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MTB 유명산 활공장 토요라이딩 번개

찌부등한 겨울이 가고 봄이 왔습니다.
봄날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유명산정상을 정복하려 합니다.
코스는 다른 동호회분 후기를 참조하여 유명산자연휴양림-숫고개-배너머고개-대부산농산-유명산정상-동막교- 농다치고개- 선어치고개- 유명산자연휴양림으로 회귀하는 코스입니다.

봄날답게 따듯한 날씨면 더욱 좋을 듯 싶구요..
집결지는 둔촌동 김소장님APT앞 동북고등학교 정문앞으로 하겠습니다.

HOME-COMING DAY예비모임으로 생각하시구요.. 많은 참여바라겠습니다.

일시는 4.1(토) 오전07:00분까지 모여주시구요..
준비물은 식수, 점심도시락, 방한장비(발토시 등), 회비약간 등
카풀은 제차에 잔차3대 사람 4명까지 가능합니다.
추가로 카풀 가능하신분들 리플 부탁드립니다.

http://blog.naver.com/ddpas/60019451500 에 보시면 다녀오신분들의 후기가 있습니다.
참조하십시오.

18 thoughts on “R# MTB 유명산 활공장 토요라이딩 번개

  1. 참가합니다.
    서부군 모여서 둔촌동까지 같이 갈 수 있는지 챙겨 보겠습니다.
    도시락은 추억의 양은도시락에 하트 넣어야 되는 것을 뜻하남요??

  2. 저는 부산에서 자전거 끌고 시내도로 탐색에 나서보겠습니다 ㅜㅜ
    주말에 지인이 부산서 결혼을 한다고 해서(미국서 온 인간이 부산여자를 만나다뉘….^^) 부산을 지킵니다.

  3. 오늘 저녁 9시까지 점심밥 주문도 받습니다. 메뉴는 참치, 김치, 야채, 누드, 소고기김밥으로 마련되겠습니다. 리플이나 전화주시면 됩니다. 물론 하트는 안찍힌 김밥입니다.^^

  4. 아침에 출근해서 내일 번개를 확인하였으나 댓글을 못달고 있습니다. 오늘 회사 경영설명회가 6시에 있고 그 이후에 거나한 회식이 있어 뭐라 대답을 드리기 어렵네요. 저녁 9시까지 점심밥 주문을 받으시니 그전에 신청을 하믄 내일 동참을 하는 것이고 전화가 결국 없으면 서서히 망가져가고 있는 것일겁니다. 이런 불확실한 답변을 드려 죄송합니다.

    맘은 벌써 유명산에 가있습니다.

  5. 유명산에 가시는군요.

    90년 초에 유명산 코스를 개척하느라 그 부근을 온통 쑤시고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로 유명산은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의 대표적인 근거리 투어 코스가 되었답니다.

    서울에서 자전거로 출발하여 유명산을 돌고… 다시 자전거로 돌아오면 딱 하루 종일코스가 됩니다.
    빡세죠.

    믿을 수 있는 얘긴지 모르지만.
    유명산은… 원래 이름이 없다하여 무명산이었다 합니다.

    70년대 초…
    한 대학산악부가 동계 장기등반 훈련을 하다 용문산을 거쳐 이곳을 지나게 되었는데…
    바로 옆의 어비산보다 높은 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도에 그 이름이 없었다합니다.

    하여… 그 팀 중 유일한 홍일점이었던 “진유명”이란 여자 부원의 이름을 따 “유명산”이라 이름하였다…
    라는 썰이 있답니다. ^^

    유명산 정상은 수넓은 갈대밭의 절경입니다.
    남미 안데스의 고봉에 오른 느낌이지요.

    5/1부터 산불 예방기간이라 출입이 통제됩니다.
    혹, 4/1 부터인지 모르니 확인이 요구됩니다.

    제가 산악자전거를 막 시작하고 다운힐 속도경쟁을 하던 곳도 저곳이었고…
    몇 번 죽을 뻔한 고비를 넘겼던 곳이기도 합니다.

    비포장 다운힐에서 80km 이상의 속도로 다운힐을 하게되면…
    타이어는 거의 접지력을 잃고 떠 있는 상태가 됩니다.

    지금은 포장이 되었지만…
    유명산 정상에서 37번 국도와 연결되는 351번 도로를 다운힐하다…
    코너를 돌아서자 훈련 중인 탱크와 맞닥뜨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다운힐에서의 최고속 기록이 79km/h 였답니다. 잊지도 않습니다.

