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왜 이러지?

2주 전 몸의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종종 나타난다는 대상포진이란 피부병으로 몸조심하다가 몸이 근질거려 지난 주 금요일 운길산 역에 파킹하고 팔당 역으로 전철 타고 가서 예봉산–>운길산 능선 종주를 하고 최고의 명당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운길사에 들러 다도를 익히고 한 것 까지는 좋았는데…

역시 무리를 한 것인지 슬슬 목이 잠겨오더니 목이 아퍼오고 가래가 나오기 시작하여 또 병원에 들러 약 먹는 신세가 되었다.  이번 가을엔 내설악엘 꼭 다녀오려고 준비 중이었는데 더 악화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자중하고 알샵에서 새로 구입한 빌헤름 푸르트벵글러 모음집을 들으면서 달래고 있다. 1947년 부터 1954년 사이에 베르린 필을 지휘한 곡들인데 토스카니니와 더불어 원체 전설적인 분의 녹음이라 음질은 요즘 것들에 비할바 못되지만 듣고 싶엇던 것들이므로 바깥에 나돌아다니는 대신  전원교향곡을 들으며 달래고 있다.

서해안 투어 가시는 분들 잘 다녀오시고 항상 안전을 먼저 생각하면서  라이딩하세요.^^