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제가 그동안 ‘280 랠리’가 끝나고 잔차를 거의 타질 못했습니다.

진이 빠져서, 노느라 시간이 없어서, 회사일로 바뻐서 등등의 이유도 있었지만

저의 또 하나의 새로운 취미인 ‘카오디오’ 때문이었습니다.

 

지난주 토~일에 카오디오 경연대회에 나갔었습니다.

문경새재 부근에서 있었습니다.

잔차와 마찬가지로 여러 대회가 있지만, SQ(Sound Quality)대회로는

공정하고 나름 제일 권위가 있다는 대회였습니다.

 

‘금상’ 받았습니다.

대상이 505.5점, 제가 505점으로 0.5점 차이로 아깝게 두 번째인 ‘금상’을 받았습니다.

세 번째인 은상이 504점 그 뒤로는뚝 떨어져 490, 460….이었습니다.

 

뭔 ‘카오디오대회’ 란 것도 하냐?


하며 생소한 분들도 있겠지만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각지에서 돈과, 시간, 정열 등을 투자해서

진검승부를 하는 잼있는 대회입니다.

‘돈 질’만으로는 안되고, 이론과 실제, 거기에 차량 특성에 따른 기기 간의 매칭 등등

홈 오디오와는 전혀 다른 수많은 변수가 있습니다.

심사기준은 그냥 듣고 ‘좋네 나쁘네’ 하는게 아니고,

음장감, 스테이지형성, 음악성, 바란스, 밀도감, 정보량

저, 중, 고 대역 유닛과의 매칭 등등 여러가지를 채점합니다.

 

일기처럼 개인사 소소한 것까지 올려 게시판 도배하는 듯해서 안 올리려 했으나,

‘게시판 설렁~~’에 책임을 느껴 올립니다.

 

* 추신 : ‘축하해~’ 그러므로 ‘한턱 쏴~~’ 요딴 댓글 사양 합니다.

          이거 준비하느라 등골이 휘어 졌습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