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여러분 환영합니다.

지난 스쿨의 기억이 너무 행복해 올해도 스쿨만 기다렸습니다.
선배님들의 열광적인 응원에 힘들고 힘든(정말이라고요.ㅠㅠ)
4주 동안의 스쿨을 무사히 졸업하여
이제 졸업생(^^v)으로 참가를 하게 된 것이죠.

역시 산악자전거는 다 함께 모여 산을 타야 재미있어요.
오랜만에 맑은 공기를 마시며 2주 동안 송전탑 맛을 봤어요.
(일반 여자들은 이해하기 어려운…ㅋㅋ)

심장이 터질듯한 기분.
내 심장 소리를 제일 크게 들을 수 있는 순간.
성취감과 만족감.
내려갈 때의 스릴.

13기 여러분! 자전거의 새로운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남은 2주 정말 정말 힘든 코스인데요.
특히나 3주차 송전탑 코스는 눈물이 찔끔 날 정도였어요.ㅠㅠ
선배님들의 한 마디 한 마디를 가슴 속에 팍팍 넣어
그대로 따라 연습하시면 저처럼 송전탑을 완빵에 오르실 수 있어요.;ㅁ;
또 못 오르면 어때요? 즐겁게 타면 되지요.^^

이번 주는 토요일 근무 탓에 참가를 못할 것 같아요..
지금도 올라오는 명품 후기를 읽으며 슬며시 웃다가 일하다를 반복하고 있어요.
(주말에 못 간다고 생각하니 바이오리듬이 뚝 떨어지네요.ㅠㅠ)

모두 모두 안전하게 라이딩하시고
졸업 라이딩 때 뵈어요. ^^

그런데, 사모님 이하 13기 여성분들을 포함해 알샵 여자들은 모두 레알 동안이세요.
(저, 저는 남자로 생각하시니 전 제외하고요. ㅋㅋ)

[제가 느낀 스쿨의 포인트]
– 카메라 앞에서는 웃음과 자세 교정을.
– 점심 시간에는 이승상 선생님 옆을.
– 업힐에서는 선배님 뒤에서 페달링 리듬을 맞추며.
– 다운힐에서는 겁을 잠시 내려놓고.
– 뒤풀이 시간에는 알샵표 맥주 한 잔을.

무엇보다도, 스쿨을 졸업한 후로 너무 자전거가 좋아져서 자전거가  재산 1호가 되어버렸고
몸은 점점 찰지게 변해가고 있어요.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