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 노고산 코스 리뷰

출처 : 파스의 bicyclelife

      

                

오늘 오후에 가족들과 함께 다녀온 곳입니다. 노고산은 한북정맥 구간에 포함된 곳이구요, 원당종마목장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코스를 완성하기 위해 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던 곳입니다.


 


제가 이 코스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요, 주말에도 부담 없이 탈만한 한적한 곳인데다 땅이 질 때 타기 좋은 코스이기 때문임돠. 원당종마목장에서 349번 지방국도까지 이어지는 정맥길은 이미 비 내린 바로 다음에 가서 타도 자전거 바퀴에 진흙 묻힐 일 없는 코스임을 확인한 바 있구요, 노고산 코스가 궁금했는데 역시 굿이더군요. 오늘 오후 웬만한 곳은 땅이 무척 진 상태였을텐데요, 이곳에선 등산화에 거의 진흙을 묻히지 않아도 되었슴돠. 원당종마목장에서 349번 지방국도간 코스 만큼은 아니지만 이곳 역시 진창 라이딩을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슴돠.



 


↓안내도 왼쪽에 삼하리사무소라 쓰인 곳이 보이시죠? 구파발에서 일영유원지 가는 349번 지방국도를 타고 가다가 외곽순환고속도로 공사 현장 조금 못미쳐 왼쪽으로 삼하리 마을회관이라 쓰인 건물이 보임돠. 그곳을 가리키구요, 마을회관 맞은편 마을길로 쭉 들어가다 금바위저수지길을 따라 저수지가 끝나는 곳까지 가면 아래 안내도가 서있슴돠. 저수지 가는 길은 임도로 되어있구요, 임도 입구에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슴돠. 오른쪽 샛길로 들어가면 됨돠. ㅋㅋ 큰 개가 묶여있으니 혹시 풀려있나 조심하시구요.



 



↓저수지 끝에 서있는 등산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올라갑니다. 혹시 임도를 따라 계속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드시걸랑 포기하시길..가다 길이 막혀있슴돠.



 


 


↓자전거 타기 참 좋~은 길이 계속 이어짐돠. 뜻밖에 대박코스더군요. 노고산 같이 경사가 만만찮아 보이는 산에 이리 순한 업힐 코스가 있다는 건 거의 기적입니다.



 



↓힘들다고 자전거에서 내리긴 웬지 쪽팔리는 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ㅋㅋ 이런 길이 사실은 더 힘들다는 걸 잘 아시죠? 힘들 땐 차라리 내려서 끌고 가는 게 더 편하다는..





 



↓자락능선에 도달하면 서있는 등산이정표입니다. 등산로라 쓰인 방향으로 계속 up!



 



↓여전히 자전거 타기 참 좋~은 길이 계속 이어짐돠. ㅋㅋ 사람 잡게 생겼슴돠.



 



↓요 송전탑이 서있는 곳까진 더블트랙에 가까운 업힐 코스임돠.



 



↓송전탑을 조금 지난 곳부터 본격적으로 싱글트랙이 시작됨돠. 





 



↓옆구리 싱글을 조금 타면 아래 주능선 등산이정표가 서있는 곳에 도달함돠. 노고산 정상은 등산로라 쓰인 방향으로 올라가면 되구요, 원당종마목장 방향 한북정맥길은 반대로 내려가면 됨돠.



 



↓위 등산이정표가 서있는 곳에서 조금 올라가면 북한산을 배경으로 멋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포인트가 있슴돠.





 



↓노고산 정상까지 정맥길 특유의 뚜렷하고 한적한 환상적인 싱글트랙이 이어짐돠. 다운코스로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길이구요, 업힐 코스로도 몇군데만 빼면 충분히 타고 오를만한 좋은 코스임돠. 







 



↓노고산 등산로 정상인 국기봉 헬기장임돠. 실제 정상은 조금 더 올라가야 하는데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서 접근이 불편함돠.



 



↓정상에서 금바위저수지를 내려다보았슴돠. 오늘은 금바위저수지에서 원점회귀 코스로 등산 했는데요, 차량으로 이동한 탓두 있지만 들머리 두 군데 중 어느 곳으로 노고산 정상까지 오르는게 편한가 알아보려고 그렇게 했슴돠.



 



↓화살표로 표시한 곳이 원당종마목장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길이구요, 다음에 자전거를 타고 오른다면 당연히 저 길로 내려갑니다.



 



↓한북정맥 사패산 구간을 바라보았슴돠. 북한산 국립공원에 속한 곳이라 자전거론 갈 수 없는 아쉬움이..



 



↓국기봉 헬기장을 내려서자마자 보이는 등산이정표임돠. 금바위저수지는 삼하리 방향으로 내려감돠.



 



↓ㅎㅎ 짧게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가 대개 그렇듯 깔닥고개 길임돠.



 



↓노고산 정상에서 금바위 저수지로 가는 중간 쯤 서있는 이정표인데요, 정상에서 여기까진 급경사 구간이 많구요, 이 이정표를 지난 구간은 비교적 편한 길임돠.





 



↓금바위저수지 가는 임도와 만나는 곳까지 하산하면 서있는 이정표구요, 여기서 노고산 정상으로 오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는 전형적인 들끌메 코스네요. 대신 코스는 짧습니다. 걸어서 30분 정도 내려왔던 것 같슴돠. 이 이정표는 금바위저수지 가는 임도 입구를 조금 지난 곳에 서있어서 이 길로 올라간다면 임도를 탈 일이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