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출정합니다.

요즘 폭풍야근 중인 불쌍한 명성입니다.

겨울 내내 운동은 안하고 뒹굴거리다가 또 몸무게 있는대로 키워놓고

그래도 봄 오면 자전거는 타겠노라고 설즈음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더랍니다.

(바보같이 설즈음에 다이어트를 시작하느라 정말 명절에 저는 식구들이 온갖 맛난 음식을 먹을 때

저는 현미밥과 미역데침만 먹었드랬습니다….)

점심은 100프로 현미와 검은콩만 넣어 지은밥과 채소, 두부, 청국장을 먹구요

저녁은 6시에 닭가슴살 샐러드만 먹으면서

정말 피터지게 두달동안 다이어트를 해서 날씬해졌다죠.

그러나 3월말부터 폭풍처럼 몰려드는 일과 상사와의 의견충돌로 인한 스트레스!!!

그로 인해 입에도 안대고 참던 초콜렛, 밀가루 등의 간식과 야식으로 인해

다시 또 회귀하고 있는 것같아 안타깝습니다 ㅠㅠ

지난주 개강일. 꼭 가려고 계획하였으나

금요일 아침까지 제출해야 하는 것이 있어서 목욜밤을 그야말로 날밤을 까고

7시까지 작업을 한후 7시반에 세수하고 출근, 그리고 종일&야간근무

그랬더니 토, 일 이틀을 내내 시체놀이를 했더랍니다.

통반장님이 카풀정보 문자를 주신 금욜 점심시간에도 사실 저는 식음을 전폐하고 쪽잠을 자던 중이었….

아이고, 내일은 자전거 타러 갑니다.

홍우종 선생님께서 고맙게 한자리 태워주신다 하셔서 내일 뵙기로 하였습니다.

아부지,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