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는 통반장의 독백 및 송년파튀 알림.

(PART 1.)

안녕하세요. 통반장입니다.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시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조상님들의 말씀이 이싯점에 떠오르는건 왜일까요. ㅎㅎ

올 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시간이라는 것, 세월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찾아오고
그래서 이제는 돌아와 거울앞에 선 누이의 심정을 이맘때면 모두가 공유하게되는것 같습니다.

실은…
오늘 우체국에서 정년퇴임하시는 분이 계셨어요.
높은 직책이 아니시다보니 그저 조용히 인사만 하고 떠나시는데
제가 있는 사무실이 한산해서인지 흰머리 지긋하신분의 눈에서 주루룩 눈물이 흐르시데요.
평생을 다 바쳐 일했을 그 정든 직장을 내놓고 이제는 뒤안길로 가시는 그분께
인생은 육십부터라는 어줍잖고 옹색한 위안조차 해드릴 수 없었습니다.
그저 그간의 삶이 후회없으시길 바라고 남은 삶역시 후회없으시길 기도했습니다.

참.
월욜날 유쌤과의 모임은 잘 마쳤습니다. 유쌤 내외분과 강명성님 그리고 저희 부부가 참석했어요.
3년후면 다시 만날것이므로 송별회란 말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공무로 가시는것이니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해주시고 , 성현이랑 영어공부 열심히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하시고 가족간에 더욱 화목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렸습니다.
12월말 내지는 1월초에 가신다고하십니다. 다시한번 유쌤가족 홧팅을 외칩니다,홧팅!!

(PART 2.)

이 맘때면 우리가 꼭 해야할 일이 있죠.^^
25일 성탄절날 송년파튀를 하려고 합니다.
이브 다음날이므로 많은 횐분들이 스키장으로 모이실것 같아서 제가 임의로 정했습니다.
반드시 참석해야하는것도 아니고 또 어떠한 격식이 있는것도 아니오니
간단한 벙개모임이라고 생각하시고 참석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임장소와 시간은 리플상황을 보고 교장샘과 의논후 알려드리겠습니다.
리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17 thoughts on “한 해를 마무리하는 통반장의 독백 및 송년파튀 알림.

  1. 통반장님…
    잘 지내시죠?

    25일 늦은 오후면 참석 가능 합니다…

    유진복 선생님…
    떠나기전에 보고 싶었는데..
    연말이라 선약이 있어서 못보러 갔네….
    이해 하지?..^&^

    건강하게 잘지내고,뜻한 일들 멋지게 이루고 오시길 빌께…
    짬짬이 여러 경로로(^^)글 남겨 안부 전해 주시길…

    잘다녀오시게~~

  2. 통반장님의 글 속에서 아름다운 사람의 삶의 깊은 향기가 나는 듯 합니다.
    배사부님께서 결혼을 정말 잘 하신 것 같습니다. ^^
    통반장님 우리끼리 비밀 아시죠?!?! 최대한 땡겨보겠습니다. ^^;,,

    유진복 선생님
    함께 자리하지 못함을 이해해주십시오. 가시기 전에 꼭 뵙고 싶었는데…
    제가 처음 알샵 라이딩 때 성현군을 만났는데 자꾸 생각이 나고 보고 싶었는데…

  3. 3반장이 시집을 잘 온겁니다. 이목사님..!!
    집에서 보복을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이건 틀림없다는..으윽..

    이번주말에도 잔차타기는 힘들겠네요..
    눈/비소식도 있고.. 토요일에는 사내 봉사활동에 참여해야 합니다.
    다음주말에야 마구산이라도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구 몸이 근질거려 죽겠습니다.

  4. 거참 기이한 일이로세…

    조회수는 빠른 속도로 올라가는데
    어찌 리플은 없을꼬…

    참 묘한일이야….

  5. 솔직히 제가 10여회 히트쳤습니다. 댓글 구경할라구요 ㅋㅋ 통반장님 공지 뜨기전에 미리 선약을 잡아놔서 ㅜㅜ

  6. 클스마수라고 뭐 별루 할일두 없구…25일은 스키나 타볼까 합니다.
    허나 26일은 출근을 해야 하는지라…
    그나저나 통반장님의 저주는 언제나 풀릴지…쏘련이라두 좋으니…크흠.

  7. 3반장이 시집을 잘 온거라는 데에 한표 보태기 위해 참석합니다.

    시집 잘 온 표를 몰표로 모으기 위해 여러분 모두모두 오셔야 이길 수 있습니다 ! ㅋㅋㅋㅋ

  8. 아무래도 현장에서 판가름을 내야 할 것 같습니다. ^^
    통반장님, 저는 통반장님 편을 들었는데 대세가 배사부님 쪽으로 기우는 듯 싶습니다. ㅎㅎ

  9. 26일 근무하는 거지 25일 근무하는거 아니니까 많이들 오셈~~~
    저도 스키 한번 타봐야겠슴다.

  10. 참석합니다.
    이민규목사님, 요즘 알샵에 못오시더만 통 분위기 파악이 안되시나본데요^^.
    이미 지난번에 통반장님이 배사부님에게 시집잘 온 거라고 결론이 났습니다.

  11. 아!!! 그랬군요. 제가 역사의 흐름에 동참하지 못했던 것이로군요. ^^;,,
    괜시리 도토리와 산음에 울러 퍼지던 통반장님의 뽕 부작용 웃음 소리가
    이토록 가슴 사무치게 기억 속으로 떠오를 줄 몰랐습니다. ^^

  12. 혼자선 알 수 없는 야릇한 기분…
    천만번 들어봐도 기분 좋은말…..

    “메리크리스마스~~* ” (혹, 다른걸 상상하신분 안계십니까? ^^)

    25일 오후 6시
    9기졸업식을 했던 참소나무농원에서 합니다.
    오후 스키 끝내시고 알샵으로 오시던지 아님 그리로 직접오세여.

    글구..
    ㅋㅋ 김형섭님과 정용채님 너무 감사드려요..
    저의 영원한 후원자이십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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