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우천, 저체온보다 무서운 폭염.

 


안녕하십니까?


모두 랠리 준비하시느라 바쁘시죠?
랠리가 내일모레로 다가 왔네요..
모두 만반의 준비가 되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체력훈련은 오늘정도까지만 해주시구요..
내일은 푹쉬면서 잔차정비나 꼼꼼히 하십시오.


랠리 대비하여 준비사항에 대해 몇가지 적어봅니다.


– 라이딩시 유의사항
ㅇ 우천이나 저체온보다 폭염이 더 힘들다. 이건 저의 경우에는 아주 치명적입니다. 이번 랠리는 30도가 넘는 폭염이 예상됩니다. 특히 낮 12시에서 4시사이 라이딩하는 경우 탈진이나 탈수의 우려가 있으니 그늘이나 개울이 있다면 충분히 휴식 또는 취침을 하고 가십시오. 낮에 쉬고 야간에 이동하는 전략이 가장 좋습니다. 비로인한 저체온은 지속적인 라이딩으로 어느정도 극복이 되지만 폭염으로 인한 근육온도상승은 그늘에서의 휴식밖에 대안이 없습니다. 컨디션 조절 잘하십시오.
ㅇ 초반부터 종료까지 동일한 강도를 유지하십시오. 초반에 무산소모드로 근육에너지를 모두 사용해 버리면 장거리 랠리에서는 치명적입니다. 일정한 속도와 강도(심박수기준 약 60~70%정도)의 유산소 모드를 권장합니다.


– 잔차정비
ㅇ 브레이크패드는 꼭 새걸로 교체하십시오. 디스크의 경우에는 교체만 하시고.. 림브레이크는 교체후 여분패드도 두벌정도 준비해 가셔야 합니다.
ㅇ 휴대용 체인오일은 꼭 지참하십시오. 랠리당일에 50키로에 한번정도는 체인오일을 쳐주십시오. 비가 오지 않는 경우에는 건식, 비오는 경우에는 습식오일을 쳐야 합니다.
ㅇ 랠리전 소모품외에 부품교환은 되도록 삼가해 주십시오. 안장교체, 지오메트리(안장높이 등)조정,  체인교체, 타이어교체(과도한트레드 소모교체는 무관), 스템교환, 구동부케이블교환, 핸들바교환, 프레임교체  등.. 일종의 몸의 적응기간이 필요한 부품들은 랠리전에 교환할 경우 랠리당일에 적응을 해야 하므로 큰 곤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되도록 현재 잘 적응하여 타고 있는 잔차의 상태로 출전하시기 바랍니다.
ㅇ 체인교환시 체인링, 스프라켓교환도 같이 검토해 주십시오. 체인만 교환시 스프라켓이나 체인링의 마모로 인해 체인트러블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5천키로이상 교체없이 탄 경우에는 모두 교환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십시오.
ㅇ 튜브여분은 반드시 1개이상 지참하십시오. 라이딩중 가시나무에 의한 펑크가 우려됩니다. 펑크가 많이 난 경우에는 타이어의 가시를 제거후 튜브를 되도록 교체하십시오.
ㅇ 팀원간 정비공구 공유. 정비도구도 가방의 무게를 가중시킵니다. 같이 라이딩하는 팀원끼리 필요한 공구는 상호간에 분할하여 지참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