    탱크 옆으로 행군하던 병사들이 급히 옆 계곡으로 피해주지 않았다면.
    저는 그 탱크와 정면 충돌하여 세상을 하직하였을 것입니다. 후후.

    유명산 잔차 타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여름엔 구름 속의 주행을 할 수 있고…
    가을엔 어비계곡의 단풍과 유명산 정상의 갈대가 일품입니다.

    유명산에 가시게 되면…
    정상 직전의 활공장 언덕을 끌지 말고 한번 올라보십시오.

    일직선의 급경사로인데 경사가 그리 심하진 않으나… 길이가 좀 깁니다.
    ㅋㅋ.

    여기서 술내기(?) 많이 했답니다.

    그 언덕을 미들링에 걸고 오른 짐승 보았습니다.
    90년초의 XTR 이었으니까… 48-36-26 T 의 체인링과 12-32 T 의 카세트의 조합이었으니…
    그 기어비가 제일 큰 콕에 걸었다해도 36-32 조합이라 1:1 도 안되는 기어비었답니다.

    1:1 도 안되는 기어비로 그 언덕을 오를 수 있는지 함 해보십시오.
    ㅋㅋ.

    제대로 된 기술 없이… 힘만으로는 절대 오를 수 없는 곳이랍니다.

    그 곳을 오르고 나면…
    정상까지의 언덕은 언덕으로도 안 보인답니다.

    정상엔 항상 등산객이 많답니다.
    멋지게 타고 오르면 박수를 받게될겁니다.

    최근엔 잔차로 유명산을 오른 적은 없고…
    2004년에 걸어서 한번… 그리고 작년 가을 어비계곡의 사진을 찍기 위해 다녀 온 적 있습니다.

    단풍산행기와…
    http://blog.paran.com/credo/2996322

    출사기…
    http://blog.paran.com/credo/6193209

    가… 비공개 자료이나 잠시 공개해 놓겠습니다. ^^

    아… 본론을 말씀드려야 하는데…
    괜한 너스레만 떨고 말았군요.

    올려주신 후기 링크…
    이미 다녀오신 경험이 없으시다면 그대로 찾아 가기 쉽지 않을 듯 싶습니다.

    코스도 제대로된 정방향의 코스 같지 않구요.

    원래의 유명산코스는…

    농다치 고개를 넘어 유명산 자연휴양림에서 시작하지 않고…

    고개 전, 한화리조트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한화리조트 건물 윗쪽 구석에서 시작하는 임도를 타고 힘 여유있을 때 농다치 고개를 잔차로 올라…
    중미산 자연 휴양림 입구에서 부터 유명산 자연 휴양림까지 온로드 다운힐 (죽입니다 ㅋㅋ)…

    그 후론… 어비계곡으로 해서… 유명산 정상까지는 올려주신 후기 링크와 동일하고…
    정상 등정 후엔… 351번, 37번 도로를 타고 한화리조트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가 무난합니다.

    올려주신 후기 링크의 코스를 보고…
    왠지 걱정되어 올려보는 답글이… 넘 길었네요.

    잘 다녀 오십시오.

    아…
    유명산 정상에서의 울 아들 사진…

    http://blogfile.paran.com/BLOG_100489/200601/1138076405_YMS04.jpg

    기억하시져?
    저게 아마 1996년 사진인가 그럴겁니다.

    ^^

  6. 저 역시 오늘 저녁 거나한 모임이 계획되어 있는지라 아직 참여 여부에 대한 확답을 못하겠습니다. 그냥 단순히 내일 아침 출격이 가능하면 미팅 포인트에 정시에 맞춰 쨘~~하고 나타나도록 하겠습니다. ^^;

  7. 유진복님.
    잘 타서 빠른 속도를 내는게 아닙니다.

    뭘 몰라서 그랬던겁니다.
    그땐 빨리 타야 잘타는 줄 알았거든요. 정말로.

    모르면 용감!

    혹.. 나중에 351번 도로를 가보시게 된다면…
    그 속도가 충분히 가능한 도로라는 거 아실겁니다.

