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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 MTB SCHOOL 3기 2주차 송전탑, 도토리 순환코스맵

맵의 퍼런 코스부분이 이번에 라이딩한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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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거리별 고도추이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여름의 더위를 가시려는지 금요일 내내 줄기차게 비는 내렸다. 라이딩하는 토요일은 한두차례 비가 온다고 했다. 아침 새벽 4시반에 일어나 처와 동생의 자잘한 준비물들을 챙긴다. 점심김밥에 잔차에 싣고서 출발하는데 빗발은 엊저녁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이전에도 늘 그랬듯이 알샵근처에 가면 왠지 비가 그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비내리는 새벽길을 달려 중간에 콩나물 해장국집에서 식사를 하고 알샵으로 향한다. 좀처럼 비는 그칠줄 모르고 처와 동생모두 우중라이딩에 대한 걱정으로 내 속을 벅벅 긁어 놓는다. 단월 명성터널을 지나기전 유리창을 때리던 빗줄기가 터널을 기점으로 감쪽같이 가라 앉는다. 마치 터널이 새로운 공간으로 우리를 이끌어주는 4차원 관문처럼 느껴진다. 내 예상이 맞았다. 명성리에는 빗줄기가 이미 잦아들어 시원하고 서늘한 기운이 온 산야에 안개와 함께 가득하다.
저번주 지각했던 지라 이번주에는 넘 일찍 왔다. 지난밤 자고 일찍 일어난 부지런한 권혁진님이 알샵앞 도로에서 몸을 풀고 계신다. 라이딩하는 아침은 늘 새롭고 설레인다. 몸을 가만두기 어려운 심정 나도 다르지 않다. 많이 근질하신 모양이다.^^
저번주 입학식때 못오신 이시우님이 오늘 오광택님과 함께 참석했다. 같은 회사에 근무하시는 분들이라고 한다. 이시우님 잔차가 크로몰리라고 한다. MTB부품 재고를 이것저것 조합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부품들이 상당히 OLD틱 하다. 하지만 나름대로 MTB스펙에는 충실한 지라..^^ 타이어가 산악을 타기에는 너무 트레드가 밋밋하여 타이어를 즉석에서 교환한다. 타이어 바꾸면서 알샵 미케닉강사 이박사님이 꼼꼼하게 교체법과 주의사항을 알려준다.
나는 이번에도 한몸이 아닌지라 처와 동생잔차 일일이 챙기고 기름칠하고 나니 여전히 출발준비가 빠듯하다. 담부터는 잔차 세팅하고 준비를 처와 동생에게 직접 시킬것을 맘속으로 의연하게 다짐해 본다. 말이 통할지는 의문이다.^^ 김소화와 배은주를 먼저 밭배고개로 보낸다. 몸 근질거리는 사람중에 두사람도 예외가 아닌가 보다. 자꾸 가겠다길래 보내긴 하는데 내심 걱정도 된다.
아침 7시반에 출발키로 한 예정이 이래저래 늦어지고 있다. 사전 강습도 하고 출발 준비로 모두가 바쁘다. 9시가 다되어 멀찍이 먼저 출발해서 자리잡고 카메라 촬영 준비를 해본다. 알샵앞의 도로가 안개와 더불어 아득해 보인다.
정이석님을 필두로 해서 알샵에서 출발하는 모습이다. 즐비한 스키간판들 사이로 스키대신 잔차탄 라이더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아직 안개비를 잔뜩 머금은 단월의 아침아래로 지나가는 모두는 페달이 경쾌하기만 하다. 어제 잔뜩 내린 비에 무거웠던 마음은 이내 말끔히 잊혀진다. 언제나 아침라이딩에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기대가 충만해 있다. 그 즐거움은 해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기도 하다.
명성교차로를 지나 밭배고개로 향하고 있다.
