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장거리 우중라이딩 팁 몇가지

280랠리 사이트에 끄적여 본 내용입니다.
이번 랠리도 비때문에 고생많이 하실 것 같아서
빗속라이딩때 생각나는데로 몇가지 적어봤습니다. 참고하세요.
산악 전문가 선배분들께서는 추가할 내용있음 댓글로 첨언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브레이크 패드 : 우중라이딩때 패드의 마모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저의 경우 2008년 새패드로 교체후 완주했으나 종료후 패드가 완전히 달아있었습니다.
  ㅇ 디스크 브레이크 : 출발전 새걸로 교체해서 가시고 앞뒤용 여분 2개 지참하십시오.
  ㅇ 림브레이크 : 출발전 새걸로 교체 및 여분을 4쌍정도 지참하십시오. (패드 마모가 림브레이크는 더 심합니다.)

– 기능성 점퍼(고어팩라이트계열), 팔다리토시, 이너웨어(보온, 투습 기능성내의), 헬멧덮개(머리보온용)는 꼭 준비하셔야 합니다. 기능성 점퍼가 없다면 1회용 우비도 보온에 유용합니다. 장거리 우중라이딩은 투습, 방수, 보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습식오일을 반드시 넉넉히 준비하시고 매 50키로 이상 진행시 한번씩 체인에 충분히 윤활해 주십시오. 건식오일은 우중라이딩에 쉽게 씻겨나가 결국 체인트러블의 원인이 됩니다.

– 휀더를 반드시 앞뒤로 준비해 주십시오. 도로나 임도에서 올라오는 이물의 량은 가히 살인적입니다. 휀더없이 280키로를 달리면 입안, 얼굴, 배낭, 팬츠속 깊숙히 등에 엄청난 양의 오물이 서걱거립니다. 장거리 랠리의 필수품입니다.

– 태풍이나 호우주의보, 경보시에는 라이딩은 되도록 미리 포기하시거나 안전지대로 탈출해야 합니다. 깊고 높은 산중에서도 계곡지류에서 임도나 도로로 범람하는 엄청난 황토물 홍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도로중간에 고립되는 경우가 분명 생깁니다. 고립되면 폭우로 인해 쉽게 저체온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자연의 경고를 절대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 저체온에 대비하셔야 합니다. 한번 체온이 떨어진 후에는 복구하기 어렵습니다. 비를 피해 따듯하게 쉴만한 장소를 물색하거나 지속적인 라이딩을 체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마른 옷을 여분으로 준비해 갈아입는 것도 체온회복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