    간을 배 밖으로 내 던지고…
    쌔리 돌리면(?)… 누구나 낼 수 있는 속돕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8. 이선생님의 생생한 고언에 감사드립니다. 말씀대로 한화리조트 출발로 방향을 잡아 보겠습니다. 리플이 더이상 없는 걸로 봐서는 내일 이박사님하고 같이 조촐한 라이딩이 될 듯 싶습니다. 두사람의 맘이 맞으면 갑자기 묻지마가 될 수도 있으니 다녀와서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그리고 비포장에서 79Km는 넘했습니다. 재작년 미천골 벽실골 딴힐때 마지막 구간 56Km가 비포장 최고속도였습니다. 그때도 거의 날라간다는 느낌이었는데.. 80Km는 으휴… 전 정말이지 오래살아야 합니다…ㅎㅎ

  9. 한화리조트를 주차장서 바라보면서 좌측 임도를 오른 후 농다치고개 가기 전에 좌측방향으로 내려가면 예전(1990년도)에 휴양림 임도가 펼쳐져 있었고 내려가면 정배리인데 지금은 정배리 쪽으로 임도중에 일부가 포장되어 수종리로 연결되어 수종리서 좌회전하면 양수리방향이고 우회전하면 청평방향으로 빠져나가게 되어있고, 37번 지방도로도 90년 경에는 비포장으로 농다치 정상서 한화리조트 쪽으로 내리쏘면 70키로는 보통 나왔었는데 이젠 포장이 되어서 그때의 정취는 맛 볼 수 없는게 아쉽기만…
    1시반 클럽의 세환이 형과 같이 정배리서 부터 올라 농다치까지 오르내리면서 세환형 왈 “여기가 바로 한국의 캘리포니아야’하면서 우거진 수풀속에 비포장 임도를 오르내리던 초창기 산악자전거 입문시절이 쮸미니님 리플을 보면서 생각이 나서 그때 함께 올랐던 우리 마눌님과 옛 추억을 더듬거리고 있습니다. 농다치서 디립다 딴힐 하면서 완경사에 이르다 보면 당시 유명산서 스타트하여 한화리조트쪽으로 착륙하던 패러그라이더들을 볼 수 있었고 지금도 유명하긴 하지만 냉면국물맛을 못잊어 그 당시도 유명세를 타던 옥천냉면집(구 황해면옥)서 시원한 냉면 한 그릇 먹고 오던 시절이 생각납니다.그땐 지금의 56번,44번 국도변의 현대식 건물의 옥천냉면집은 없었고 마을 중간 옛 찌그러진 한옥에서 먹던 시절입니다. 몇년전 마눌님과 꼬불꼬불 찾아갔더니 제1 제2 분점으로 안내하면서 구 황해면옥은 페쇄되었으니 현대식으로 지은 제1,2 분점으로 가라고 하여서… 그래도 예전 찌그러진 집 시절이 좋았는데…

    8일 홈카밍데이 전 워밍업으로 유명산 사고없이 잘 다녀오시고 다음주에 알샵서 만납시다.^^

  10. 교장선생님.
    사진보다… 젊으십니다. 죄송. ^^

    세환선배님을 형이라 칭하시는걸 보니…
    저와 10년 이내의 “근소한(!)” 나이차시네요. 허어~

    김세환선배님이 저보다 10년 선배인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7-8년 전에 국산 현대티타늄 차체 시승 건과 관련하여 만나 뵌 후 …
    최근엔 뵌 적 없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 1시반클럽과 같이 활동하셨으면… 저와 이미 수차례 마주쳤을 수도 있으십니다.

    그리고… 위에 말씀하신 정배리쪽 임도가 중미산 임도입니다.
    -배준철님, 중미산 자연휴양림쪽으로 가지 말고 설악쪽으로 직진하여 농다치를 넘어야 유명산 자연휴양림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길도 넓고 코너각도 적당하여 내리 쏘긴 좋으나 속도는 잘 붙지 않습니다. –

    흠… 또… 뭐더라…
    아!
    옥천냉면 본가 지금도 건재(^^)합니다.
    작년 출사 후 들러, 냉면과 수육, 완자 먹고 왔습니다.
    서울의 깔끔한 냉면에 맛들어선지… 예전의 맛은 아니더군요.

    그리고 배준철님.
    351번 도로의 경사가 벽실골 경사보다 훨씬 급하고 초반의 헤어핀 커브가 환상(^^)입니다.
    조금 과장하면 옆구리를 바닥에 긁을 정도로 눞혀야 돌아 나가집니다. ㅋㅋ
    사실, 벽실 내리막은 길이가 길 뿐이지 경사는 완만하잖아요.

    351번 도로를 타보시면… 어떻게 80km 씩 쏠 수 있는지 알게 되실겁니다.

    몸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오늘도 조금전에 대리운전으로 귀가하였다는… 쩝.
    투어 잘 다녀오세요. 부럽…

  11. 종일 비가 옵니다.
    유명산에 가셨는지… 걱정되네요.

