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R# MTB SCHOOL 2010년 중앙대학교 사회체육학부 3차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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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과 25일은 중앙대학교 사회체육학부 학생분들 MTB스쿨이 있는 날이었다..
토요일은 간단한 오전 11부터 이론수업(역사, 잔차구조, 기본기술 등)을 내가 강의하고..
교장님께서 정비동영상과 알샵 연병장에서 실습교육을 하셨다..

정비동영상 교육장면.. 학생분들의 진지한 모습..

토요일은 주로 이론강의에 할당하고 오후 늦게 밭배고개를 오른다..

연병장에서 간단한 휠셋탈착과 타이어분리 실습을 한다.

처음에는 어려울 수도 있는 작업을 젊은 학생분들인지라 손놀림도 빠르고 쉽게 적응한다.

여학생 두분도 남성못지 않게 척척해내신다..

실습을 마치고 본격적인 몸풀이 라이딩이 시작된다.

학생만 무려 16명이다.. 엄청난 인원이다.. 졸업장 사진겸 단체사진을 찍어봤다..
제일가운데 김상범 교수님.. 우측 뒤 제일 오른쪽이 이봉우교장님이다..

간단한 몸풀이 13키로길이지만 샅이 아파 고생하는 학생분들도 제법된다.
안장통은 어쩔 수 없는 남자들의 운명인 듯 싶다.

라이딩을 마무리 후 수안식당에서 얼큰한 저녁식사를 한다.
산음에 자리잡고 있는 캠핑라이딩 맴버랑 밤늦도록 한담을 나누고..
알샵으로 돌아와 생모리츠에서 12시경에 혼자 잠이든다..

일요일 아침에는 일찍 라이딩을 시작한다..
오전 7시반에 출발..
밭배고개를 넘어 새로 자리잡은 수안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다시 밭배를 넘어 1번 송전탑으로 향한다.

아침을 된장찌게로 먹었는데 수안식당의 밑반찬과 잘 띄운 된장국물은 말그대로 환상이다.
두공기나 밥을 뚝딱 해치울 수 있었다.

밭배를 한번에 넘어와 도토리 임도에 올라선다.. 드디어 흙길이다..
학생분들의 환호와 근심이 같이 교차하는 곳..

송전탑 1번을 오르는데 그 많은 학생들이 대열의 늘어짐도 없이 한숨에 오른다..
놀랍고 또 놀랍다.. 대단한 학생들의 체력과 깡에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다..
난 3번의 시도만에 겨우 잔차에서 내리지 않고 오를 수 있었는데 극명하게 대조가 된다.

하지만 1번송전탑이 녹녹친 않다.. 다양한 표정

바닥만 확인하며 기를 쓰고 오르고 있다.. 다행히 크게 덥지 않은 날씨가 위안이 된다.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고생해 주신 신정건 강사님과 김상범교수님..

두분의 여성학생중 한분이신 김은지님.. 테니스 국가대표급이라고 하신다.. 체력 짱이다..ㅋ

올라오는 학생분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격려의 말한마디가 넘쳐난다.

양영준강사님과 후미조 분들.. 여학생이신 유니나님도 체력이 남자 못지 않다..

송전탑을 내려와 도토리코스를 타고 진행하는데..
몇구비 넘고 나니 정상.. 그대로 진행하여..
중간 탈출로까지 말그대로 시원스럽게 진행할 수 있었다..
이처럼 힘이 철철남은 것이 놀랍기만 하다.. 인증컷..

콩가네 식당쪽으로 중간 탈출하여 오늘의 라이딩을 마친다..
중간탈출로 경사가 급한곳에서 고준경님이 넘어져 찰과상을 입었다..
준비해간 듀오덤으로 응급처방을 해주고..
타는 것 만큼 내리는 것도 조심해야 함을 알려준다..

선두와 후미조가 큰 격차없이 안전한 이틀동안의 교육이었습니다.
학생분들 모두 실력들이 편차없이 고른 수준을 보여주었고..
덕택에 강사도 편안하게 가르칠 수 있어서 고마웠습니다..

이번주 남은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안전하고 행복한 라이딩이 되길 기원해 봅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 admin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9-16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