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야기도, 스키 이야기도 아닙니다.
이런 문제에 전혀 관심이 없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걸 떠나서 한 생명이 먹지 못해 죽는다는 비참함을 상상해 보셨는지요.
최근 미얀마의 사이클론과 중국의 대지진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많은 분들이 그들의 불행을 안타까와 하고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와 가장 가까운 이웃인 북한은
철저히 외부와 단절된 채 아사자가 속출하고 있는 이 현실을 외부에도 속시원히 드러내놓지 않아
6월내로 20만명의 아사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비공식적인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양측 정부당국은 서로의 정치적인 견해차이로 이런 끔찍한 사실들을 외면한 채
먼저 요청하면 지원하겠다느니, 지원따위는 필요없다느니 이런 실랑이를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북한과 핵문제를 조율중인 미국이 50만톤의 식량을 제공하겠다고 나섰으나
이 식량들이 실제로 전달되기 까지는 두달 이상이 걸려 그 사이 굶어죽는 사람들을 살리기는 역부족입니다.
북한에서 옥수수 10킬로그램이면 5인 가족이 물처럼 죽을 쑤어 한달을 연명할 수 있다 합니다.
그 비용이 고작 만원이랍니다.
저는 이 글을 쓰면서 눈물이 나네요.
만원이면, 저희들 같이 단체로 밥먹고 돈 걷어내는 한끼 식사비용밖에 안되는 돈인데
지금 당장 굶어죽는 사람들에게는 이 돈이 5인가족을 한달간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답니다.
제가 우리 알샵 가족분들에게 앵벌이로 나섰습니다.
이념, 정치, 사상, 이해관계 모두 떠나서
가장 먼저 죽어나가는 아이들을 위해 식량지원에 도움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국민은행 484201-01-134875 예금주 한국JTS
한국JTS는 지금껏 지속적으로 대북지원을 10년간 하고 있는 NGO단체입니다.
저는 지난 어린이날도 명동에서 천원이면 기아어린이 일주일을 먹인다는 모토로 거리모금을 했었습니다.
제 통장이 아니어서 어느 누가 성금을 보내주셨는지는 확인할 바는 없으나 미리 감사드립니다.
제 싸부이신 강명성님이 이렇게 외모만큼이나 아리따운 마음씨를 가지셨군요. 제 싸부 답습니다.^^
참 안타깝고 걱정이네요. 저도 십시일반 보태겠습니다.
부끄럽지만 저희 교회는 이미 다른 경로를 통해 아주 미약하나마 돕고 있습니다.
남들처럼 큰 교회가 아니라 정말 아주 작은 마음이지만 그러한 작은 교회들이
서로서로 모으고 모아서 지속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작은 정성들이 모이고 모이면 큰 사랑으로 결실을 맺는 것을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함께 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
강명성 선생님의 사랑에 다시 한 번 감동하게 됩니다.
십시일반으로 보탬이 뭐 어렵겠습니다만 진짜로 굶는 국민들에게 지원이 가야되는 데 그거이 제대로 안되니 문제지요. 그래도 일단 참여합니다. 큰 딸의 호소인데…
애절한 통곡소리가 귓가에 맴돌아 일단 십시일반에 참여합니다.
이게 직접 주민들에게 지원이 안가면 어쩌나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일단 정부차원에서 보내는 것이 아니고 NGO자격으로 직접 지원됩니다.
저도 늘 대북 정부지원 식량이 군량미로나 쓰이는 거아닐까 늘 찜찜했었습니다만
이것은 다이렉트로 전달되는 쪽입니다.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알샾게시판에는 이런 훈훈함이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강명성선생님~~ 존경합니다.
저도 동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