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어 라이딩의 끝은 어디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매번 맵을 만들고 경로를 정하고 최근에는 CompeGPS라는 3차원 영상으로 조감이 가능한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고도 및 훌륭한 라이딩코스 전경도 담아 볼 수 있었습니다. 과학문명의 혜택을 입어 라이딩시에 접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미리 접하고 갈 수 있다는 것이 제겐 행복할 따름입니다.
이번 R# MTB SCHOOL 2기생 6주차 졸업라이딩은 1기생과 마찬가지로 가리산에서 대미를 장식합니다.
6주동안 쉬지않고 달려온 기운넘치는 2기생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인도어에서 만든 3차원 조감도를 기준으로 간단한 코스리뷰를 하겠습니다.
이번 라이딩코스는 홍천방향에서 춘천으로 넘어가는 56번국도 변에 있는 가리산휴양림근처 임도 순환코스 55Km입니다. 중간에 탈출구가 많으나 표고차가 크고 외진길로 접어들 가능성이 많은 코스라 지도를 반드시 지참하고 순환을 하셔야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여기(등고선있는맵), 여기(등고선없는 깔끔한맵)를 클릭하면 고해상도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출발지 가락재 휴게소(S) 부근의 산세 조감도입니다. 56번 국도를 타고 가락재를 오르다보면 좌측으로 가락재 휴게소를 볼 수 있습니다.


가락재휴게소를 출발하여 56번 국도를 다시 내려와 왼쪽으로 임도 진입로가 보이고 잠시 오르막을 오르면 오늘의 순환 시작과 종점인 1C를 만나게 됩니다.


2C까지는 다소 완만한 오르막이 진행됩니다. 표고차 130M정도를 오르고..


3C까지도 계속 오르락 내리락합니다. 4C전까지 다소 오르막이 깁니다. 오르막 중간즈음에 식수를 구할 수 있습니다.


4C에 도착하기전에 3C부터 부지런히 올랐던 길이 곧이어 4C까지 딴힐로 이어집니다. 4C정도에서 간식타임을 가지는게 좋습니다.


4C부터 5C까지는 북쪽사면을 타고 돌게 됩니다. 가락재휴게소(S)에서 8시반경에 출발했다면 북쪽사면을 타는 동안에는 숲그늘이 시원하게 느껴질 정도로 울창한 수풀을 지나게 될겁니다. 작년 늦가을에 지나갔던 기억이 환상적이었습니다. 내리막이 길다가 오르막도 길게 오르게 됩니다. 6C까지 힘을 비축하면서 타셔야 합니다.


6C에 도달하면 7C로 넘어가는 고개가 머리위로 보입니다. 물론 올라가는 길도 보이는데 경사가 만만치 않습니다. 업힐 준비를 하고 서서히 고개를 넘어 갑니다.


7C와 8C를 지나갈때면 마지 라이딩의 막바지에 다다른 느낌이나 아직 갈길을 멉니다.


9C와 10C를 기점으로 라이딩 막바지를 향합니다. 11C까지는 시원한 딴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11C에 도달하면 식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11C에는 결정의 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목을 축인후 각자의 체력의 여유량에 따라 1C로 가는 용사와 가락재휴게소(S)로 바로 진행하는 용사를 선별해서 각자 출발합니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대부분 본인의 깡을 과신하며 1C까지 가게 됩니다. 1C로 가는 초입은 마지막 체력을 쏟아부어야 넘을 수 있는 업힐이 다시 기다리고 있습니다. 겁먹을 필요없이 깡으로 임하시면 됩니다. 나머지 반은 딴힐로 마무리 가능합니다.


이것으로 가리산 인도어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순수 임도로만 구성된 55Km코스는 그동안 다져온 자신의 라이딩 체력을 한껏 뽐낼 수 있는 코스라 하겠습니다. 스쿨 마지막 종합정리를 이곳에서 하시고 다음주에는 가리왕산을 고대해 봅니다.
참고로 위성사진도 한번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사진1

위성사진2

– 맵매칭 데이타 및 웨이포인트 : 20050525_rshop_garimt.zip (Ozi Explorer용)
말이 필요없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배준철님이 안계신동안 지도며 카메라며 앞에서 이끄시는 것이며 어찌나 이야기를 많이 했는지 모릅니다. 이번주에는 다시 뵐 수 있어 너무나도 기대되고 반갑습니다.
너무 대단합니다.
준철 님의 일취월장하는 라이딩 실력이나 컴퓨터 지도작업은 탄복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토요일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왈바가 국내 최대의 MTB Site임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동안 코스 안내도나 기행문 그리고 코스 맵을 보면 산쟁이인 내 기준으로 볼 때 미흡한 점이 많았는데 우리 팀에서 그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이젠 국내 최고의 코스 맵을 선보이고 있으니 백 번 칭찬을 해도 부족하리라. 이것 역시 국내 MTB 역사의 한 장을 차지하리라 생각한다. 그 준비 과정에 많은 시간과 지식 그리고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함도 잘 알고 있다. 그 노력은 이제 입문하는 후배들을 위한 훌륭한 길잡이가 되므로 간혹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
역쉬!! 대단합니다.
많은 라이더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가리산라이딩이 기다려 지는군요.
과찬의 말씀에 몸이 어디에 위치해야 할지 모르겠나이다..^^ 3차원맵이 보는 분에 따라서는 유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복잡해 보이기도 하지만 자세히 보면 많은 데이타가 있습니다. 가리산에서 뵙겠습니다.
이게 뭡니까~???!!!! 지도를 보고 있노라니 라이딩을 하고 있는 착각을… 여러모로 마음 착찹하게 만드시는군요…
지도를 보면서 쐬주 한잔 기울다보니 잔차바퀴마져 뱅뱅거리는 걸 느낍니다. 3D입체 전초전 축카드립니다.
6월엔 어떤 작품을 선보이실지 기대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