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 목을 스킹하는 날로 잡았다.
수요일보다 덜 붐빌것 같아서였는데 오늘은 희영, 주창, 혜옥과 같이 타게되었다.
모처럼만에 멤버가 모여서 부지런히 탔다.
6시부터 저녁도 거르고 부지런히 강북도로를 탔는데 엉뚱하게 성남가는 다리를 타버렸다. 결국 분당찍고 광주들어가는 입구에서 외곽을 다시타고 한시간 반여동안 천마산을 향해 갔다. 성남으로 가는 길은 외길이었다. ㅠㅠ;
주창은 9시 다되어 왔다. 맛난 만두를 사왔다.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본젹적인 스킹을 시작했다.
일요일에 막 감을 익힌 카빙을 희영에게 보여줬다. 갑자기 쏘기시작하는 내가 걱정된 표정이다. 전혀 망설이지 않고 쏴대는 나의 무모함에 희영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R라인 카페에서 간식을 먹었는데 R라인 얼짱님이 보이시지 않는다. 대신 마찬가지 얼짱이신 친절하고 상냥하신 다른 여자분이 정성스럽게 마련해주는 간식을 먹었다. R라인 카페가 명성이 자자해진 이유가 있는듯 싶다.
자세가 좋다고 한다. 팔자세며 날 그리는 자세가 좋다고 한다. 맘이 급해서인지 난 한번이라도 더 쏘고 싶어 안절부절 못하는 사이 어느새 11시가 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