교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송전탑1은 저번주 이미 올라본지라 이번에는 생략하기로 하고 바로 밭배고개를 넘어 송전탑2로 향하기로 하잔다. 어메 좋은 거..^^ 생략의 미덕은 계속 되어야 한다.
첫주차와 다르게 모두들 밭배고개 정상에 한번에 오른다. 1주일만에 모두들 체력이 부쩍 업그레드 되었는가? 그렇다.. 학생들은 자신도 모르게 매주마다 새롭게 달라지는모습을 라이딩 중간에 우연히 발견할 수 있다. 저번주와는 무언가 틀려 졌음을 스스로 알게 된다. 중독 증상도 더해 가게 되어 있다. 담주에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라..^^
오늘의 라이딩맴버 사진이다. 앞줄 왼쪽부터 정이석님, 이시우님, 권혁진님, 유진복님.. 뒷줄 왼쪽부터 이종화박사님, 김영무소장님, 이봉우교장님, 배상범님, 오광택님, 김수환님.. 여기 사진에는 빠져 있지만 배은주, 김소화도 있다.
밭배고개에 올라보니 먼저 와 있어야할 처와 동생이 안보인다. 핸펀을 꺼내어 전화를 해보지만 신호가 약하다. 가까스로 통화에 성공하여 물어보니 도토리고개를 오르고 있다고 한다. 쩝.. 어떻게 안되는게 부부사이인가 보다. 의사전달에 문제가 있었는지 마눌이 방심한건지.. 조용히 달래어 도토리업힐을 중단하고 다시 밭배고개로 올라 오라고 말한다. 역시나 마눌이 참을 성 없어 보인다. 각오는 하고 있다..^^ 마눌과 처를 교장님께 맞기고 앞서서 먼저 밭배고개를 내려와 송전탑1을 향해 오른다. 밭배고개 로드 다운힐 모습이다. 오늘 사진들은 큰맘먹고 가져온 망원으로 인물위주로 잡아본다. 김수환님이다. 내려가는 모습이 가볍다.
유진복님이다. 아드님인 성현이는 오늘 쉬고 싶어 하는 모양이다.
김영무 소장님.. 뒤에는 권혁진님이다.
믿음직한 맏형 같으신 이박사님.. 사진을 다소 의식하신 미소가 잘 어울린다.
계속 바쁜 회사일로 굳었던 몸을 풀어본다. 배상범님..
밭배고개를 내려와 명성터널과 만나는 지점에서 6번국도 방향으로 진행한다. 도로는 차들의 왕래가 거의 없이 한산하다. 그래도 항상 좌우는 철저히 살펴야 한다.
송전탑코스에 접어들면서 안개가 자욱하게 퍼져 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초입부의 업힐로 달궈진 라이더의 몸을 식혀준다. 송전탑으로 가는 임도는 도토리의 비단길과 다르지 않다. 초반의 다소 급한 업힐을 지나면 완만한 업힐이 계속 이어진다. 송전탑을 오르지 않는다면 초심자에게 도토리마냥 부담없는 길이다.
송전탑2입구에 이르러 이박사님과 배상범님, 권혁진님, 이시우님, 김수환님이 맛배기로 올라본다. 매우 짧은 구간인데도 송전탑코스에 대한 악명이 높아서 인지 선뜻 먼저나서 오르는 분이 없다.^^ 아주 짧은 코스임을 다시 알려 드리니 그제서야 모두 올라가신다.
송전탑2를 내려와 바로 송전탑3로 향하는 전사들의 페달질은 가볍기만 하다. 송전탑2가 너무 쉬웠던 탓인지 송전탑3는 말씀드리지 않아도 기냥 오른다.^^ 여기부터 왠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다소 들었으리라 예상된다. 송전탑시리즈는 이제부터 사실상 시작인지라.. 오르는 길에 여름내내 울창했던 잔풀이 몸을 때린다. 그때 마다 뿌려지는 수풀이 머금었던 빗물이 온몸에 뿌려진다. 자연 샤워기다. 우중라이딩에서 맛볼 수 있는 상쾌함이 색다르다.
