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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도추이

3주내내 12기 스쿨에 참가하지 못했다.
매년 강사로 매주 빠뜨리지 않으려고 애썼던 예전과 달리..
12기부터는 정기라이딩을 유지하기 위해 스쿨에 불참했던것..
아쉽기도 하고 12기분들께 미안하기도 하고..
하지만 교장님과의 약속대로 졸업식에 모두 뵙고 인사드리게 되었다.
홈커밍데이라이딩과 병행하는 날인지라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다.
졸업라이딩전 강릉에 어머니를 뵙고..
아침 6시반경에 강릉에서 알샵으로 출발한다.
1시간 50여분여를 쉬지 않고 달려 알샵에 도착했다.
전날 먼저와 라이딩채비를 하신 박박사님과 오른쪽 철녀 조혜연님이 보인다.
반갑게 인사드린다.

많은 선배분들이 참석해 주셨다..
교장님은 노란색 져지에 조각모를 쓰고 모여준 맴버들을 환영해 주신다.
양평랠리 준비하시느라, 학생 교육하시느라 주름살이 느셨을 것 같다.

알샵매장이 모처럼 사람들로 북적여 온기가 돈다.
화사한 핑크색을 입으신 사모님이 왼쪽에 보인다.

간단히 몸풀이 체조후 졸업라이딩을 시작한다.
날씨는 적당히 구름이 껴 라이딩에는 최적이다.
모처럼만에 만나는 밭배고개에서 모두 얼굴에 정겨운 웃음이 뭍어난다.

이목사님이 양정윤교수님께 1:1레슨을 하고 계신다.
한참전에 먼저 출발하셨는데..
칭찬쟁이 이목사님의 자상한 교육에 양교수님이 한번에 밭배고개를 오르신다.

밭배고개.. 모두가 모이는 집합장소..
4주내내 이곳을 올랐을 12기분들과 강사분들이 떠오른다.

모두가 반갑고 고맙다.
모든 라이딩의 시작이 되는 떠들석하게 넓고도 좁은 고개마루가 반갑기만 하다.

밭배고개 졸업증명사진..
같은앵글, 같은 장소, 단, 변하지 않는 알샵의 행복한 라이더분들이다.

도로를 따라 향소리로 향한다.
2대철녀 권미래님이 앞에 보인다..^^

향소리 임도임을 알리는 바리케이트..
개똥이 가득한 곳이지만..
향소리 오르막을 오르기전 모두가 한숨을 돌리고 가는 장소이기도 하다..

박순백박사님.. 예전 알샵에서 잔차 입문후
도로에서 맹연습하시다 드디어 다시 산으로 돌아오셨다..
4주간의 스쿨에 참가하시며 사진과 글로 생생한 스쿨의 모습을 보여주셨다.
늘 감사드린다. 오늘도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으시다..ㅋ

목사님 장딴지에 눈이 가는 것은 나만그런가?
무릎위에 타조알을 네개넣고 다느는 것 같다..ㅎ
속속 향소리임도 입구에 도착한 알샵분들의 모습..

향소리임도 입구도 꺽어지는 곳이 많다..
깔딱 오르막을 오르고 넓은 공터에서 쉬다 간다.
그동안 서로 궁금했을 모습들이 쉼없는 대화로 풀어진다.

요즘 나는 체력저하로 예전처럼 라이딩맴버들의 앞모습을 담아내지 못한다..ㅠㅠ
뒤따라 가며 알샵분들의 뒷태사진 전공이 되어버렸다..
믿음직한 2기 생도 정이석님.. 소나무 같은 분이다..

요즘 명동이라는 닉네임을 활동중이신 이선생님..

어깨 부상으로 장기간의 요양에서 돌아오신 강박사님..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라이더.. 알샵의 아이콘이다. 핑크색 져지가 포인트시다..

밀려드는 알샵분들이 홍수같다.
떼라이딩의 진수를 보는 듯 싶다..
1대 철녀 강철낭자,
3주내내 교육에 온몸을 바치신 이승상님,
스키 잔차 수석 정강사 정운양님..

향소리임도 마지막 휴식장소다..
비솔고개까지 쉼없이 달린다.

멀리 7부능선을 가로지르는 향소리임도의 끝이 보인다.

비솔고개 정상은 햇살이 뜨겁다..
산음임도 초입 그늘진 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한다.

향소임도 출구..

즐거운 식사시간.. 세심배려맨 김희균님이 과일후식팩을 단체로 지원해 주시고,
거기에 설반 김춘영님이 김밥을 지원해 주셨다..
고마운 헌신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향소리임도에서 조심스럽게 빠져나오신 김춘영님, 양교수님..
네번째 졸업식에서 모두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양교수님은 첫주차에 비해 엄청나게 라이딩실력이 향상되셨다고 한다.

