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자랑질.

안녕하세요. 12기 조혜연입니다.
감사 드릴 일이 있어 글을 남겨요.

제가 UVEX 체험단에 선정되어 공짜로 헬멧과 스포츠글라스를 받게 되었어요.
신청서에 알샵 MTB스쿨 졸업한 것과 라이딩 사진을 많이 보내서 당첨이 된 것 같아요.
역시 알샵의 인지도를 알아본 관계자 분들로 인해 7:1의 경쟁률을 뚫고 70만원 상당의 제품을..ㅋㅋ
아래는 발대식과 개봉기 후기고요…요건 자랑질입니다.헤헤

13기 스쿨에 모두 참여하지 못해 아직도 아쉬워하며 요즘은 한강에서 찔끔찔끔 타고 있어요.
알샵은 280과 300랠리로 분위기가 무르익네요^^
모두모두 부상 없이 훈련 잘 하셔서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산에서 뵈어요.^^
체험단 라이딩에서 알샵의 위용을 떨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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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에 무관심을 보이고 싶으나, 장비 데몬이라는 많은 비난에도 불구하고 좋은 장비만 보면 시선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우벡스(UVEX) 헬멧이 제 눈에 띈 것은 아래 사진의 에밀리아 파흐린(Emilia Fahlin)의 아리따운 사진을 본 순간.

‘아! 이 HTC-Columbia팀 헬멧을 쓰면 이 퓔(feel)로 거듭날 것 같다.’는 저만의 착각이…^^
(2011년에는 HTC-Columbia팀이 우벡스 헬멧을 쓰지는 않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인데 그들에겐 이 우벡스 헬멧이 더 잘 어울려요.)

아무튼 우벡스 체험단 모집을 위한 신청서에 구구절절 사연을 써서 제출하였고, 정말 행운으로 당첨이 되어 체험단 발대식에 다녀왔어요.

푼돈 정도를 모아서는 살 수 없는 헬멧들이 무쟈게 널려 있습니다.

이 정도면 안구 정화가 아니고 안구 충격이죠.
제가 가장 먼저 써 본 모델은 역시 FP3 HTC-Columbia팀용.
체험 모델과 본인에게 맞는 사이즈를 고르라고 하시는데 사이즈가 안 맞더라도 일단은 가장 비싼 것을 골라주는 센스.^^
머리는 나중에 끼워 넣자고요.

제품에 관한 간략한 설명도 벽에 붙여 있군요.

스포츠 글라스도 몽땅 써봤답니다.

정신 없이 이것저것 착용을 하다 보니 행사 진행자가 빨리 자리에 앉으라네요.

이렇게 둘러앉아 간식을 먹으며 회사소개와 제품소개를 들었어요.

앞에 놓인 간식을 다 먹고 싶었지만, 앞에서 발표하시는데 우걱우걱 먹기 뭐해서… 꾹 참았어요.^^

7: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체험단 1기 25명을 만나 자기소개의 시간이 끝나고 단체사진을 찍은 후 체험단 라이딩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헤어졌지요.

그 후로 택배가 오기만을 초조하게 기다렸습니다.
아아!! 5월 31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리투스 코리아로부터의 택배가 도착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배송지를 집으로 하여 부재 중이라 경비실에 맡겨 놓았다는 택배 아저씨의 전화.
하악하악. 숨소리는 거칠어지고 일은 손에 안 잡히고, 돈 주고 산 제품보다 역시 이렇게 받는 제품이 더 기다려지는군요.
외근 가는 길에 살짝 집에 들러(회사와는 차로 10분 거리) 경비실로 달려갔어요.
아니. 이게 웬 일입니까?
부재 중이라 경비실에 맡겨 달라고 했는데 경비 아저씨가 부재 중인 시츄에이션.ㅠㅠ

창문을 뜯을 뻔 하다가 드디어 받았습니다.
개봉기는 이동 샷부터 찍어야 한다면서요?

1차 개봉하여 제품이 잘 왔는지 확인하고,
차 안에 상자를 고이 모셔두었다가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여 옷도 갈이 입기 전에 개봉하였습니다.

가장 궁금했던 스포츠 글라스.
초 담백한 화이트 프레임과 템플(다리 부분)로 왔네요.

헬멧은 에밀리아의 사진을 본 후 더욱 부담스러워진 FP3 HTC-Columbia팀용.
(하지만 나중에라도 절대 에밀리아 선수와 저를 비교하지 말아 주세요.^^;)

체험단 기념 져지.
상콤한 옐로우가 있어 헬멧과 깔맞춤입니다.
헬멧과 같은 톤의 옐로우였으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만… 욕심이죠.ㅋ
‘로드의 옷빨은 핏(fit)이 중요해’라며 과감하게 S사이즈를 신청했는데 터질 듯이 맞습니다. ㅠㅠ

현명한 체험단이라면 받자마자 착용 샷을 올려 주어야겠지요.
방구석에서 몇 번의 셀카질 끝에 착용 샷의 나쁜 예를 보여드립니다.
부끄러워서 사이즈를 작게… ;ㅁ;

황홀한 기분에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대놓고 자랑질을 했더니만 부럽다는 부작용만…ㅠㅠ
이제 그만 염장질할게요.

부러우신 분들은 악착같이 돈을 모아 장만하세요!!

으헝… 70만 원 상당의 제품을 거저 받을 수는 없죠.
제품 리뷰는 사용한 후에 올려보겠어횻.
저… 사실은 너무 좋아서 집에서는 그냥 헬멧을 쓰고 있어요.ㅎㅎ
이런 쾌감은 지속적으로 느껴줘야 하거든요.
감히 가장 비싼 헬멧이라는데 어떤 차별성이 있는지 낱낱이 파헤쳐 봐야겠어요.

화끈한 가격표를 붙여서 보내주신 리투스 코리아.
아니 헬멧을 금으로 만든 것도 아닌데 395,000원이라니… >ㅁ<
가격표가 붙어 있으니 더욱 기분이 좋아지네요.

자… 이제 헬멧과 어울릴 져지를 장만할 때가 온 것이지요. 쇼핑 모드로 전환 – _-;;
평상복은 사 본 지 어언 몇 년은 된 것 같고… 전 운동복만 싸지르는 이런 여자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