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R# MTB 번개라이딩 (05시즌 두번째)

봄이 되었다. 요즘 아침에 일어나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춘곤증이 오나보다. 잠이 깊이 들어 마치 최면상태에서 깨어나듯 하루가 시작된다. 그래서 인지 봄이 오면 잔차를 많이 탈것 같았는데 평일 출퇴근도 손에 꼽을 정도로 했다. 몸이 쉬이 움직이지 않는다.

그래도 잔차는 쉼이 없어야 하기에.. 어김없이 알샵번개의 시간이 돌아왔다. 출발 이틀전부터 못다한 출퇴근 대신 집안에서 롤러를 탔다. 롤러또한 만만치는 않다. 한시간반동안 계속되는 롤러 라이딩은 마지막 2*9 기어비에서는 녹초가 된다. 몸만 풀어준다는게 오히려 힘을 빼는 결과가 되지는 않았는지. 페달링 감각은 어느정도 돌아왔다.

토요일 아침 인덕원역 3번출구에서 만난 번개 동지분(김영대님, 홍우종님, 정이석님, 양윤석님)들을 픽업해서 이종화박사님을 위한  야채김밥을 마련하여 평촌을 7시 50분이 다되어서 출발했다. 오늘은 일행이 많은 관계로 도로 제한속도를 준수하여 안전운행하고 별다른 지체 없이 9시 15분경에 알샵에 도착하니 새봄맞이 번개 참석 인원이 규모가 장난아니다.  오늘 라이딩을 할 인원만 무려 15명이나 되었고 알샵에 비치된 잔차중 5대가 가동되어야 했다. 이사장님이 미리 파악하신 인원에 맞춰 잔차를 천장에서 내려 놓으시고 분주히 잔차 타이어바람체크하고, 기름치고 닦고.. 사이즈 맞추고 준비하고 나니 10시가 다되어 간다.

사진찍으랴 GPS셋팅하랴 일행 인솔하랴 바쁘다..^^ 백양치고개와 명성터널 갈라지는 삼거리 전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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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일차 집결지는 밭배고개 정상으로 정했다. 밭배고개까지 올라보고 금일 라이딩의 난이도를 사람별로 조정키로 한것이다. 뒷쪽을 이사장님이 맡고 내가 앞쪽으로 나가 선두를 이끌기로 했다. 늦게 출발하여 선두를 따라잡기 위해 부지런히 올라가 보지만 그건 나의 희망일뿐 선두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벌써 기운찬 선수들은 밭배고개 정상까지 짐승처럼 치고 올라간 모양이다.

올라가던중 오늘 새로오신 김영대님이 보인다. 밭배고개는 아스팔트 업힐코스지만 처음 나서는 초보분들에게는 부담스러운 업힐이다. 기어변속도 낯설고 다리 힘에 의존해 오르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인데.. 작년 8월 처음 시작하던 나도 그랬던지라..^^ 그러던중 오르던 힘으로 기어변속을 하다 뒷 스프라켓에서 깨지는 소리가 난다. 결국 체인이 저단기어쪽으로 풀려버리고 오른쪽으로 자빠링 하신다. 순간 나는 뒷 드레일러가 먹었음을 직감했다. 체인을 끼우고 스프라켓과 풀리가이드를 확인해보니 역시 행어엔드가 타이어쪽으로 많이 휘었다.

이전에 배운데로 스프라켓과 풀리가이드가 정렬되게 눈대중으로 엔드를 펴주고 다시 길을 간다. 모처럼만에 잔차를 접해 균형잡기도 수월치 않은 김영대님은 포기하지 않고 결국 밭배고개 정상까지 오른다.  배상범님, 단월님, 김종현님, 처음 임에도 체력이 남다른 양윤석님(매일 단련한다는 운동매니아시다.), 강호익박사님이 이 먼저 정상에서 일행을 반긴다.

총총히 일행은 올라오고 여기서 오늘의 단체사진을 찍었다. 단체사진을 4장 찍었는데 사진을 리뷰하다 뒤로 쓰러졌다. 이유는..^^ 다들 유쾌한 표정들이었는데 한사람만이 더더욱 두드러지게 유쾌했다. 사진보고 처와 한참을 배꼽잡고 웃었다. 누군때문인지는 아래 확대사진을 보면 이해가 되리라^^ 오늘의 출석을 불러본다. 왼쪽부터 홍우종님, 우진형님, 배상범님, 김영무소장님, 이종화박사님, 강호익박사님, 이봉우사장님, 고성애교수(KOSA)님, 강명성님, 고명희데몬님, 알샵사모님, 김영대님, 김종현님, 정이석님, 양윤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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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4장에서 뽑아낸 고데몬님의 표정이다.^^ 얼굴표정도 다양하게 데몬급이다.^^

