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 후반부부터 비가 많이 오네요..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비소식이 있습니다..
랠리때 어느정도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오히려 잘된일 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절기 라이딩의 최대적은 폭염이죠.
적당한 비는 더위를 식히는데 그만입니다.
금년 6월말의 280랠리때도 적당한 비로 난코스임에도 완주율이 높았던 적이 있죠..
오히려 폭염을 피해 서늘하고 적당한 비는 청량감을 더해주더군요.
폭우가 아니라면 적당한 비는 여름에는 고마운 손님입니다.
하지만..
이번 일요일 양평에는 10~20미리정도의 강수량예상되구요.. 확률은 60%정도입니다.
이정도면 날리는 비가 아니고 수량이 어느정도 될 수 있되니 아래 준비물을 꼭 챙기십시오.
장시작 지속되는 우천라이딩에는 나름 준비는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아래 우중라이딩시 고려사항에 대한 글은 저번 280랠리전에 적었던 글의 재탕입니다.
– 브레이크 패드 : 우중라이딩때 패드의 마모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저의 경우 2008년 새패드로 교체후 완주했으나 종료후 패드가 완전히 달아있었습니다.
ㅇ 디스크 브레이크 : 출발전 새걸로 교체해서 가시고 앞뒤용 여분 1개정도 지참하십시오.
ㅇ 림브레이크 : 출발전 새걸로 교체 및 여분을 2쌍정도 지참하십시오.
(패드 마모가 림브레이크는 더 심합니다.)
– 비가 흩날리는 정도에서는 필요없으나 비가 많이 올 것에 대비하여 기능성 점퍼(고어팩라이트계열), 팔다리토시, 이너웨어(보온, 투습 기능성내의), 헬멧덮개(머리보온용)는 꼭 준비하셔야 합니다. 기능성 점퍼가 없다면 1회용 우비도 보온에 유용합니다. 장거리 우중라이딩은 투습, 방수, 보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습식오일을 반드시 넉넉히 준비하시고 매 50키로 이상 진행시 한번씩 체인에 충분히 윤활해 주십시오. 건식오일은 우중라이딩에 쉽게 씻겨나가 결국 체인트러블의 원인이 됩니다.
– 휀더를 반드시 앞뒤로 준비해 주십시오. 도로나 임도에서 올라오는 이물의 량은 가히 살인적입니다. 휀더없이 달리면 입안, 얼굴, 배낭, 팬츠속 깊숙히 등에 엄청난 양의 오물이 서걱거립니다. 장거리 랠리의 필수품입니다.
– 태풍이나 호우주의보, 경보시에는 라이딩은 되도록 미리 포기하시거나 안전지대로 탈출해야 합니다. 깊고 높은 산중에서도 계곡지류에서 임도나 도로로 범람하는 엄청난 황토물 홍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도로중간에 고립되는 경우가 분명 생깁니다. 고립되면 폭우로 인해 쉽게 저체온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자연의 경고를 절대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이번 70키로 구간에 이정도로 우려되는 길은 없으나 참고사항정도로 유념해 주시구요.)
– 저체온에 대비하셔야 합니다. 한번 체온이 떨어진 후에는 복구하기 어렵습니다. 비를 피해 따듯하게 쉴만한 장소를 물색하거나 지속적인 라이딩을 체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마른 옷을 여분으로 준비해 갈아입는 것도 체온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갈아신을 양말이나 신발 등은 두어개 준비하시고 라이딩중 지원조에게 맡겨서 수시로 갈아신으시기 바랍니다.)
알샵분들 모두 완주하길 기원하구요..
일요일 오전에 양평체육공원(갈산레포츠공원)에서 7시전에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