^^ 송전탑3정상부로 오르는 졸업생과 재학생분들.. 앞에 우리의 2기졸업생 가칭 알샵 표준RPM, 미케닉, 의무병이신 정이석님이 카메라를 의식해 웃고는 있지만 숨은 이미 많이 찬 상태이다. 앞으로는 동영상으로 찍어 사진의 정지영상으로 인한 진실파악에 오해가 없도록 해야 겠다. 뒤에 오시는 권혁진님의 페달링또한 역동적이다. 왠만한 선수들 뺨치는 파워다.
땅만 바로보고 힘겹게 업힐하던 김수환님과 이박사님이 카메라를 발견하곤 오버포즈를 취하신다. 두분다 갑자기 힘이 펄펄 나신다.
송전탑2의 모습이다. 안개가 자욱한지라 멀리 조망이 여의치 않다. 맑은날에는 산아래 풍경에 한번쯤 감탄하고 갔었던 기억이 있다.
권혁진님이 잔차에 대한 매력을 가득 품은 포즈로 내려가고 있다. 일부러 꽃을 달고 다닌 것인지 수풀을 헤치다 우연히 달려 있는 것인지 모르지만 핸들바에 장식이 잘 어울린다.^^
송전탑3를 내려오니 교장선생님과 후미그룹이 송전탑2를 거쳐 올라오고 있었다. 체격이 듬직하신 오광택님의 잔차가 작아보인다. 팀원들을 배려해 배낭에 부식을 한껏 담아 오시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셨다.
오광택님과 직장동료이자 수리산라이딩 파트너이신 이시우님이다. 내내 웃음을 잃지 않으시는 여유를 보여주셨다.
도토리를 오르다 다시 밭배고개를 넘어온 내 동생 배은주 되겠다. 처와 더불어 아직도 어떻게 오늘 코스를 완주했는지 미스테리하다. 연구과제다.
불량스럽고 장난기 많은 두아이의 엄마 김소화다. 타이어 갈고나서 잔차가 가벼워졌다고 나 칭찬많이 받았다.^^ 하지만 오늘 같이 라이딩하느라 무지 힘들었다. 그래도 동생과 함게 완주한것이 기특하기만 하다.
송전탑5로 오르는 정이석님이다. 한참 힘든 구간인데도 여유가 있으신지 웃음을 머금고 있다. 금년초 2기 입학때 이후로 무려 잔차로 10Kg감량에 성공하셨다. 알샵 모범생이시다.^^
송전탑4,5,7,8구간에는 돌무더기 밭이 몇군데 있다. 업힐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딴힐시 방심하면 자빠링이 잦은 구간이다. 조심해야 한다. 딴힐시에는 최대한 중심을 뒤쪽으로 유지해 주는 것이 요령이다. 브레이킹으로 인해 급격하게 핸들바에 체중이 실리면 바로 핸들바를 넘어 날라갈 위험이 있으므로 핸들바에는 컨트롤과 브레이킹을 위한 최소한의 하중만 감당시켜야 한다. 경사가 급한 코스 딴힐시는 극단적으로 안장뒤로 엉덩이를 넘겨 무게를 뒤로 빼는 웨이트백 자세가 필수다.
송전탑4,5에 이어 6번구간도 이박사님과 함게 올랐다. 바로 내려와 송전탑 7로 향해 올라보니 이미 송전탑 4,5,6을 건너뛴 후미그룹이 송전탑8을 찍고 돌아와 식사를 하고 있었다. 시간은 오후 1시가 넘었다. 한참 시장기가 돌던차에 준비해온 식사를 한다. 모두들 배가 고팠는지 오늘은 음식이 남아나질 않는다. 역시 우중라이딩은 체력소모도 비례해서 커지는 경향이 있는 듯 싶다.