고명희데몬님은 제일늦게 올라오고서 이렇게 힘들줄 몰랐다고 퍼지는 능청스런 모습도 보였다. 더 못간다고 푸념하는 천하의 로시뇰스키 여성데몬스트레이터의 애처로운(?) 모습을 사진에 담아봤다.^^

밭배고개를 다시 반대로 내려와 오늘의 30Km반과 50Km반을 나누었다. 헌데 몇몇분 빼고는 모두 50Km길을 따라 나선다. 밭배고개를 올라서서 반편성을 했어야 했었는데.. 밭배고개를 다 내려와서는 힘들이 넘치는 지라 못가겠다는 사람이 없다. 이구동성 50Km를 자청한다.  그 길이 고행의 길임을 아직 짐작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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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배고개 하단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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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가겠다고 주저앉은 고데몬님. 사진기를 들이대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웃고 있다.
역시 팬관리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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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초등학교를 지나 향소리임도입구를 찾아간다. 저번 향소리를 비솔고개 방향에서 출발해서 돌아본적은 있는데 이번에는 그길을 거꾸로 거슬로 올라가게 된다. 국도에서 콘크리트 포장로로 접어들어 조금 진행하자 숯굽는 공장이 보인다.  여기서 길이 헷갈리기 시작해 지참해간 GPS를 면밀히 검토해 보지만 기계가 오락가락한다. 배터리가 다 된 탓에 방향표시가 엉망이었다. 이리저리 헷갈리다 이전 선배님들의 경험에 의지해 향소리를 오른다. 여기서 부터 GPS는 고장의 전조가 보였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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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소임도는 총연장이 8.6Km이다. 비솔고개까지 꾸준히 향소임도를 타고 오른다. 여기 업힐에서 김영대님과 홍우종님은 의외로 꿋꿋이 쉬지 않고 오른다.  처음 라이딩치고는 대단하신 체력들이다. 이전에 초자시절의 나를 상상해보면 이런 업힐에서는 숨이 막힐 지경이었는데 두분다 의외로 순조롭게 페이스 조절을 잘하고 계셨다.

산은 처음이라는 홍우종님 지친기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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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대전에서 새벽5시에 출발해 오신 김영대님 라이딩을 음미하고 계신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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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뽕에 즐거워하는 강호익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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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 KOSA님과 이종화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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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소임도에서 바라본 멀리 알샵MTB스쿨  2회차에 오르게 될 업힐 및 체력증진용 고행의 송전탑코스 전경(향소리북쪽, 도토리 남측사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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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소임도 정상부근에 이르러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다. 새로산 단월낭자의 잔차가 변속트러블을 일으켜 김소장님의 도움으로 바로잡고 후미일행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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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는 이박사님, KOSA님이 따르고 있었다. 젠틀맨 이박사님은 KOSA님을 끝까지 향소임도 정상부근까지 이끌어 주신다. KOSA님도 오늘이 첫 라이딩이라 힘에 겨워 하신다. 남은 기운을 짜내어 향소임도를 오르는 KOSA님께 먼저 오른 동료들은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그런데 아직 정지가 어색한 탓에 그만.. 자빠링하신다.^^ 아깝게도 사진에는 포착할 수 없었다.

싸온 김밥들을 꺼내 점심을 향소임도에서 간단하게 먹고 다시 출발한다. 이순간에는 무얼 먹어도 맛있다.^^

선두와 후미의 길이가 길어지고 점점 쉬는 횟수가 잦아져 3시까지 끝내기로 되어 있던 라이딩은 다소 길어질 기미가 보이기 시작한다.

향소임도를 나와 비솔고개 정상까지 올랐다.여기부터 도토리 임도까지 로드를 타고 내려간다. 향소임도 바리케이트를 막 통과한 김영대님..

도토리 임도초입에서 중간하산조와 전투조를 편성한다.  강박사님이 중간하산조(처음 나오신 KOSA님, 김영대님, 홍우종님)를 구성하여 이끌기로 한다. 비솔고개를 내려와 도토리코스 초입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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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임도 초입은 다소 가파른 경사다. 앞의 전투조는 이미 한참 앞서 올라가 버렸고. 중간하산조만 후미를 지키고 있다. 아무래도 중간하산조의 경우 있을 수 있는 각종 트래블이나 응급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내가 있어야 할 것 같아 전투조에게 연락하여 나는 후미조와 합류할테니 도토리를 완주해 달라고 무전을 때린다. 결국 나는 전투조를 따라가지 않고 늦게 뒤쳐진 KOSA님을 부지런히 독려해서 길을 간다.