    유명산 정상 부근의 지질은 진흙이라…
    비가 올 경우 휠의 허브 깊이까지 진창에 파묻혀 페달링도 할 수 없습니다.

    심히…
    걱정됩니다.

  12. 우중 라이딩으로 유명산 진흙길을 남김 없이 올랐다 돌아왔습니다.
    심하게 젖고 흙받이가 되어 저체온의 위기감으로 4시간만에 한화리조트로 귀환하였습니다.

    오는 길에 옥천냉면 본가에 들러 수육과 완자의 반반에 냉면 곁들여 먹고 가뿐하게 돌아 왔습니다.

    오래 기억에 남아 회자될 라이딩의 하나가 될만 했습니다. 나머진 배준절씨의 후기로 넘깁니다.

    염려에 감사드립니다.

  13. 맞다! 정배리쪽 임도 속에 있는 휴양림 이름이 “중미산 자연 휴양림”이었어… 그런데 댓글 쓸 땐 그 이름이 왜 생각이 나지 않았을까? 답: 노털이 되면 그렇데… 망할넘의 산악회 후배넘이 지 선배 맘에 상처 받는지도 모르고 생각없이 정답은 그렇다고 지껄이더라구요… 후배넘들 절대 기어오르게 가르치면 안됩니다. 그저 ㅈ라게 ㅍ야되 그러믄 말 잘들어 ㅎㅎ…^^

  14. 무사히 다녀오셨군요.
    다행입니다.

    전… 온 종일… 어제의 과음과 그 숙취로 방바닥을 기어다니다 심심하면…
    이곳저곳 웹질을 하며 간섭하고 다녔답니다.

    제가 한여름 폭우 때 유명산 정상에 있었던 적이 있는지라…
    유명산의 악명높은 진흙 뻘에 대해 잘 압니다.

    가스로 10미터 앞 팀원의 안전등이 보이질 않고…
    천둥이 고막을 찢고… 번개가 번쩍이는 가운데… 휠은 진흙에 박히고…
    조낸(^^) 고생한 적 있습니다.

    힛. 오늘도 고생 좀 하셨을 듯… 싶네요.
    푹 쉬십시오.

    교장선생님.
    노털되면 기억력 감퇴되는거 맞습니다. ^^

    예전엔… TV 퀴즈프로에서 문제가 다 나오기도 전에… 답이 떠오르곤 했는데…
    요즘은 그 반응도 늦을 뿐더러… 그 답도 거의 맞질 않더라구여. 큭.

    후배는 그저 ㅈ라 ㅍ야… 한다는 말씀… 명심하고…
    저… 교장선생님 피해 다닐랍니다.

    말씀은 그리하시지만.
    후배들의 각별한 사랑… 익히 듣어 알고 있답니다.

  15. 다녀오고 나서 보니 이교장님이 말씀하신대로 몽창다 하고 왔습니다. 냉면까지 마무리로 먹어줬습니다. 시즌 입문 라이딩을 우중에 비교적 빡세게 치뤘습니다.

    그리고 이선생님이 말씀하신 가스에 철퍽진창은 아니었습니다만 2:1기어비로 짐승들이 올랐다던 정상직전 뻘떡업힐코스에서는 발도 타이어도 그립을 유지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길로 갈 수없어 옆쪽 풀밭으로 우회해서 엉금엉금 가곤 했습니다. 그와중에도 진정한 짐승이신 이박사님은 말씀하신 도전을 멈추지 않고 계셨구요.. 저는 마른땅에 왔다면 올라가볼만도 하겠다는 위안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내려오는 길 또한 오르기 어려웠던 것처럼 줄줄 밀리기 일쑤고 타이어는 2~3배 진흙을 물고 커져 있었습니다. 그래도 맘속으로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351번 국도는 훌륭한 헤어핀에 잘 포장되긴 했으나 옆구리가 닿을 정도로 들이대기에는 수막현상이 용납치 않을 듯 하여 살아 돌아오는 길을 택했습니다. 비가 쏫아지는 온로드 딴힐길에서 내리쏘지도 못했구요..^^

    체온이 떨어져 집에 돌아와서도 수시간 동안 벌벌떨어야 했습니다. 아마 이박사님도 그러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늘 저녁에 간단한 후기 올려 보겠습니다.

  16. 이박사님이 서부군 라이딩하자구 연락이 와서
    지금 준비하고 인근 귀곡산장으로 라이딩하러 갑니다^**^
    이박사님 정말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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