이제부터 처와 동생을 챙기기로 했다. 송전탑이 끝나고 후반부 도토리코스는 3기 학생들에게는 체력적인 부담이 예상되는 구간이다. 처와 같이 최대한 천천히 비솔고개 아스팔트를 오른다. 내려서 걸으려고 하기에 잔차로 오르는 것이 편하다고 가르쳐 준다. 1*2로 놓고 천천히 천천히 오른다. 선두조가 휙휙 지나가고 지루한 비솔고개도 거의 정상부가 눈앞에 들어온다. 중간에 쉬고 있는 팀원들을 아랑곳없이 마눌은 그냥 쉬지 않고 오른다. 여기서 부터 난 마눌에게 놀라기 시작한다.. 비솔고개정상에서도 쉬지않고 그대로 도토리 후반입구까지 논스톱으로 간다. 거참..
후미그룹 챙기시느라 여념이 없으신 이교장님도 비솔고개 업힐은 지루하신가 보다. 그래도 어그레시브한 포즈만은 여전히 도전적인 라이더의 표본이시다.^^
비솔고개를 걸어 올라오시는 3기생분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밝다. 라이딩을 즐기고 계신 듯 하다. 아닌가? 같이 걸어올라오다 카메라를 의식하고 잔차를 타고 오르는 멀리 동생의 모습이 애처롭다.
끌바도 라이딩의 연장이다. 280때 몸으로 체득한 진실이다. 페달링에서 사용하지 않는 걷기 근육을 이용하는 것이다. 걷는동안 자연스럽게 페달링 근육은 쉬게된다. 업힐시 적절히 스탠딩, 댄싱을 조합해서 오르면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모든 다리 근육을 이용하는 지혜가 업힐시에는 절실하다. 권혁진님.
비솔고개를 아스팔트길을 신나게 딴힐하다 자기 속도를 주체 못하고 커브길에서 동생이 슬립 자빠링을 했다. 저번주부터 딴힐이 반갑다는 무모한 얘기를 나에게 자주 하던터라 내심 걱정했는데 오늘 그 우려가 현실화 되었다. 하지만 아침에 알샵에서 장만한 보호대와 쫄쫄이 바지가 제값을 톡톡히 치뤄줬다.. 팔굼치랑 무릎이 보호대가 없었다면 큰부상을 입었을 수도 있는데.. 하지만 허벅지 충격은 피해갈 수 없었는지 통증을 호소한다. 길가에서 잠시 쉬었다 마음을 가라 앉히고 다시 출발한다. 동생에게는 첫신고식이었다. 앞으로 잔차 타는 동안 소중한 경험으로 두고두고 남으리라.
아까 끌바도 라이딩의 연장이라고 했는데 그렇다고 무턱대고 끌라는 얘기는 아니다.. 도전이 필요한 구간도 있는법이다. 도토리 벌떡 업힐구간의 위용과 이 코스를 오르다 넘 힘들어 초급시절 피를 토했다는 김소장님의 경험담에 지레 겁먹고 끌고 오르는 두 여학생..
나머지 알샵전사들은 모두 타고 오른다. 마눌과 동생 반성해야 한다.^^
두 여학생을 데리고 젤로 후미에서 간다. 마눌에다 동생이다 보니 구박도 해보고 달래보기도 한다. 진행속도가 느리니 업힐구간이 끝이 없게 느껴진다. 급하고 험한곳에서는 끌바, 완만한 곳에서는 타고가는 원칙으로 부지런히 오르다 보니 먼저간 후미그룹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교장님게 후미는 내가 챙기겠다고 하고 먼저 남학생들 이끌고 진행하시라고 말씀드린다. 내 핏덩이 들이니 교장선생님한테 맡길 수는 없잖는가?
도토리 후반부의 전환점이 되는 수청마을 삼거리에 이르니 모든 팀원들이 기다리고 있다. 역시 끈끈한 동료애는 어쩔 수가 없나보다. 선두조가 한참을 기다렸을텐데 후미를 배려해 가지않고 계셨다. 아름다운 광경이다.
