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에 일을 마치고 토요일 오후(2005.4.2)에 관악산 자락에 있는 삼막사를 두번 올랐다. 원래는 홍천 알샵에서 정기라이딩을 할 예정이었는데 시간이 여의치가 못해 홀로 돌아보게 되었다. 두번모두 쉬지 않고 올랐는데 첫번째는 힘차게 오르긴 했지만 모처럼 만이라 그런지 말그대로 가슴이 터져나갈 것 같았다. 겨울내내 업힐에 대한 감각이 무뎌진 탓이었다. 두번째 오를때는 적당히 완급을 조절하여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었다. 늦은 오후 였지만 홀로 업힐을 하는 라이더 분들이 많았다. 내가 오를때 낮선 라이더분이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며 내려가던지라 나또한 내려가면서 오르는 분들께 힘내라는 격려의 인사를 했다. 주고받는 인사속에 동지애가 싹튼다.^^ 삼막사는 MTB라이더 들에게는 업힐 연습하기 좋은 코스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안양천을 따라가다 안양대교 밑에서 삼막천 지류로 갈라져 삼막사 부근까지 이어지는 개천을 따라가면 된다. 물론 개천이 끝까지 자전거 도로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1번국도변의 삼성초등학교쪽으로 굴다리지나 건널목을 건너면 삼막사 가는 길로 이어진다. 거기서 부터는 어렵지 않게 삼막사 업힐 입구까지 도달 할 수 있다.
오늘은 연습이 주목적이라 오른 길이라 상세한 안내는 생략하고 라이딩중 찍은 사진 몇장 소개한다. 출발에서 도착하는 시간대 순으로 정리하였다.
– 출발시점에서 바라본 인덕원대교아래 학의천 안양방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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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산대교 방향을 바라보며 멀리 안양역 삼성아파트가 보인다.(진행 방향의 반대를 바라보며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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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대교아래 안양천을 따라가다 삼막천으로 갈라지는 곳은 작은 자전거 도로만 보인다. 평상시에는 거의 눈에 띄지 않는 곳이었다. 주의깊게 지나갈 필요가 있다. (안양교 방향으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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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막천이 안양천과 만나는 곳 (안양천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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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막천 전체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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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막천 자전거 전용로(안양천 방향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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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막천 자전거 전용로 (관악역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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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막천 자전거 전용로 (안양천 방향을 바라보며 촬영) 개천에 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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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번국도 시흥방향 및 오른쪽 삼성초교옆 삼막사 진입로 모습.(왼쪽의 건널목을 건너 낮은 굴다리를 내려가면 삼막천 -> 안양천으로 진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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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막사 입구 및 주차장. 차를 가지고 오면 주차요금을 받는다. 입구에서는 삼막사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었다.(매연을 피해 삼막사까지 올라도 셔틀이나 사찰관계자의 차량이 수시로 매연을 뿜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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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업힐 구간.. 직선구간이라 멀리까지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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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업힐이 끝나고 다음으로 진행하는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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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업힐이 끝나고 마무리 후반이 시작되는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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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쪽 커브를 돌고 나면 완만하게 다리를 풀어 줄 수 있는 유일한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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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까지 오면 정상부근이 가까워 짐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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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길이 다 벅차게 기울어진 것은 아니다.. 구불구불 멀리 아래까지 이어져 표고차를 짐작하게 하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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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적 완만한 정상부근 내리막 전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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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막사 전경 저멀리 아래 공사중인 속세가 보인다. 여기저기 파헤치고 난리다. 그 베어낸 산자락이 왜그리 처참해 보이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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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샵에서 찾고 첫 나들이였다. 뒷드레일러며 몇가지를 갈고나서 타보지만 이녀석 만한게 없는 듯 싶다.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몇년동안 두고두고 타게될 나의 애마다..^^ 게다가 시험삼아 삼막사를 오르고 나니 이제 나의 MTB시즌은 시작된 듯 싶다. 산뽕의 즐거움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