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R# 일자산 라이딩

라이딩 맵 깔끔히 정리해서 보내 주신 정운양선생님 고맙습니다^^
토요일 라이딩 코스 입니다

아침부터 푹푹 찌는 날씨라 오늘 라이딩이 무척 걱정이 된다
더군다나 월요일 발목을 심하게 접질러서 3일간 반 깊스 형태로 다녔고 아직 붓기가 심하게
남아 있다
소장님 댁에 차를 세우고 동북고 앞에서 기다리는데 저 멀리 라이더 한 분이 계신다
혹시나 하고 가 보니 강호열 선생님이시다 봄 청태산 라이딩 후 처음 뵙는다
인사드리고 강호익 박사님 안부를 여쭙는데 아직 완전치 않으시다고…(빠른 쾌유 바랍니다)

정말로 오랜만에 삐까번쩍한 록키마운틴 etsx-70을 애마로 갖추고 싱글 입문을 위해
오경택님도 도착을 했고 MCT 2차 모임 때 뵌 조승목 선생님도 오셨다

오랜만에 나오신 두 분(오경택,강호열)

집에서 부터 라이딩을 하고 오신 이건찬 샘 정확히 09시에 도착하셨다
농담으로 시간 약속 안지킨다고 얘기를 했는데 상당히 미안해 하신다 너무 진지하게 받으셔서
농담한 내가 무안했다 ㅎㅎ

도로를 횡단하고 있는 이건찬 샘

이렇게 해서 모인 인원 10명(김소장님,이건찬샘,한갑진샘,정운양샘,강호열샘,권미래샘,송상준샘,조승목샘,오경택샘,나) 애석하게 오늘은 단체 사진이 없다^^
아침 식사 후 일자산을 향해 도로를 달렸다
이른 아침이여서 인지 도로가 한산하다

라이딩을 위해 육교 위로 올랐는데
김소장님께서 일자산 오르는 계단을 가르키며 작년 배사부님이 심하게 넘어져 다친
장소 라고 하신다 초반부터 등골이 오싹 한다 ㅋㅋㅋ

소장님 뒷편으로 보이는 내리막 계단(잘 안 보인다) 소장님 코스 설명 중 작업차(?) 얼굴 단장 중인 경택씨 ㅋㅋ

라이딩 초반부터 통나무 턱이 줄줄이 널려있다 그리 어렵지 않게 모든 분들이 넘어 가신다



통나무 코스 넘자마자 뻘떡 업힐이라 모두 끌바를 한다


끌바 후 한숨 돌린 후 다운 힐 오늘에 라이딩 패턴 되시겠다
신나는 다운 힐 이다



하지만 입문자용 싱글이라도 싱글은 싱글^^
커다란 나무 세그루가 쓰러져 있어 곡예를 하며 잔차를 넘긴다 이때 엄청난 모기 떼가 달려들어
맛있는(?) 각 종 부위별 유형별 피를 빨아댄다
공동묘지 모기들이라 생피(?)의 맛에 반했는지 지겹게 달려든다


서둘러 탈출하여 능선에 올라서니
둔촌동의 유례가 나와있다 이 집 선생님의 호에서 유례되었다는 안내 판이 서 있다

둔굴 위에서 오늘 싱글이 처음인 오경택씨를 위해 정운양 선생님의 싱글 라이딩 기술 강습이
이뤄지고 라이딩 중간중간 계속 주지 시키신다


충분히 쉬고 다시 다운 힐 임도 같은 넓은 코스라 다들 신나게 달린다
잠시 뒤 포장된 도로도 나오고 가속을 더 붙여서 슈퍼가 보이는 곳 까지 달렸는데
김소장님,조승목 두분이 어디로 가셨는지 사라졌다.
한참을 이리저리 돌아 봤으나 안보이신다 졸지에 8명이 나폴레옹이 됐다 ㅋㅋ

라이더 두 분이 슈퍼에서 있기에 설레임이나 먹자며 근처로 갔다
팥빙수를 들고 있는 두 분은 하남 러쉬팀 소속이였고 정운양선생님과 잘 아는 사이였다
정운양선생님 요청으로 두 분 더해서 12명의 팀 라이딩으로 변했다
이 시간 이후 좋은 초 널럴이 사라진건 잠시 후 느끼게 된다 ㅋㅋ

두 분만 나온 사진이 없어 미리 당겨서 올림 ㅎㅎ(하남 러쉬 팀의 두 분)

설레임 두개를 챙겨 소장님과 조우하고
빡세고 빡센 일자산 라이딩이 시작된다 조그만 텃밭을 지나는데 균형을 잘못 잡아서
강호열 선생님 경사가 있는 데로 넘어 지셨는데 다행이 다치진 않으셨고
그 와중에 텃밭에 심어 놓은 더덕에 왜 그리 눈길이 가는지 ㅋㅋㅋ

계속이어지는 빡센 업힐



능선에 오른 후 약간의 의견이 있었다
내려가서 점심을 먹자와 두 코스 남았으니 다 돌고 먹자는 의견이였는데
다 돌고 먹자는 의견이 대세여서 일단 약수터에서 물 보충을 하기로 하고
약수터로 갔다 약수터로 가는 길은 다운 힐 이였지만 잔 자갈과 바위가 있어 그리 쉽지만은
않은 코스다 더군다나 약수터 가는 길에 또 통나무 턱이 있어 체력이 소진 된 시점에서
그리 쉽게 느껴지지는 않을 듯 오경택씨 아주 죽을 표정이다^^

