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MTB 토요정기라이딩(흥정산 불발령 ~ 운두령 임도)

( 06 / 09 / 02,     맑음 )

< 라이딩 거리 : 54km,   라이딩 시간 : 3시간 30분 >

아쉽게도 R# MTB SCHOOL  토요라이딩 참석자가 적어 이박사님과 함께 단둘이 라이딩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갈림길에 놓여 갈등을 하고 있던 찰나에, 280랠리 이후 휴식기를 가졌던 김소장님이 드뎌 라이딩 참석을 선언하셨다.^^  

다음날,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하늘 같은 남편을 위해 이른 새벽에 일어나 정성스럽게 싼 김밥과 약간의 간식을 챙겨 주는 마눌님에게 “고맙다”라는 말 대신 다녀올께 말을 건네고 집을 나섰다.

이박사님과 함께 부지런히 동북고에 도착하니, 그 동안 라이딩에 목말라서인지 김소장님과 한 동안 소식이 없던 이건찬 선생님이 라이딩 출발 준비를 마치고 서부군인 우리들을 기다리고 계셨다.

오랜만에 해후인지라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출발!!! 중간에 문막휴게소에서 먹는 우동과 라면 역쉬 꽝이다. ㅠㅠ

운무에 둘러싸인 운두령 고개 주변 모습에 서로 감탄사를 연발했다. 운행중이라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없는게 아쉬운 순간이다

잠시후, 라이딩 할 출발 장소에 도착하였다.

이름모를 한 송이 야생화 옆에 놓인 인텐스!!!! 이박사님의 센스가 엿보이는 순간이다^^

출발에 앞서 스트레칭과 잔차 점검에 여념없는 일행들….

이건찬님, 이박사님, 김소장님 그리고 나, 오늘 라이딩 할 인원이 너무 단촐하다.^^

지난번 강촌챌린지 코스와는 달리 비단길이다. 이렇케 좋은  코스 나두고 왜 그리 힘든 코스를 찿아 다니는지^^
(후미에서 라이딩 도중 찍은 거라 흔들렸슴당, 이해하샘^^)

일행의 라이딩하는 모습 찍는것을 일찌감치 포기하고는 틈틈히 주변 풍경들을 사진에 담아보았다.

김소장님 사모님께서 특별 주문하셨다는 모시로 만든 송편과 이박사님께서 가져오신 커피 맛!!! 크~~악

김소장님께서 +10km는 더 예상하셨다고 하니 이박사님께서 지도가 작아 보여 라이딩 거리를 계산하는데 착오가 있으셨다고 하신다. 이젠 유머감각도 업되셨다. (결국 나중에 맛난 아이스크림을 쏘셨다 ㅎㅎ)

수해 복구가 한 창인 임도 모습들……

즐거운 점심시간^^

김소장님께서 가져오신 점심 메뉴 환상이다. 이 많은 만찬들 다 해치우느라 나중에 송어회를 못먹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김소장님의 장비 뽐뿌는 이번에도 쭈~~~~~욱 이어지셨다.

시원한 가을 바람과 힘든 업힐 코스가 없어 정상까지 힘들지 않코 도착할 수 있었다.

지난번 강촌챌린지 코스는 돌탱이로 힘든 라이딩이었지만, 이번 흥정산 불발령 ~ 운두령 임도코스는 초중급자들이 즐기기에 적당한 코스인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이번 라이딩은 만족스런 라이딩이었다.

김소장님, 이박사님, 이건찬님, 수고하셨습니다.

10 thoughts on “R# MTB 토요정기라이딩(흥정산 불발령 ~ 운두령 임도)

  1. 그러게요 담에 아이스크림 쏘겠슴니당^^

    배사부님 천리모임은 잘 하셨는지?