이곳부터는 순조로운 라이딩이다. 업힐도 완만하고 주로 딴힐이 많아 체력적인 부담도 덜하다. 선두조가 멀찍이 출발하고 후미그룹은 무리하지 않고 도토리를 내려선다.
하지만 다왔다는 안도감 때문일까 도토리 탈출구인 히계터골 삼거리를 400미터 앞두고 김수환님의 큰 자빠링이 있었다. 직접 목격하진 않았지만 큰 둔턱이 체중실린 앞타이어가 걸리면서 얼굴부터 땅으로 곤두박질 치신 것이다. 입학때 구입하신 보호대 덕택으로 그나마 다리나 팔에 큰 부상은 없었지만 얼굴을 어쩔 수 없는법.. 상처로 인한 문제보다 오히려 자빠링에 따른 쇼크가 상당한 듯 했다. 저번 나도 겪어본지라 충격후 얼마동안은 쇼크를 벋어나기가 어렵다. 마음을 최대한 가라 앉히고.. 언뜻 보기엔 상처가 많아 보였는데 알샵으로 급히 돌아와 정이석님이 응급조치를 해주고선 그제서야 다소 안정을 찾았다. 얼굴 스크래치을 빼면 나머지 큰 부상은 아닌 듯 했다. 보호대가 없었다면 더큰 부상으로 이어 질 수도 있었는데 천만 다행이었다. 김수환님에게도 누구나 빠뜨리고 갈 수 없는 첫신고식 경험이었다.
알샵차에 김수환님과 교장님을 태워보내고 대곡초등학교까지 내려서고 있자니 멀리서 알샵학생같이 보이는 분이 대곡초등학교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부지런히 달려가신다.. 어.. 길이 반대방향인데.. 저기요…!!! 외쳐보지만 자동차소리에 뭍혀 들리지 않는가 보다. 열심히 달려가시기까지 한다. 이시우님 같다. 저번 1주차에 겪어보지 않은 길이라 앞사람을 놓치면서 길을 잃으신 것이다. 3*8로 무겁게 놓고 죽어라 로드를 타고 따라간다. 대곡초등학교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1Km정도 거슬러 가서야 겨우 멈춰세우고 반대방향임을 알려 드린다.
작년 1기생 남전상무님의 악몽이 잠시 되살아 나는 순간이었다. 그정도까지 진전(?)되지는 않았지만 이시우님도 나도 같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다시 알샵으로 로드길을 나선다. 중간에 권혁진님도 앞서간 내가 보이지 않자 길을 잘못 들었는지 궁금해 하며 역방향으로 거슬러 올라오고 계신다. 이시우님과 여차저차 했음을 알려 드리니 모두가 털털하게 웃고 만다. 낮이 짧아져 금새 날이 어둑해진다. 알샵에 돌아온 시간 17시 40분이 다 되어 간다.
알샵으로 돌아와 흙에 절은 잔차 모처럼만에 세차 깨끗하게 하고 딤채맥주와 즐거웠던 라이딩 여담으로 2주차 라이딩을 마무리 한다.
아침에 내린 비와 구름낀 날씨가 정말 고마웠던 하루였습니다. 송전탑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망을 못본것만 빼구요.. 날씨가 더웠거나 햍볕이 쨍했으면 모두가 체력부담이 상당했을 겁니다. 학생분들 긴 코스 모두가 완주하신것 경하 드리옵구요. 3주차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기원합니다. 교장님 내외분, 강사분들 모두 애많이 쓰셨습니다.
김수환님 얼굴상처는 좀 어떤지 궁금합니다. 빨리 낳으시길 기도 하겠습니다.
– 2005.10.01 맵매칭 데이타, 웨이포인트, 트랙로그 : 20051001_rshop0302.zip (Ozi Explorer용, Google Earth용 트랙)
이번에도 역시 사진 잘 봤습니다.
