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5기 모임 (늦은 후기)

R#멤버가 된 후로 매년 한 번씩 해왔던 5기모임이 10월 17일에 있었습니다.

이승상선생님께서 개인사정으로 불참하셔서 좀 서운했지만 유정희선생님께서 그 빈자리를 채워주셨습니다.

자전거를 매개로 만난 인연이지만 이번에는 자전거 없이 등산을 하기로 했습니다.

팔봉산에 오르려 하였으나 전날 온 비로 입산이 금지되어 봉미산으로 목적지를 변경했습니다.

지난 280랠리 당시 첫 번째 체크포인트 근방이라 말씀드리면 이해가 빠르실 것 같습니다.

시작부터 벌떡업힐이더군요. 첫 번째 다운힐에서 비로소 첫 사진을 담아 봅니다.

솔잎이 잔잔히 깔린 등산로…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의 숲…

잠시 쉬면서 얘기도 나누고…

곱게 물든 단풍 속을 걷습니다.

봉미산 정상에서의 인증샷!

산음휴양림 쪽으로 방향을 잡고 하산…

여기가 어딘지 아시겠습니까? 여기는 스쿨4주차에 시험 보던 곳입니다.
4주를 열심히 배워서 선배들 앞에서 선보이던…일명 “봅시다.”죠.
지난 11기에는 졸업코스가 변경되어 가 볼 수 없었지만…

4주차 마지막 탈출로…내려가면 휴양림펜션이 나옵니다.

산음의 단풍…참 곱습니다.

하산 후 뒷풀이는 R#에서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겁게 하였습니다.

사람을 만나고 소통하며 산다는 것이 참 힘든 일이기도 하지만 분명 행복한 것이라는 것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코스를 인도해 주신 교장선생님, 사모님, 모임을 주최해 주신 김영수반장님 감사합니다.

여러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