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장마라도 생긴것인가..가는 겨울과 오는 봄사이 줄다리기라도 하듯
때 늦은 눈발이 내리고 녹기를 반복되는 한주다.
토요일 비와 황사예보까지..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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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끝에 배사부님의 일요 번개가 대신한다.
내심 이른 시간과 황사가 부담이지만?라이딩 후 노곤함이 그립다.
고민도 잠시,?상황이 나쁘면 적당한 곳에서 도시락이도 까먹고 올 요량으로 채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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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물을 내리고 어제 오늘 영 숙면을 취하지 못해 개운치?않은?몽롱함속에
4:15분 집을 나선다. 밤새 황사에 뒤덮인 뿌연 차를 보니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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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휴개소에서 우동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서성초교를 지나
서성리 저수지?인근 출발점에 도착하니?6:40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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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고 밤새 황사와 강풍은 온데간데 없이 깨끗한 하늘이다.
2명의 인원의 채비라 어느 때보다 기동성 있게 움직여진다. 7:00쯤 바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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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봉까지 약8km 업힐구간.
쌀쌀한 아침기운에 뻣뻣한 몸이 풀리기까지?쉼없이 펠달링을 해야했다..
아이고 곡이 절로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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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배산 초입 계곡의 새찬 물줄기가 경쾌하기만 한데,
백팩을 대신해 페이어백을?셋팅하고 오신 배사부님.
편심되는 무게중심 때문에 업힐에서?여간 애를 먹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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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과 봄사이 산 위에 오르니
여름을 빼고 3계절을 느낄 수 있다. 차갑고 따뜻하고 수북한 낙옆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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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봉 정상에서 바라본 산아래 정경.
춘천시를?가로지르는 소양강이?평화롭게만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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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소리없이 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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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떤 영상을 담아 내실런지
꼬마 캠에 열중이신 배사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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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봉을 돌아 삼거리까지 눈밭이 그대로이다.
춘천수렵장을 지나 회귀할땐 볕에 녹은 눈이 슬러시로 끌고 타기를 반복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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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젓한 솔밭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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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할 수렵장
숲속체험을 운영중에 있었고 mtb코스로도 활용할 계획중이시라고 말씀 주신다.
통행에 호의적인 태도와 수렵기간이 아니라 무리없이 지날수 있었다.
(지나오면서 배사부님만한 맷돼지와 5m 앞에서 맞딱드림.. 정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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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볕 좋은 자리에 도시락을 꺼내 놓고
배사부님과 나 둘이서 점심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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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처럼 배사부님도 햄을 좋아하시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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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야 어디갔니?
주일에 한번 흔건한 땀을 내셔야하는데
아이고”님께서 많이 아쉬워 하실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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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2.6km 구간의 슬러시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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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영입한 헬멧이 마음에 드신다고.^^
그러고보니 고글과도 잘 어울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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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인가 했더니 봄철 라이딩을 위한 간이세척기!!
제법 세찬 물줄기를 뿜어 내는게 아주 실합니다.?
깨끗히 잔차까지 씻어내고나니 12:50분쯤 우려했던 황사와 강풍예고에 강행했던 시즌 첫 임도 라이딩!
짧고 굵게 마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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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내내 길이 곱고 거리와 맵?표시가 아주 잘 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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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잠깐 추위 말고는 바람도 없고 내내 볕이 좋아?라이딩하기 좋았던 날!
오며가며 덤으로,? 또?좋은 곳에?이끌어주신 배사부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