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어제는 일찍감치 월말, 반기말 자료들을 끝냈기에 일찍 퇴근할 수 있었지요.
비도 안오는 것이 자전거를 탈까 생각도 했지만 몸이 많이 피곤한듯 하여
집에 들어가는 길에 잔차를 싣고 동네 잔차가게에 들렀습니다.

정이석선생님께서 한번에 많은 물건을 사지 말고 자주 들러 매번 구입하는
전략이 좋다하여 어제는 싯포스트를 렌치없이 고정하는 조인트랑
건식체인오일, 타이어페치, 물통게이지를 샀지요.

집 가까이 전문잔차샵이 있는 것도 고마운데 무척이나 친철하더군요.
제 잔차 스펙을 보니 뭐 더이상 손 댈 곳이 없다고 계속 좋은 잔차 탄다고
말해주더라구요.

아참, 샵주인도 저랑 같은 쥬이시 7 브렉키를 쓰는데 원래 그런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그리고 로우터도 그렇게 색이 변하고…
암튼 몇번 더 타보고 영 이상하다 싶으면 다시 가져오라고 하더군요.

샵을 나와 체인을 닦아볼 생각에 신너를 사려고 동네 철물점 3곳이나 갔는데
9시가 좀 안된 시간인데도 모두 문을 닫아 결국 걍 집에 왔지요.

집에서 바퀴 모두 빼고 싯포스트 빼서 뒤집으니 물이 쭈르르르르르르…..
다시 프레임을 앞, 뒤로 여러번 기울여보니 다시 물이 쭈르르르르르르…..
그리고는 일단 체인을 뺐습니다. 기름때가 엄청나더군요. 스프라켓도…..

오늘 당장 신너를 구입하여 퇴근하면 체인, 뒷드레일러, 스프라켓 모두
대청소를 하려합니다.

어제는 대신 물걸레를 가지고 훨셋, 타이어, 프레임 모두 꼼꼼하게 닦아주었지요.
꼭 자동차 세차하는 느낌이더군요. ㅋㅋㅋ

다음주에는 휴대용펌프랑 야간주행을 위한 전방 LED 라이트 하나 개비할까 합니다.

그리고 또 뭘 사야하나??? (뽐뿌교 신도님들… 알려주세용… ^^)

암튼 이제부턴 정비쪽으로 관심을 돌려봅니다.

6 thoughts on “어제는…

  1. 어제도 많이 샀군요. 그것들을 나눠서 샀다면 그 샵에 네번을 갈수 있는거였는데.. ^^
    거치대.. 하나 장만하세요? 이미 가지고 계신가?
    그건 그렇고 저도 제 쟌차 먼지 청소를 좀.. 해줘야 할텐데..

  2. 휴대용펌프는 토픽 터보몰프가 짱이지요. 압력게이지도 달려있고. 보통 집에스탠드형펌프를 한대 보유하는 것이 조씸다.
    휴대용은 어디까지나 휴대용이니까. 엘이디라이트는 캣아이 숫자높은 500이 존데 가격이 오만원이 넘더라는…

  3. 자가정비에 입문하신 걸 환영합니다.
    사신 `싯포스트를 렌치없이 고정하는 조인트`는 `싯포스트QR` 이구요.
    신너는 위험하고 또한 증기가 너무 쉽게 증발하고 이게 몹시해롭습니다.
    저는 현재 솔벤트를 쓰는데 이놈도 너무 쉽게 날아가서 말려야하는 후처리는 간단하나, 위험도랑 가족의 건강을 생각해서 담엔 등유(주유소에서 팝니다) 를 2,000원 어치만 사서 1년은 쓸 생각입니다. 다만 등유로 닦았을 때는 베란다에서 신문지 깔고 말리는 후처리를 필요로 할 거 같습니다.
    자가정비 재미납니다. 성능 향상으로 이어질 땐 이것 또한 돈 안드는 뽐뿌질 받게 됩니다. ^^

  4. LED라이트 캣아이 EL500(1.25W) 좋은물건 입니다. 나도 이것저것 고민중에 왈바에서 super spot 3w t-rank(3W)개조품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구입했는데 괜찮은 것 같음. 캣아이EL500보다 조금 비쌈. 방수는 캣아이가 확실함.구입처 http://www.vehicletech.co.kr
    조금더 총알이 있으믄 오장터라이트가 밝기는 확실함. 15W,10w 두종류가 있음.

  5. 캣아이 EL500 제원이 1W군요. 다운을 좀 빡시게 하믄 LED로는 부족하다고 함. 아직 야간 라이딩을 안해봐서 몰겠음.^^

  6. 역시 뽐뿌 마구 들어오는군요. 일단 다음주까지 장마가 이어지니 집에서 알려주신 부속들 잘 살펴보고 지르도록 하겠습니다.
    글구 이박사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신너가 아닌 등유로 구입하겠습니다.
    이따가 잠깐 회사를 빠져나와 2리터짜리 말통이랑 막장갑 여러켤레랑 구입하려합니다.^^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