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강 오토캠핑(8.28~29)

30년 만에 다시 찾은 ‘소금강’

 


 점심 무렵 오랜 만에 본 ‘천규’가 멋진 바이크를 타고 캠핑장에 들렀다.

난 ‘바이크’타고 들른다해서 첨엔 서울서 잔차타고 오는 줄 알았다.ㅋ

 


 어느 덧 군제대를 하고 청년이 된 태완이도 김 소장님과 같이 와있다.

 


 간지 좔좔~~

 


 빠라빠라 밤~~~

 


아직은 숨겨진 비경 하늘 아래 첫 동네 부연동.

겁나 빡신 헤어핀 몇 구비를 돌고 돌아야만 갈 수 있다..

 


‘1박2일’에는 소개되지 말아야할 터인데…

아침가리가 아작 나듯이 또…

 


완존야생인 부연동 오토캠핑장.

다시 가고 싶은 곳.

 


 


 둘레 3m70cm, 높이 27m.

 


이름 모를 풀들과 사이좋게 같이 자라는 옥수수.

 


 길을 물으러 들른 시골집의 풍산개처럼 생긴 순한 누렁이.

 


 30년 친구넘들과 알탕을 했던 곳.

 



 


위에 있는 폭포의 沼 벽에 씌여진 漢詩가 더 멋졌던 곳으로 기억되는 구룡폭포.

올라가보려 했더니 길이 폐쇄되어 올라갈 수가 없었다.

 



 


 


 


 


 


 


소금강 오토캠핑장에는 늦은 여름을 보내는 캠퍼들이 많았다.

 



 저녁은 춘천에서 공수해온 김 소장님이 준비해 오신 닭갈비로…

 


 


 마무리로 밥도 볶아 먹는다.

깨소금과 참기름도 듬뿍 넣고.

꺼억~

아차차~ 김이 빠졌었다.

 


 내 기억 속에는 훨씬 더 큰 ‘沼’였는데…

 


서울과 인천에는 호우라는데 여기는 하늘이 맑다.

 




歸京.

산을 넘고 서울이 가까워지자 앞이 안보일 정도로 비가 퍼붓는다.


 


막히는 길.

 


욜케 갔다 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