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r Mountain

@ Bear Mountain Riding
( 왕복 : 80mile )

뉴욕주에 있는 Bear Mountain 은 유명한 명소는 아니지만,
맨하탄을 지나 조지 워싱턴 브리지를 넘어 오는 Biker 들이 많이 찾는 Riding Course 중 하나입니다.

  집에서 Road Bike 로 20분 정도 이동하면 9W 도로 이정표가 나옵니다.

올마로 도로라이딩하는 아들놈이 맘에 걸려 철인차를 구입해 주었는데,
부족한게 뭔지 모르게 아이를 키운다고, 이번에는 마눌한테 한 소리 들었습니다.
( 반성하고 있습니다. ㅜㅜ )

배 사부님이 올리신 글을 보면 젋은 친구 같은데,
그렇게 황당하고 파렴치한 방법으로 세상을 살아가려고 하다니…

그런 못된 놈처럼 세상을 살도록 교육하면 안 되는데,
뜻대로 안 되는게 자식교육인 것 같습니다.

즐겁게 라이딩을 하고 왔는데… 씁쓸한 마음을 지울 수가 없네요.
ㅜㅜ

뉴저지와 경계를 이루는 뉴욕주 이정표 입니다.

9W 주변 풍경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좋은 곳이 얼마든지 많아서 부러울 것까진 없지만,^^*

우리의 경우 자연을 보존할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생활에 불필요하다 싶으면 제거해 버리는 습성이 있지만,
여기 사람들은 그 반대입니다.

저녁 식사 후 마눌과 산책을 하러 나가면,.
요즘 우리 시골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반딧불이 볼거리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G.W Bridge 위쪽에 있는 Tappan Bridge 모습입니다.

현지 문화를 알려면 그 나라 음식과도 친숙해져야 한다는데,
Hot dog 하나 먹고 라이딩 하기에는 아직 너무 힘들어요.

Mountain 보다 로드 라이딩이 훨~ 덜 힘들다고, 요즘은 로드바이크를 더 좋아합니다.
예전보다 지구력이 많이 향상 되어,  장거리 라이딩때 불평이 많이 줄었습니다.

타국에 온 지 얼마 안되서 이민자들 생활상을 감히 뭐라고 말할 수 없지만,
여가를 즐기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타국 생활이 외롭다 보니,
주말에 교회에 가시는 분들이 꽤 많은것 같습니다.

저희와 함께 라이딩을 즐기는 1.5세대 입니다.
언어가 어눌한 우리 부자에게 도움을 주는 유일한 분이기도 하지요.^^*

목적지인 Bear Mountain 입니다.
수목원 온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정상에서 기쁜 마음으로 각자 포즈도 취해보고…

부자간 기념으로 한 컷 ^^*

이상,
베어 마운틴 라이딩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