루빨리 쾌차하시기를 빕니다…

  7. 위험한 상황이 있었군요. 도로 라이딩엔 정말로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위험이 많습니다. 이번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앞으로는 더더욱 안전라이딩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부상당하신 정선생님께서 빠른 시간에 회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 함께 웃으며 라이딩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

  8. 정샘 ~ 모두가 걱정하는 마음이니까 빠른시간내에 쾌유되실겁니다.
    4기 졸업라이딩에는 참석하셔야 될텐데,,,,,
    아마 웃으면서 극적인 상황을 후배들에게 교육시켜 주실거라 믿으며,
    화~이~링 하삼^^

  9. 다른 분도 아닌 정선생님!! 제가 작년 삼양목장라이딩시 정상에서 자빠링할 때 진단과 소생술을 받았던 기억이 새삼스럽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때문에 바쁘지만 4기졸업식때에는 꼭참석하여 같이 축하라이딩과 드라큐라주를 나눌까하였는데…
    쾌유를 빌고 빌지만 졸업식때에 혹(?) 널널모드로 뵙고 위로드릴 수 없을까요??? ㅎㅎ

  10. 우찌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다니!!!
    너무 놀라 늦은 이 시간에 이박사님한테 전화하여 당시 상황을 통화했는데 ㅠㅠ
    아무튼 정선생님 빨리 쾌유하시길…..

  11. 모두 고맙습니다.

    본의아니게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리게 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사고는 본인의 부주의로 일어난 사고로 저 또한 아픔이 큽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위로에 곧 회복되어 즐거운 라이딩을 다시 하게 될 것 입니다.
    R#멤버들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사고수습에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으신 준철씨와 이박사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그럼 즐라 되세요.^^

  12. 정선생님 댓글을 보니 약간은 안도가 되내요^**^

    그리고 빨랑빨랑 회복하세요, 서부군 새장갑차로 모시겠슴당^^

  13. 정황을 보니 무척 큰 사고였던 모양인데 정선생님께서 저렇게 말씀해주시니 고맙습니다.
    배준철님, 마음에 많은 부담을 지고 계신것 같아 제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어쨌든 그만하기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며 정이석 선생님 어서 회복하시고
    두려움 없이 예전처럼 함께 라이딩해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119 출동하신 소화반장님,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정말 정말 큰 일이 아닌 것이 다행스럽네요.
    정선생님 화이팅.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4. 수술 경과 확인 차 삼성의료원에 있는데 준철화상으로 부터 전화 한 통, “어제 귀가 중 사고가 있었고 다행히 봉합 수술 후 새벽 3시경 귀가할 수 있었다는”… 불행 중 다행이랄까? 순간 내가 수술을 안하고 일욜반을 이끌었으면 이석님이 굳이 일요라이딩에 참석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고 그러면 로드도 안탓을 것이고… 왜 좋은 맘으로 애써 준 이에게 이런 일을 당하게 할까? 좋은 일엔 마귀가 낀다(호사다마)란 말이 이럴때 사용되는지 어쨋든 자신은 좋은 맘으로 행동을 하였는데 돌아오는 것이(절대 댓가를 원한 건 아닌데) 안좋았던 기억이 여지껏 사는 동안 내게도 여러번 있어서 아직도 왜 그런지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사고 순간이 쉽게 잊혀지진 않겠지만 느리고 깊은 호흡으로 맘을 다스리면서 하루 빨리 아찔했던 순간을 잊고 쾌차하여 졸업라이딩에 참석만이라도 되기를 기원하면서…

  15.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많이 놀라셨을텐데..빨리 회복하시고 좀처럼 건강한 모습 뵜으면 좋겠습니다.

  16. 이박사님이 사고당시 실제 광주소방서119를 호출하여 분당 서울대병원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자상하고 친절한 119구급요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휴일이었음에도 무보수로 여기저기 꼼꼼하게 컨택하여 치과, 성형외과 의사분이 있는 곳으로 신속히 데려다 줬습니다. 우리나라 응급체계에 대한 기분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 응급상황시 119를 꼬옥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17. 배사부님의 라이딩 후기가 올라 왔나 싶어 들어 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다행히 이박사님과 배사부의 신속한 대응으로 빨리 이송하시어 치료하셨고,
    정선생님의 댓글까지 확인 하고 나니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선생님! 몸 잘 추스리셔서 쾌차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힘!!

  18. 정 선배님!
    이제야 소식을 접했습니다.
    토요일 같이 고생하시고 남아 우리 동기분들 챙겨주시면서 고생하셨는데…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빨리 뵙기를 바랍니다.
    그래도 성형외과의가 있는 곳에서 했다니 마음이 놓입니다.
    인품 그득한 얼굴에 자국이 남으면 안되지요.

    그리고 수고하신 선배님들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화이팅!!!!

  19. 상상만 해도 아찔한 순간이었군요. 밝은 모습 잃지 않으시고 빨리 쾌차하시길 빌겠습니다.

  20. 토요 라이딩 후 어디 좀 다녀오느라 이제야 게시판에 들어왔는데, 이런 큰 사고가 있었군요.
    안타깝습니다. 정이석 선생님, 빨리 쾌차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라이딩에서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21. 정 선생님 ~ 이제야 소식을 접했습니다. 부디 건강하게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일요일날 로드로 복귀하시는걸 차로 지나가면서 응원해드렸었는데 ~ 부디 건강하게 이번주말에 꼭 뵙고 싶습니다.

  22. 사고 소식에 무척이나 놀랐습니다. 그래도, 정선생님이 직접 올리신 글을 보니 조금이나마 마음을 놓았습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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