도토리임도 초입은 생각보다 긴 업힐이다. 지도상의 거리로는 그다지 긴 길이 아니었는데. KOSA님과 오랜시간을 천천히 진행해서 인지 그 길이 하염없이 길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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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A님도 체력안배를 하면서 걷다가 타다가를 반복해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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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를 틈타 나는 스탠딩연습도 하고 댄싱연습도 한다.^^ 결국.. 중간하산조마저도 나와 KOSA님, 강박사님 일행으로 양분되어 결국 나와 KOSA님만이 최저 속도로 도토리하프를 타기에 이르렀다.

일행을 모두 앞으로 보내고 적막한 도토리임도를 KOSA님과 관광모드로 넘어간다. 나에겐 관광모드지만 KOSA님에게는 다운힐에서 보이는 돌무더기며 깊이 패인 차량타이어의 쉬프르(자욱)와 나즈막한 업힐은 모두 극복해야할 장애물이자 관문이었다. 가다가 너무 쉬면 KOSA님이 주저앉을까 우려되어 조금씩쉬고 꾸준히 갔다. 하지만 언제나 끝은 있는법.. 걷고 타기를 반복하면서 수없이 많은 굴곡을 넘어 결국 대곡초교방향으로 빠지는 갈림길에 이르렀다. 놀랍게도 먼저 출발하신 전투조의 이박사님이 바닥에다 선명하게 큰 글씨로 “15:20 통과 R# 7명”이라는 문구를 봤다. KOSA님과 나는 그 자상한 배려에 잔잔한 감동을 먹었다.^^ 나와 KOSA님이 그지점을 통과한 시간은 16:00였는데 전투조보다 40분 늦은 것이다. 아래사진 고해상도 화면을 클릭하면 바닥에 써진 감동스런 글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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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이 뒤쳐지지는 않아서 다시 힘이 불끈 솟는다..^^ 여기서 마지막 남은 물을 다 비우고 하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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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장을 벗어나 아스팔트 포장로에 이르자 KOSA님도 마음이 안정되나 보다. 알샵까지 쉬지 않고 로드를 달려 대망의 40Km코스를 완주했다. 여성의 몸으로 초행길에다 경사도 있는 임도 40Km는 결코 호락호락한 코스가 아니었는데 결국 해내신 KOSA님께 경의를 표한다. 앞으로 왕체력으로 발군의 기량이 기대된다.^^

윗쪽 아스펜에서 샤워를 마치고 알샵 매장안으로 들어오니 아직 쌀쌀한 야외를 피해 매장안에 이미 꼼꼼하신 이사장님과 사모님은 파리테이블을 한상차려 놓으셨다. 메뉴는 이미 예고된 월남쌈밥이다. 알샵사모님이 준비하신 월남쌈을 풀어 놓고 계신다. 옆에 있는 김관수님은 알샵1기생인데 오늘 라이딩은 못했지만 고맙게도 철이른 달콤한 수박덩어리을 협찬해 주셨다. ^^

작년말이후로 금년에 처음 맛보는 알샵 사모님의 특허 월남쌈은 딤채맥주와 함께 언제나 환상의 맛을 보여준다. 전투조에겐 미안하지만 허기가 진 관계로 열심히 먹어야 했다.^^

40여분후 전투조가 돌아왔다. 부단히 50Km코스를 완주해낸 전투조(김영무소장님, 이종화박사님, 강명성님, 우진형님, 양윤석님(처음타신분이다.^^ 대단하다.), 김종현님, 배상범님)의 왕체력도 부러울 따름이다.^^

왼쪽이 김영대님.. 강호익박사님, 오른쪽 홍우종님.. 이사장님..

고데몬님은 알샵사모님의 몫을 덜어주는 기염까지 토하셨다.

왼쪽부터 강호익박사님, KOSA님, 이종화박사님, 우진형님, 배상범님

강명성님(단월낭자)은 오늘 홍일점으로 50Km로 전투조에 껴 완주했다. 새 잔차가 좋긴 좋은 모양이다. 펄펄날라 다니다니..^^ 왼쪽 나시 차림의 남정내는 강쇠초보 양윤석님이다.

알샵매장에는 알샵내외분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월남쌈과 시레기 장국이 넘쳐났고 모두가 넉넉하게 딤채맥주로 라이딩의 피로를 달래었다.

MTB초행길을 나선분들은  오늘 맛본 산뽕에서 당분간  회복되기 어려우리라.. 기존 알샵팀 또한 새봄을 맞아 오르는 산야를 만끽하고 돌아간 하루였다. 이래서 알샵은 다음 라이딩까지 내 그리움의 대상이다.^^ 다음주가 기다려 진다.