    근데 강철낭자님 지금에 s라인이면 충분한데 왜 다이어트를 하시는지 궁금
    그리고 소화반장님 이번 운두령 코스 우리들이 라이딩하기에 딱임니다.
    마지막 운두령 도로 업힐이 있긴한데 그건 이박사님한테 차키 주면 픽업하러 오시거든요
    걱정할게 전혀 없는 코스입니다. 담에 꼬옥 같이 가지자구요

  2. ㅎㅎ.. 운두령 마지막에 그런 숨은사연이 있었군요.. 마지막 업힐이 장난 아닐텐데.. 이박사님 고생 많았을 듯 싶습니다.ㅎㅎ

    천리모임때 사진기를 빠뜨리고 가서 한장도 못찍었습니다.
    걱정하신 덕분에 라이딩은 잘했구요..
    천리분들 중 반회장, 심윤수, 예가진, 이순택님이 참가하시고 이교장님이 후미진행을 했습니다.
    모처럼 만에 도토리를 슬로우 버젼으로 타니까 그 또한 색다르더군요..
    천리분들 힘들이 얼마나 좋으신지.. 마지막 대곡쪽 로드에 와서 똥꼬압박으로 고생한 것 빼고는 모두 출중한 체력으로 도토리를 완성했습니다. 스키체력은 곧 잔차체력.. 이말이 실감난 하루였습니다.

    라이딩에 이어 모두가 기다린 바베큐파티..
    말그대로 밤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쏟아지는 하늘의 별을 머리에 이고 술잔을 기울였습니다.
    교장선생님이 알려주셨는데 명성리라는 지명이 별이 너무 뚜렸하게 보이는 데서 유래한 지명이더군요.
    밝을 明, 별 星이라는데.. 한자가 맞나?..ㅠㅠ
    그래서 더욱 별이 더 밝아 보였습니다.

    모두가 시간을 잊은 즐거운 밤이었습니다.
    사진이 없어 상세한 상황보고는 어렵습니다.
    이해하시길..^^

  3. 운두령 임도기점이 급경사를 3/4 쯤 내려와서 시작됩니다.
    따라서 회귀할 땐 빡 쌔지 않습니다. ^^
    오히려 불발령 1016m 해발 임을 생각할 때 운두령 임도기점 기준으로 제법 올라가야하는 길인데 31.3km에 거쳐 완만하게 오르는, 힘든 줄 모르는 비단길 이라는 거지요.
    아이스바 사 먹은 구멍가게의 인심 좋은 아주머니가 배고파 보이는 행색의 우리들에게 먹으라고 주었던 토마토를 집에와서 꺼내 놓았다가 왜 안 사왔냐고 구박 받았습니다.
    또 갑시다. [[5]]

  4. 좋다. 보기만해도.
    그런데, 유선생님, 어제 블로그 링크해 놓으셨습니까?
    저 어제 밤에 어부인한테 고문 당했습니다.
    자상하고, 얘들이랑 놀아주고, 부인 챙겨주고, 같이 여행다니고….
    우째…[[21]]

    저 자전거타러 다니려면 쪼까 힘들게 생겼습니다.
    책임지세요.[[12]]

  5. 건석형님… 그러기에 저처럼 아예 와이프한테 R# 사이트 존재 자체를 모르게 하셨어야지요. 제 와이프, 이 사이트 모릅니다. ㅋㅋㅋ

    이박사님… ‘또 갑시다’ 에 백만스물한표 던집니다.^^[[5]]

  6. 토마토는 말복이 지나고 나서 제 맛이 나는 데… 알샵에서 화분에 심어 논 토마토가 어찌나 맛있던지 내년엔 신경써서 많이 심어야 겠습니다. 알샵 강사님들께 맛 보여주려고…^^ 절대 빈말 아님!

  7. 요즘 하던일이 없어 심심하던차에 신나는 일이 하나 생겼군요.
    천규씨 부인님께 알샵사이트를 알려주는거죵~~[[1]] 잼나겠다!!ㅋㅋ
    유선생님……음…..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신랑은 맞는말이겠으나 하늘같은 남편은…쪼메… 이거이 장사모님께 확인해봐야 합니데이[[2]] 글구 이박사님과 다니시더니 드뎌 …흑흑흑.. 운두령 힘든곳입니다. 절대 안속습니다. 전 김수환님과느 다릅니다용[[11]]

  8. 소화반장님!!!!
    저는 정직과 봉사, 직무에 대한 창의와 책임, 직장에서의 경애와 신의,
    생활에서의 청렴과 질서를 좌우명으로 삼고 생활하는 사람으로서 절대 거짓말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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