사진을 다시보니 내가 저렇게 멋진곳에서 라이딩을 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군요…
상처는 오늘보니 붓기도 많이 빠져서 괜찮습니다…
다음번 라이딩에 뵙겠습니다.
망원렌즈로 잡으신 인물들의 표정이 아주 역동적입니다.
궂은 날씨에 라이딩 하시느라 고생들 많으셨구요 부상하신 분들 조속한 쾌유 바라겠습니다.
말씀 듣자하니 김수환 선생님 충격이 크신 모양이던데 (샾에 자전거를 버리고 가셨더군요 ^^;;)
다음주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 바랍니다.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네요.
흐흐…기다리던 후기가 드뎌 올라왔군요.
늘 후기안에 있는 다른 팀원들의 라이딩모습을 보면서 본인의 라이딩을 반추해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우중라이딩이라 3기생에게는 좀 힘든 하루였을 듯… 하지만 힘든라이딩 일수록 얻음도 크니 후에 약이 될겁니다. 후후..
김수환님 자빠링상처는 괜찮으신지…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답니다.^^ 경험담~
김수환선생님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라고 하시니 안심입니다.
제가 잔차를 타면서 느낀것은 상급자가 되기전 까지는 김소장님이나, 이박사님 다운시 무리하게 뒤 쫓아가지 않는 것입니다.
이분들은 싱글코스등에 단련된 분들이기 때문에 아직 초보자들이 따라 하기에는 부담이 된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처음에 자빠링한 김수환선생님을 발견하고 응급처치도 못하고 도움이 못되어 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을 드립니다.
아마 이러한 부상들이 추억 거리로 옛날 이야기가 될것입니다. 앞으로 무리하지 마시고 즐거운 잔차를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날 일요 라이딩시 도토리 입구 시멘트길 얼힐을 알샵 사모님이 3번이나 스타트 실패하다가 드디어 그 무거우신 몸으로 가볍게? 스타트해서 올라갔다.그러니까 즘생 가족들은 정말 반성해야 된다. 끌바를 하다니…ㅉㅉ^^
으… 저도 망원렌즈에 함 찍혀봐야 하는데…
다음에 다시한번 가져오신다면 전날 오이맛사지라도 하고 라이딩에 임하겠습니다.^^
멋지고 감사하고 준철님 부지런함에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라이딩후 지금사 좀 한가해 졌습니다. 라이딩이 제겐 너무 빡셌나 봅니다. 라이딩 내내 체력부족과 쥐가 나서 고생햇네요…(앞뒤에서 자상하게 챙겨주신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라이딩후 바로 자전거를 업글했구요…(페달, 신발, 타이어, 그립 이상 형님이 쓰시던거를 물려 받았습니다.) 사진을 멋지게 찍어주시니 멋지게 보일라구…옷을 위아래로 뽑았습니다…^^V 주중에 몸 좀 만들고 클릿에 적응해서 R샵에서 뵙겠습니다.
가족 모두 멋지게 2주차 라이딩을 마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동생 분께서는 드디어 자빠링 신고도 하셨으니 이제 뽐뿌질만 열심히 받으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형수 님께서 도로 업힐을 쉼없이 오르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이제야 후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주말의 즐거움이 다시 밀려와~ 하루 일과에 지친 저에게 기쁨을 주는군요~ ^^
이런 저런 사진을 보면서, 참으로 힘든 시간들이었지만 그 만큼 보람도 컸음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처음으로 사고를 당했었는데, 이제는 그 일이 무슨 훈장인듯 뿌듯합니다~ 히힛~~ 뭔가 큰 경험을 한 것 같아서요~ ^^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비솔고개를 걸어올라오다 자전차에 몸을 실은 것은 절대 카메라를 의식해서가 아니었습니다…ㅠ.ㅠ 억울해요!!!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