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업데이트 대관령옛길 다운힐 동영상…

– 대관령옛길 업힐로드, 등산로 순환조감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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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관령옛길 업힐로드, 등산로 순환조감도2 (대관령옛길입구에 있는 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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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전날 대관령을 올랐다. 예전 박순백 박사님이 사이트에 소개해주신 강릉 제로 MTB장봉균님의 데일리안기사를 보고 계획했다.

난 강릉사람이다. 그런고로 강릉에서 사는 동안 셀 수도 없이 차로 대관령을 오르내렸지만 옛길 등산로에 대해서는 일자 무식이었다. 그 소중한 길을 접할 수 있는 수많은 기회들을 간과한 결과이다. 고향을 등지고 타향생활을 한지 어언 10년째 다행히 고향지기 개척자 장선생님이 전해주신 정보 덕에 잊혀질 뻔한 이번 코스을 접하게 된다.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1월말 극한의 겨울이어야 했지만 구정전날의 오후는 봄날처럼 따듯했다. 두터운 겨울 복장에 힘겨워 하며 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길 천천히 업힐후  (구)대관령 휴게소 자리까지 오른다. 과거의 경험으로 대관령 정상은 한여름에도 싸늘한 냉기가 돋는 곳이다. 하지만 이상하리 만치 정상부위 또한 온화하기 그지 없다. 하늘이 제대로 주신 기회라고 믿는다.

최근에 구입한 헬멧캠을 달고 대관령 정상부 부터 차를 주차해 놓은 대관령 박물관까지 옛길 등산로를 따라 내려간 동영상을 운좋게 찍을 수 있었다. 다소 길더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감상하신다면 등산로 전코스를 빠뜨리지 않고 보실 수 있다. 많은 길을 다녀 봤지만 이렇게 극적이고 환상적인 싱글 다운힐을 일찌기 경험해 보지 못했다. 눈과 빙판과 낙엽과 바위의 거친 분위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한겨울의 대관령 옛길 다운힐은 감동이었다. 싱글길임에도 95%이상 라이딩으로 딴힐이 가능했다. 내가 아는 모든 라이더분께 강추하고픈 10여Km의 싱글 다운힐이다.

시간관계상 정상속도의 1.5배정도로 재생된 21분간의 동영상이니 다운로드 받아 보실것을 권장한다. 추가로 넘 집중해서 보다보면 멀미할 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란다. 또한, 제 서버가 부실해 외부에 링크걸었다간 순식간에 트래픽 초과할 수 있슴도 알려드린다.^^

21분짜리 동영상보고 멀미 하셨다는분이 많아서 29분으로 고속이 아닌 1배재생한 동영상을 추가합니다. 느긋하게 자리깔고 보심됩니다.^^

* 재생파일정보

동영상파일명 : 20060128_dgr_downhill.wmv, 20060128_dgr_downhill_1.wmv
재생      시간 : 21분50초, 29분
용            량 : 147MB, 170MB

고속재생(다소멀미버전, 22분, 147M)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저속재생(덜멀미버전, 29분, 170MB)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다운로드(다소멀미버전만) 받으실 분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 2006.1.28 트랙로그 : 20060128_dgr.zip (Ozi Explorer, Google Earth용)

9 thoughts on “[동영상] 업데이트 대관령옛길 다운힐 동영상…

  1. 회사라 다운로드 받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서리 퇴근하고 집에 가서 감상하겠습니다. 허나 안봐도 너무 멋질꺼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아무튼 봄이 오면 다함께 꼭 가보고 싶습니다. 준철형님이 추진해주시죠???

  2. 저도 일단 다운받아 놓고 천천히 감상토록 하겠습니다. 싱글 다운힐..이라니 많이 기대됩니다.

  3. 앞부분만 살짝 봤는데 현기증이 납니다…ㅎㅎㅎ
    시간나면 천천히 다시 감상해 봐야 겠습니다.
    그나저나 암것도 안하고 근1달간 집에서 뒹글거리니 몸무게가 5Kg이 늘어 나는군요..ㅠㅜ

  4. 아직도 어질어질 하네요.. ENIGMA 음악이 넘도 장엄한데다가 순간순간 나오는 짱돌이며 바위들이 넘 무섭게 다가섭니다.
    여하튼 준철씨.. 진정한 개척자이십니다..

  5. 계속보려하니 증말 어지럽군요.^^
    홀로 라이딩이지만 참 좋았겠습니다.흐흐~

  6. 시댁에서 온 이후로 밤새가며 동영상작업을 하데요.이음악을 틀었다 저음악을 틀었다 남 잠도 못자게,tv도 못보게 했었는데 아이러니칼하게도 전 그날 스킹하는 꿈을 꿨지뭡니까.골드계곡을 신나게 내려오는데 그것도 알샵식구들은 감히 엄두도 못내는 공포의 막스키로 엄청 직할강하면서 신나게 내렸왔습니다.
    스키…. 사실 정말 타고싶습니다.신랑과 한배를 타는 관계로 토욜날 비가오니 어쩌니 쓸때없는 말을 장황하게 늘어놓았지만 누가 말했던가요, 강한 부정은 강한긍정이라고… 이젠 잔차 그만 탈랍니다.잔차는 비시즌에,씨즌이 되면 스킹을 하는것을 원칙으로 삼겠습니다.오늘 신랑들어오면 우리집 회오리한번 치겠군요…골드계곡과 대명이 점말점말 그립습니다.이거이 무슨 실향민도 아니고 스키장을 지척에 두고도 가지를 못하니 암만해도 울신랑이 김일성인듯….._–;;;

  7. 형수님… 언제라도 스키장 번개를 치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년에는 꼭 대명에서 뵐 수 있기를 고대해봅니다. 모임만큼은 형수님의 파워가 필수라는 것을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8. VIDEO 편집작업의 어려움은 제가 좀 해봐서 압니다. (참고로 저는 VEGAS 사용합니다.) 음악선정과 컷의 타이밍이 생명인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은 게 일반적인 청취자들은 여러해(?) 동안 단련된 기막힌 식견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배준철님, 헬멧카메라, 이거 듣는 순간 저도 무릎을 쳤습니다. 이것만 있으면 스키장 어떤 사면에서도 물흐르듯 촬영이 가능하겠다고요. 사실 저도 헬멧에 비데오카메라를 장착할 궁리를 한참동안 했었습니다. 바이크(오토바이) 동호회에서 이미 이런 시도가 있었더군요.
    저는 생각만 했는 데 반해 실천에 옮긴 배준철님을 보면 대단한 추진력이 느껴집니다.

  9. 이제사 다 보았습니다. 정말 대단 합니다. 저는 감히 흉내도 내지 못할 정도네요… 이제 조금 있음 자전거 계절이네요…^^ 아직은 스키 시즌이 좀 더 길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유난히 타지를 못해서…
    천규씨 벙개가 펑크나서 넘 아쉽습니다. 반장님의 파워 보다 천규씨 벙개 파워가 더 막강하다는 것을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벙개 한번 다시 쳐 주세요…^^(근데 미리 협의를 주말마다 일정이 잡힌게 많아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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