산음임도는 일부 널조분들은 수청마을로 바로 향하고..
비교적 체력좋으신 졸업생과 선배분들로 꾸려진다.
쉬는 시간이 점점 인색해지고 모두 전의(?)가 불탄다..

직진 이박사님께서 선두조를 이끌고..
다행히 나는 후미조를 챙겼는데..
후미조에 남는 분들이 주로 짐승들이었다..
짐승후미조 따라 다니느라 힘들었다..ㅠ

진실의 순간이다..
유명산 업힐교육 시간인데..
졸업하시는 학생들이 균형감이 짱이다..
선배분들의 입이 다물어지기 전에 휘리릭 정상찍고 돌아온다.
철녀 조혜연님은 10번째 라이딩이라 하는데 돌밭을 잘도 오른다..ㅋ

산음후반부..
나도 남은 체력이 바닥을 점점 보이려 한다..
오늘 유독히 힘든건 왜인지..
자출을 해본지 오래인지라 체력관리에 실패한 탓이다..
앞서가는 일행분들을 겨우 따라가고 있다.

산음출구이자 수청마을 입구로 향하는 도로와 만났다..
맨앞에 철녀 조혜연님과 앞서가는 선배분들..
모두가 쉬지 않고 그대로 수청껄떡 도로로를 오른다.

수청마을 업힐은 알샵 스쿨기간중 꼭한번은 올라야할 상징적인 곳이다.
모두가 이곳에 나름 거품이 추억이 한두번씩을 꼭 있다..ㅋ

한번 쉬어가는 임도입구..
원래는 이곳도 그대로 통과하여
수청마을 임도삼거리까지 원샷으로 올라야 진정한 업힐의 극악스런 고통을 경험할 수 있다..

수청마을 임도삼거리..
선두조는 모두 떠나고 나와 명동님만 남았다.
명동님 뒤를 졸졸 따라 가며 히계터골까지 진행한다.

히계터골 삼거리에는 짐승조와 학생분들을 먼저 보낸
라이딩을 진정 즐기는 분들만 남아 있다..ㅋ
우리는 과감하게 대곡초교앞 편의점으로 달렸다..ㅎ
앞서간 분들께 미안하게도 대곡초교 옆 편의점 설레임맛은 꿀맛이었다..

드디어 졸업식 뒷풀이 바베큐 파티의 시간..

아직도 산에서 돌아오지 못한 280랠리 대비 짐승분들을 뒤로하고..
먼저 알샵 졸업생분들의 졸업장 수여가 있었다..

양정윤교수님 졸업장 수여..
가장큰 배움과 단시간내 큰 변화를 간직하셨을 것이다.

3대철녀 조혜연님 졸업장 수여..
수많은 관심과 찬사를 남기고 가신 12기 여성라이더이시다.

숨은 짐승 한학규님..
이분이야 말로 우연히 발굴된 보석같은 분이다..
졸업하기도 전에 잔차를 두대장만하셨다고..

말이 필요없는 박박사님..
감히 범접하기 어려운 멀티플레이어의 진수를 보여주신다.
알샵을 위해 애써주신 노고와 12기 스쿨에 개근하신 기념으로 명예졸업장을 수여해 드린다.

늦었지만 막판 도토리를 섭렵하고 오신 짐승조분들이 도착하신다.
알샵에서 가장 쎈분들이다.. 몇몇분은 280랠리를 준비하시고 있다..
가장 쎈 이승상님이 안보인다..ㅋ

준비된 다양한 술과 기름진 음식으로 졸업파뤼는 점점 분위기를 더해가고..
모두 늦은시간까지 이야기 꽃이 핀다.

가운데 보이는 큰 술이 조혜연님 어머님이 협찬해 주신 매실주이다..
이거 한잔먹고 난 결국 알샵에서 하룻밤을 자야했다는 말그대로 앉은뱅이 술이다..ㅠㅠ
오른쪽부터 네분은 씻지도 않고 이제 갓도착하신 짐승네분이다.

철녀 세분, 명동님, 정강사님..

밤이 내려오면서 대부분의 맴버분들이 당일로 상경한다.
배웅해 드리고 나는 2차 음주에 나섰는데..
화기 애애한 가운데 독주 몇잔 들이키다 정신이 몽롱한다..
찍은 사진이 있었는지 기억도 없지만..
오락가락 하는 사이 아침햇살은 눈에 밝게 비춘다..
얼마, 언제까지 마셨는지 알수도 없다..

일요일 새벽녘 인사도 못드리고 황망스럽게 집으로 돌아왔다.
졸업라이딩 준비해 주시느라 고생하신 교장님 내외분 이하 모든 알샵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큰 은혜 간직하고 돌아오고 있습니다.
모두 건강한 라이딩하시구요.. 정기라이딩에서 뵙겠습니다.
* admin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9-16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