알샵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모두 즐거우셨죠?

PS : GPS데이타를 집에서 확인한 결과 중간에 전원이 나가면서 데이타가 깨져 버렸다. 복구불능.. ㅠ-ㅠ 몸으로 만들어 놓은 40Km의 소중한 기록이 몽창 날라가는 순간이었다. 아뭏든 기계는 믿을 물건이 못되나 보다 벌써 두번째나 이모양이니.. 내장 S/W의 오류로 A/S를 맡기러 가야 했다. 덕분에 업로드를 약속한 고도정보며 지점정보는 하나도 확보하지 못하게 되었다. ㅠㅠ 언제고 다시 올릴것을 약속한다.

이사장님과 사모님..^^ 잔차정비며 파리테이블 정리며 못도와 드리고 와서 미안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다음주에는 잔차청소 도와드리겠습니다.

2005.4.16 알샵번개 참석자명단 : 강호익박사님, 강명성님, 김종현님, 이봉우사장님, 알샵사모님, KOSA님, 고명희데몬님, 이종화박사님, 김영무소장님, 김영대님, 정이석님, 홍우종님, 양윤석님, 우진형님,  배준철, 배상범님, 수박협찬 김관수님

왕초보팀 라이딩 맵 (알샵-밭배고개-도토리임도 60%라이딩-알샵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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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샵 졸업생 및 강사, 가짜초보팀 라이딩 맵 ( 알샵-밭배고개-향소리 임도 9키로-비솔고개-도토리임도 30키로 합이 약 50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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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매칭 데이타 : 20050416_rshop_hd_ozimap.zip (Ozi Explorer용)

7 thoughts on “[후기] R# MTB 번개라이딩 (05시즌 두번째)

  1. 잔차선배님들을 만나뵈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R#2기 스쿨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그럼 즐라하세요.

  2.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슬슬 준비를 해보아야 겠네요 반가운 얼굴도 많이 계시고 모두 건강하시지요? 다음 기회에는 기필코 참석을 ….

  3. 경사가 심한 곳은 역시 힘들었지만 매우 재미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난생 처음 자전거로 산을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이봉우사장님과 라이드를 주시고 또 체인 이탈시 보살펴 주신 배준철님, 번개에 참석하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월남 쌈밥의 맛을 잊을 수 없어 어제 집사람을 재촉해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4. 재미있는 라이딩이였습니다. 초반에 너무 느슨한 소풍모드로 인해 후반엔 시간과 체력안배에 약간의 문제가 있긴 했으나 전체적으로는 즐기며 라이딩 하기에 딱~! 좋은 코스였습니다. 아무래도 다음부터는 강도를 조금씩 높여가야겠죠? ^^;

  5. 사장님, 사모님 안녕하세요. 다들 반갑고, 새로 시작하신 분들 환영합니다. 힘드셨으리가 생각되지만 한편으로 부럽군요. 명성씨, 배상범씨 새 자전거 축하드려요. 준철씨의 후기는 늘 현장감이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집안에 일이 있어 주말마다 바쁘지만 조만간 시간내서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6. 아주 힘든 첫 라이딩이었습니다. 남자분들은 한결같이 재미있는 라이딩이라고 하시는데 저는 초죽음의 상태를 경험한 아주 힘겨운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주 매력 철철 넘치는 멋진 운동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생초짜 저를 위해 격려해 주시고 많이도 참아주시고, 힘을 내게 도와주신 여러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특히 이종화 박사님, 배준철 선생님, 강호익 박사님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언제라도 시간 맞춰 제가 맛난 식사 쏩니다.^^ 근데, 이종화 박사님, 강호익 박사님이 쏜다는 거 아시려는가 모르겠네요.^^ R# 이봉우 교장 선생님 라이딩 하시는 모습 보고 어찌나 멋지던지 지금도 눈에 생생합니다. R# 사모님, 맛있는 월남쌈 그리도 맛있게 많이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다음엔 절대 가지 말라시더니 두릅 이야기 하니까 그럼 담에 쉬엄 쉬엄 올라가서 두릅 많이 따 오라시네요. 다음 주는 Spark와 25년만에 나들이 갑니다. 5월이나 되어야 뵙겠네요. 감사합니다. [ 2005/04/19 ] D

  7. 고박사님은 너무 단위가 센 뽕 주사를 맞으신 듯! “오르가즘” 느끼기가 그리 쉽지않은데 초죽음까지 되셨다니(19세 이하는 깊은 의미를 모르니 읽지 말아요!)

    속히 해독 주사 맞으셔서 몸 회복하시고 즐거운 은혼식 여행을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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