약수터에서 물을 보충하고 내려왔던 길 다시 오른다
업힐이 그리 만만치 않다
능선을 오른 후 벌떡 업힐 도전이 있었는데 몇 분이 성공한다
경사가 있는 다운힐을 하는데 이건찬 선생님 앞 타이어 펑크가 나서 좋아라 쉬고 있는데
펑크 도와주고 온 정운양 선생님 또 펑크가 났다 교체 후 다시 다운 힐
다시 능선 정상에서 송상준샘 펑크 오늘 이상하게 줄 펑크가 난다
이후 하남 러쉬 팀 한 분 도 크랭크 볼트 두개나 빠지는 사고(?)를 당한다
오늘 일진이 아주 이상하다 ㅋㅋ

내려온 만큼 또 올라가야 되는 게 산이다^^
다시 또 길고 긴 업힐이 시작된다
바람 한 점 없어 무척이나 더웠고 체력적으로도 무리가 따르나 보다 끌바하시는 분이 많다^^

능선에 올라 선 후 오경택씨가 많이 힘들어 한다
파워젤을 하나 권한다 표정을 보니 빨리 끝내고 싶은 표정이다
능선에서 다시 다운힐을 한다
다운힐 중 오경택씨 자빠링 하지만 얼른 일어나 무난히 내려간다
다운 힐 중 발견한 점프대에서 김소장님,송상준님이 점프 시범을 보인다

두 건 다 사진이 엉망이다ㅠ.ㅠ

김소장님 점프

송상준님 점프

마지막 고빗사위 경사가 오늘 타 본 중 제일 센 다운힐이 나온다
안전을 위해 정운양 선생님 자세 강의를 하고 한 분 한 분 다운힐을 한다
먼저 송상준님이 멋진 스키딩으로 시범을 보이며 쏜살같이 내려간다
마사토로 길도 미끄러운데 경사마져 만만찮다 하지만 제일 걱정했던 오경택씨도 멋지게 내려간다

조승목선생님

이건찬선생님

강호열선생님

모두 다운 힐 완료 후 마지막 업힐이 기다리고 있다
업힐이 장난이 아니다
처음부터 중간 능선까지 커다란 나무 뿌리가 지나고 있다 초반 통나무 턱 처럼 인공적이 아닌
자연적인 턱이다 턱도 상당히 높고 조밀조밀하고 불규칙 배치라서 루트 선택을 잘 해서 올라야 한다 중간 능선까지 올랐는데 김소장님 이건찬 선생님 완전 퍼졌다 ㅋㅋㅋ
김소장님 망거진 모습 처음 봤다 근 한 달 간 라이딩을 못하셔서 무척 힘들어 하셨는데
마지막 힘을 쏟아 내시고 힘든 모습 연출 하셨다 ㅋㅋㅋ

힘들어 하시는 이건찬 선생님

파워젤 먹는 중

라이딩 후 정말 맛있는 보리밥 집에서 맛있는 안주와 동동주 보리밥을 먹고
술 남기면 벌 받는다는 지론에 의해 남은 술 3동이(무지 많은 거 같네 ㅋㅋ)를
정운양선생님과 저와 나눠 마시고 복귀 라이딩을 했다 선두에서서 보지 못했지만
오경택씨 통나무 턱을 넘다가 넘어져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고
배사부님이 다쳤다는 그 무시무시한 계단 내려오기 강습과 실습을 거쳐
김소장님 댁 뒷 길 싱글을 거쳐 복귀했다

묘한 표정의 조승목 선생님 ㅋㅋ

일자산 초보가 입문하기엔 딱 좋은 산이였고
다양한 코스가 존재하고 능선을 제외한 코스에 사람이 없어 좋았습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하남시 러쉬 팀 두 분(성함을 못 여쭤 봤습니다) 코스 안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진은 이곳에…^^

http://www.drspark.net/cgi-bin/zero/view.php?id=MTB_Gallery&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86

6 thoughts on “[후기] R# 일자산 라이딩

  1. 저도 싱글 교육 좀 받아야 하는데…
    모두 즐거워 보이시네요^^
    담엔 곡 참석하겠습니다.
    더운데 라이딩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2. 김소장님이 오랜만에 싱글코스를 타시면서 탈진하셨다고 하는데…. ㅎㅎ

    강호열 선생님은 아직도 꿋꿋하시게 하텔로 싱글 코스를 타시다니 대단^^
    사진을 자세히 보니까 체중을 무척 감량하신거 같은데…. 열심히 잔차 타셨나 봐요

    강박사님은 잘 지내시죠??? 담에 뵙겠습니다.

  3. 모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지금도 빨대자국이 온몸에…ㅠ.ㅜ 이동희님이 오셨더라면 ‘널럴’모드였을텐데…..땀께나 흘렸습니다. 승상님, 번개와 사진 그리고 후기 고맙습니다.^-^

  4. 백만번 고민하다~ 결국 집에서 혼자 띵가띵가 놀았는데~ 무지 잘한거 같습니다^^
    음… 싱글… 아무리 생각해도 저에게는 꿈같은 얘기…

    그래도~ 계단타고, 점프하고… 모두들 즐거운 모습 뵈니~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5. 힘은 들었지만 즐겁고,유익한 라이딩 였습니다. 송상준 ,정운양선생님의 라이딩기술전수 감사했구요.
    번짱님! ! 여러가지 챙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6. 이야.. 점프하는 모습보니 삭막하게 타셨네요..
    일자산 만만히 볼 곳은 아니죠.. 험한곳 다타고 와서 일자산 마지막에서 다쳤다는 전설도 있고..ㅠㅠ

    모기에 자빠링에 힘드셨겠습니다.. 담에는 수도권 인근라이딩갈때 해충퇴치약좀 준비해야 겠습니다.
    예전 문형산임도에서 모기한테 당한거 생각하면 지금도 따끔거립니다..휴…

    모두들 더운날에 그늘에서 쉬엄쉬엄 하시지 그려셨어요..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후기 즐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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